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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압] 조커 스팅 연대기 25화- 멈추지 않는 대혼란의 TNA

조커스팅아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11.24 23:18:17
조회 4088 추천 93 댓글 37

[조커 스팅 연대기- 다시보기]

21화 22화 23화 2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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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혼란의 시대였다.


믿었던 자신을 배신하고 또 다시 괴물로 돌아가버린 어비스

자신을 향한 의심과 확신속에 끊임없이 대항하는 스팅

그리고 이제 자신에게 완전히 등을 돌리고 저항을 선언한 케빈 내쉬까지


지금껏 TNA의 발전과 성장 그리고 더 높은 곳을 향한 그들의 꿈의 시야는

날이 갈수록 희미해지고 타버리고 사라지는 불씨와도 같았다.


하지만..

그 희미해져 사라져버린 불씨를 불꽃으로, 그리고 큰 들불로 번져나가

이 TNA를 WWE를 넘어 프로레슬링 업계 1등으로 만들겠다는 

헐크 호건이라는 남자의 강인하고도 굳건한 의지는 꺽일수 없었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는 굳건한 의지속에서도, 상황은 나아질수 없었다.

또 다른 강력한 '저항자들'이 등장하였기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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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포츈'의 등장이었다.


릭 플레어를 필두로, AJ, 카자리안, 비어 머니 그리고 맷 모건과 덕 윌리엄스 


위대한 전설과 TNA의 미래라 불리우는 이들이 뭉쳐 과거 "포 호스맨"의 

영광을 이 곳 TNA에서 재현하여 이 TNA를 지배하려는 야욕으로써 

만들어진 아주 위험하고도 강력한 스테이블의 탄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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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비스와 스팅 그리고 케빈 내쉬로도 모자라 

이제 '포츈'이라는 거대한 스테이블까지....


헐크 호건과 에릭 비숍의 TNA의 성장을 향한 '원대한 그들의 꿈'은

점점 현실에서 멀어져만 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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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 무렵 이 혼란의 상황에서 "절대 권력자들의 보스" 

딕시 카터는 무엇을 하고 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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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ECW 추억팔이 이벤트 "하드코어 저스티스"를 기획한다...


2006년 WWE의 브랜드로 다시 부활한 ECW는 초반 기존의 오리지널 전설들과

새로운 신예 레슬러들과의 조화를 통해 제 2의 전성기를 꿈꾸었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들의 꿈 역시 무너지고 말았다.


화려한 부활을 꿈꾸었다. 그러나 WWE는 그들이 이루었던 영광과

다시 한번 이루어낼 그들의 시대를 처참히 박살내버렸다.

그리고 과거의 전설들은 한명, 두명 떠나기 시작하였고

ECW는 그저 이름뿐인 하나의 가치없는 C급 브랜드가 되어버렸다.


그렇게 그들의 피와 땀으로 만들어진 이 '위대한 유산'은 사라져버렸다.

 

하지만 그 위대한 유산을 이대로 져버릴수 없었던 ECW의 수많은 전설들은

마지막으로 딱 한번만 더 '그들의 찬란했던 시대와의 완벽한 작별'을 위해

TNA 회장 딕시 카터와 손을 잡고 다시 한번 세상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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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는 대성공이었다. 물론 쇼의 퀄리티 자체는 좋다고 할 순 없었다.


하지만, WWE가 망쳐버린 ECW의 위대한 유산을 다시한번 살리기 위한

그들의 진정한 '익스트림'은 거짓 없는 진실로 우리에게 다가왔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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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거짓 없는 '익스트림'을 향한 미친 열정은 

'그들의 진정한 마지막 피날레'이자 '찬란했던 그 시절과의 완벽한 작별'이었다.


그렇게 딕시 카터와 ECW의 전설들이 함께한 그들의 마지막 무대는

화려한 대성공으로써 막을 내리게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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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코어 저스티스 직후의 임팩트에서 그들은 팬들과 마지막 작별인사를 한다.


