오늘의 캐스팅: 성두섭 박은미 김신의 소정화

사실 오늘 머발 처음이야. 갤 영업에 당하기도 했고 그동안 상당히 보고싶었던 작품 축에 속했던 건데, 천사횽이 나눔해주어서 운좋게도 보게됐어.
커튼콜이 그렇게 씐나씐나라길래 궁금했고 심야공연이라는게 생소해서 영업당했거든
오늘 공을 본 바론, 막장이 약간 가미된 스토리라는것은 이미 알고 가서 보고 이해하는데에 별 문제는 없었고.
무대에 관객이 함께한다는것도 실제로 보니 더 신기하더라ㅋㅋㅋ
배우들이 스테이지석 관객들한테 계속 말걸고, 프랭키~ 이러면서 아가아가도 해주고ㅋㅋㅋㅋ 빵빵터지고 좋더라
두섭시, 은미배우, 신의배우, 정화배우 모두다 자기 역할을 딱 몸에 입은것같이 찰지더라 ㅋㅋㅋㅋㅋ
정말 소문 그 이상으로 신나고 광란의 파티같은 컷콜이었어! 오늘 본 거 정말 후회않다ㅋㅋㅋㅋ 토욜밤이라 더 그런가? 배우들 약빨았니?ㅠㅠ 신의배우를 비롯해 모든 배우들이 정말 정말 잘노심ㅋㅋㅋㅋ 클럽가면 다들 한 춤 하실 듯ㅋㅋㅋㅋ에너지 넘치는 배우들 덕분에 나도 에너지 얻어간다ㅋㅋㅋ 정말 기분좋은 밤이 되었음!
너무 호감호감만 가득한 후기지만 내가 오늘 받고온 인상이 너무 좋아서 좋은 얘기 잔뜩 써주고 싶었네. 이제야 집 들어간다.
다음엔 한린 조합도 한번 보고싶다.  또 표 잡을 것 같아 ㅋㅋㅋㅋ 꼭 심야로ㅋㅋㅋ
마지막으로 다시한번 천사횽 너무고마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