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를 드디어 봤음

븡시가 아바타를 벌써 봤는지는 모르겠는데

내가 보고나니까

이거 보고나서 후유증까지 날정도로 질질싸는 영화는 아님 ㅇㅇ

영상도 신비롭고 스토리도 뭔가 교훈적이지만

그냥 그걸로 끝임

무엇보다

캐릭터의 개성이 없음

트랜스포머같은 경우에는

완전 캐릭터들 개성이 강하니까(트포1)

하악하악 옵간지 하악하악 초대장쨩  이러면서 서로 빠져들 그게 있는데


아바타의 나비족은

뭐지 쟤네들 무서워

그리고 다 비슷비슷해보여 -_- 미안 하악질해대고 쏼라쏼라 대긴 하는데 옷하고 헤어스타일하고 얼굴만 다른 느낌

그리고 나비족 외형이나 기타요소가 막 그렇게
 
트랜스포머의 사이버트로니안 만큼 호감을 살만한 외모는 아닐 뿐더러(난 예쁘다고 생각했는데...)

딱히 빠져들만한게 아니라

\'오 저런것을 상상하다니 죽이는군?\'

이정도

내가 아바타를 까는건 아님

돈주고 영화관에서 볼만한 가치는 있는 영화임

근데 그렇게 빠져들 정도는 아니라는 거지 -_-

솔직히 내가 3D로 봐서 눈이 어지러워서 이게 뭐지 여긴 누구 쟤는 어디 이런 느낌으로 봐서 영화를 제대로 봤다고는 할 수 없지만

(그래도 대사는 잘 들었다. 리플리(시고니 위버)아주머니 입이 참 험하시더군요 )

그래도 아 이번엔 제대로 봐야겠다 이러면서 또 보고 싶은 영화는 아님

그러니까 안심하고 보심 븡시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