그렇게 '하나의 찬란했던 시대의 마지막'은 

완벽한 해피엔딩으로써 마무리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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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그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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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팩트 존의 조명이 갑자기 꺼져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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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시 불빛이 켜져있을 땐, 링 안은 아수라장이 되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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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포츈'의 습격이었다!!

 

그들은 무기를 든 채로 ECW의 전설들을 무자비한 공격으로 무너뜨린다.

하나 둘 씩, ECW의 전설들은 쓰러져 나갔고 갑작스런 그들의 기습공격에 

제대로 된 저항조차 하지 못하고 제압당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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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 이 상황은 다 너 때문이야!!!!"


뒤이어 등장한 그들의 "보스" 릭 플레어는 관중석에 있던 딕시 카터를 위협하고

끊임없이 도발적인 언행으로 그녀와 그의 남편을 자극한다.


"포츈"의 무자비하고 무차별적인 폭력과 도발이 링 안에서 이루어지는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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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스테이지 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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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 왕'랍 밴 댐이 끔찍한 피투성이가 된채로 뻗어버렸다!


대체 누가 이러한 잔인하고도 끔찍한 행동을 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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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주인공은 바로 '몬스터' 어비스 였다!!


과거의 자신보다 더 잔인무도하고 잔혹해진 진정한 '괴물'이 되어버린 이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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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했던 한 시대의 마지막 작별인사'라는 해피엔딩으로 끝났어야 할 이날은.. 


'광기의 봉인이 풀려버린 괴물의 잔혹동화'라는 끔찍한 결말로써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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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충격과 공포의 임팩트가 끝난 다음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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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의 기습공격에 대한 성공으로 의기양양해진 '포츈'


마이크를 잡은 릭 플레어는 자신들이 이 곳 TNA를 지배할 것이며

딕시 카터와 호건 그리고 비숍은 자신들에게 권력을 넘기고 

이 곳 TNA를 떠나라고 소리친다. 그리고 자신들의 요구를 거부할 시

지난 주와 같은 '잔혹동화'는 계속되고 TNA는 대혼란의 시대를 

맞이할 것이라고 협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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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이크를 이어 잡은 건, 바로 AJ 스타일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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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 '이 곳'의 시작부터 함께했어!"

" 이 TNA를 위해 나의 모든 걸 쏟아부었고, 온 몸을 바쳐 최선을 다했어!"

" 그렇게 지금의 TNA가 만들어 졌고, 그걸 만든 사람은 바로 나 AJ 스타일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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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왜 이 TNA에 과거의 놈들이 나타나 우리의 자리를 뺏어버린거지? "

" 언제적 놈들이야? 지금이 90년대야? 왠 퇴물들이 갑자기 나타나서.."

" 우리가 이륙하고 일구어낸 이 땅에 무임승차 하려난 말이야!!!"   


AJ는 당시 '경이로운 찌질이'였다. 하지만 이 때의 모습만큼은.. 개인적으로 

과거의 '경이로운 자'이자 지금의 TNA를 만든 주인공의 모습 그 자체였다고

필자는 생각하였던건 물론이며, AJ의 말이 옳다고 생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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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이러한 AJ의 발언에 TNA의 회장 딕시 카터가 링에 직접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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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 그래요. 당신이 여길 만들었고, TNA를 키웠다는 주장은 맞을수 있겠죠"

"하지만!... 이 곳의 총수는 바로 저에요!"

"지난 주 당신들은 내가 이곳 TNA에 온 이후 가장 최악의 날을 만들어놨죠"

"이 곳의 총수가 된 이래 이러한 광경을 경험한적은 없었어요"


"그러나 더 이상! 이제 당신들 멋대로 이 곳을 망쳐두게 할 순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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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모두들 나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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딕시 카터의 부름에 등장한 건 다름아닌 만신창이의 ECW 전설들이었다!


