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는 두부류다. 졸장부,소인배 아님, 대인배, 대장부, 군자.

밖에 나가서, 다른 남자들 앞에서는 기도 못 피고, 약해가지고는.

집에 와서 자기 가 족 앞에만 서면, 폭군처럼 변하는 남편이 있다. 

이것이 소인배요. 이것이 졸장부다. 

이사람은 자기스스로의 약함을 인정하기가 싫어서, 어떻게든 자기보다 약한 사람 한테 풀려는 양아치 습성이 있다고 할수있다.

근데 보아라. 이자는 자신의 적들한테는 맨날 굽신거리고, 아첨하면서 , 자신 인생 최고의 아군은 함부로 대하고 있지 않은가? 한심하도다.

이제 대장부를 보자.

대장부는 집밖에 나가서는 호령을 하고 돌아다니며, 자신만만하고, 다른 남자들 앞에서도 당당하고, 할말할줄 알며, 수틀리면 바로 살기를 드러낸다.

또한, 굳이 자신보다 약한자를 괴롭히는데 시간을 낭비하지 않으며, 언제나 스스로의 강함을 단련하는데, 집중하고, 자신이 무엇이 부족한지 매우 잘알고, 인정한다.

집에 와서는 아내를 끔찍이도 사랑한다. 

물론, 바람끼가 없는 건 아니고, 여러 여자들한테 찝쩍거리기도 하지만, 여전히 인생 최고의 사랑을 포기하지 않고, 집에 들어와서는 선량하고, 인자하다.

진정한 사내 대장부는 집밖에 나가서는 필요할때는 폭군이지만, 집안에 들어와, 자신의 가족들에게는 인자하다.

자신의 약함을 선함으로 포장하지 말고, 타인의 강함을 악함으로 포장하지 말라.

스스로 자신을 받아들이고, 인정하고, 수용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