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도 요새 간간이 극장상영 한다는 얘기는 들리지만 본격적으로 한다고 보기는 어려운데

큰 화면으로 편하게 배우 얼굴 극강 클로즈업으로 연극 한편 감상하고나니 레알 꿀 ㅠㅠ

라센극은 로열티때문에 불가능하다고 하면 앞으로 창작극 중에 여보셔처럼 크게 흥했던 극

위주로는 이런 상영회가 좀 많이 확산됐으면 좋겠어. 

특히 연극은 좋은 창작들이 많고 보통 공연기간이 짧아서 더 아쉬운데.. 영세한지라 이런 고퀄리티

촬영을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하더라도 크게 흥했던 중극장 이상 규모의 작품들은 한번 시도해봐도 좋을것 같더라.

영국애덜이야 전세계적으로 팔아먹는 로열티 장사로 뽕 뽑는거라서 ㅋ 우리랑은 사정이 다르긴하겠지만 어쨌거나

수익이 되니까 제작하고 그덕에 딥디가 안나와도 관객은 어느 정도 아쉬움을 달랠 수 있고하니 서로가 윈윈.

유출본 문제도 있고 제작자 측에서야 공연보러 극장 안올까봐 전전긍긍할 수도 있겠지만 좀 길게 내다보고 투자를 했으면 좋겠어.

정말로 연뮤의 '대중화' 를 진심으로 원한다면 말이지. 

이 글을 쓰다보니 뜬금없이 삼월의 눈이 생각난다. 장민호 선생님 살아생전에 촬영 잘 해뒀다가 나중에 다시 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