지난 주의 임팩트에서 작별을 고했던 그들이 다시 나타나다니 

과연 이게 어찌된 일인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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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이들 전원 모두와 TNA 선수 계약을 체결했어요! " 


바로 이것이었다. 자신들의 마지막을 망쳐버린 '포츈'에 대한 그들의 복수이자

TNA 지배를 향한 야욕과 야심을 막기 위한 '회장' 딕시 카터와의 이해관계 속에서

이루어진 계약 성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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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포츈'의 TNA 지배를 위한 딕시 카터를 향한 그들의 경고는 

자신들에게 혼란과 함께 더 치명적인 독이 되어 찾아와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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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그들의 전쟁전야는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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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연합을 구성한 두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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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스팅과 "빅 섹시" 케빈 내쉬가 함께 링으로 등장한다.


헐크 호건과 에릭 비숍 그리고 제프 제럿을 향한 전쟁을 선포한 그들

과연 그들은 어떤 이야기를 하려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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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년의 커리어 동안 굴곡진 삶을 살아왔지"

"여기 내 옆에 있는 스팅과의 관계도 마찬가지였어"

"우린 때론 적이었고, 때론 동료였고, 때론 가족이었지"

"하지만 난 우리가 어떤 사이였던지 간에 이 남자를 항상 존경했어"


"그리고 난 지난 20년의 굴곡진 커리어 속에서 오직 돈만을 위해 일해왔지!"

"하지만 이번만큼은 돈이 아니야! 난 이 비즈니스를 존나게 사랑해"

"그러기에 이 서있기도 버거운 몸뚱아리를 이끌고 오늘도 난 이곳에 나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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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나의 시대가 끝났다고?!! 나의 시간은 돌아오지 않는다고??!!"

"비숍! 호건! 니 놈들이 무슨 기준으로 그걸 판단하는 거지?!"

"나는 증명하겠어! 내가 아직 죽지 않았다는 것을!!!!"

"케빈 내쉬는 아직 건재하다는 걸 내 스스로 기회를 만들어 내주지!!!!"  


"그리고 또 하나..."

"바로 '진실'을 증명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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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 놈들이 저기 저 안에서 꾸미고 있는 '그 진실' 말이야!!!"

"이봐! 여기 있는 너희들도 '진실'을 알고 싶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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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봐, 케빈!! 무슨 '진실'을 말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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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의 말을 끊고 나온건 바로 '호건의 심복' 제프 제럿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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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도대체 무엇을 위해 이러는 거지?"

"진실을 증명하겠다고?! 그래 그 진실을 내가 직접 말해주겠어"

"TNA에 활동하던 지난 수많은 세월동안 너는...."

"그저 피해만 주었어.. 오직 너만 생각하는 이기심 때문에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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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스팅! 너도 마찬가지야! 너도 이제 내쉬와 다를거 없는 쓰레기야!"

"도대체 너희들은 왜 이곳의 모든 스팟을 너희것으로 만들고 싶어하는거지?"

"이제 너희들의 너희들을 위한 악행도 더이상 가만두고 지켜보지 않겠어.."

"직접 내가 너희들을 손봐주겠어.. 'TNA의 설립자'로써 말이야!!!"


그렇게 홀몸으로 스팅과 내쉬를 상대하려 링으로 향하는 제프 제럿

그러나 그 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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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에게 뭐 하나 알려주지..제프! "

" 너의 맘대로 그 링으로 혼자 향할순 없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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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제프의 말을 끊은건 다름 아닌 헐크 호건이었다!


자신의 대장 등장에 좋아 죽는 "전 부사장" 제프 제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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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건 다 거두절미하고 이 말만 하겠네! 스팅!"

"우리 그냥 남자답게 한판 붙어보는 것이 어떻겠는가?!"

"너의 그 배트는 내려놓고 주먹 대 주먹으로 남자답게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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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답게 붙어보자는 호건의 말이 1초의 망설임 없이 스팅은 배트를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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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제 이 네 남자의 일측즉발의 상황만이 기다리고 있었다.


이 일측즉발의 상황속에 긴장감이 흐르는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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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불이 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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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조명이 켜지고 스팅의 눈앞에 보인 건 바로 '포츈'이었다!!!


이미 호건과 제럿은 링바닥에 쓰러져 있고, 케빈 내쉬는 공격당하는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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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스팅 역시도 '포츈'의 집단공격앞에 무너지고 만다.


링 위에 처참하게 쓰러져버린 네 명의 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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딕시 카터의 경고와 반격속에서도 '포츈'의 TNA 지배를 향한 야욕은

선과 악, 그리고 권력자 모두를 가리지 않고 계속되었다.


자신들의 앞길을 막는 모두가 곧 그들의 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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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츈'의 이러한 계속되는 위험한 도발과 공격속에서..

에릭 비숍은 더 이상 딕시 카터가 직접 나서서 위험에 빠지지 않길 바랬고

더 이상 임팩트 존에 출연하는 건 자제하는게 좋겠다는 의견을 내세우지만..


하지만 딕시의 생각은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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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적으로, 전 세계에 지난 8년동안 피와 땀으로 일구어낸 이 TNA를

무슨일이 있어도 지키겠다는 자신의 의지를 피력한다.

.

.

그리고 이 날 임팩트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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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 올랜도 조던에게 클린 핀폴 당했던 사모아 조가 완벽하게

스쿼시 매치로써 완벽하게 복수에 성공하였다.


그 때, 이 날 케빈 내쉬와의 매치가 잡힌 

"산왕" 제프 제럿의 음악이 울려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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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사모아 조의 눈앞에 나타나 마이크를 잡은 제프 제럿.


"조! 자네 역시도 이곳 TNA의 오리지널이지!"

"오랜 시간 이 TNA를 위해 싸워온 남자란 걸 난 잘알고 있네"

"하지만.. 너도 알다시피 스팅과 내쉬가 이 곳을 망치려 하고 있지"

"난 이 TNA를 지키기 위해 내쉬와 오늘 경기를 가지게 되었네"

"내쉬의 코너에는 분명 스팅이 뒤를 봐줄걸세, 하지만 나의 코너엔.."

"호건은 비즈니스로 인해 바쁘기에 아무도 없는 상황이야.." 


"그렇기에 자네가 나의 코너에 있어주면 안되겠나?"


헐크 호건의 부재로 인하여 제럿의 코너에는 아무도 없는 상황

그리고 헐크 호건의 수많은 악조건의 상황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한

충직한 심복의 참으로 대단한 충성심이었다...


이러한 제프 제럿의 부탁에 대한 사모아 조의 대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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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였다. 


오랜 시간, TNA라는 곳에서 느낀 사모아 조라는 남자의 현실은..

"아무도 믿을 수 없다, 자기 자신만을 위해 일해야 한다"라는 신념이 박혀져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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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제프 제럿의 간청을 무시하고 뒤돌아 떠나버리는 사모아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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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그렇게 시작된 케빈 내쉬와의 매치.


경기 후반, 스트로크를 작렬하여 힘들게 승기를 잡은 제프 제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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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나, 프로레슬링의 세계에서 쉬운 승리는 없다.

심판 한번 쓰러져 주는 그림이 나와야 진정한 프로레슬링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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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야 이렇게 악당이 나와서 빠따질도 하고, 그 빠따에 맞아서 져줘야

진정한 프로레슬링의 그림이 탄생하는 것이다.


그렇게 정석의 프로레슬링을 선보인 케빈 내쉬가 스팅의 도움으로 승리를 하게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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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팅은 제프 제럿의 목을 배트로 조이며, 헐크 호건을 불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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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 헐크 호건의 음악이 울려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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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등장하는 건 헐크 호건이 아닌 에릭 비숍이었다!?


"이보게 스팅 도대체 이 무슨 추한 꼴인가??"

"대체 원하는 것이 무엇이야??!! 무엇을 원하기에 이러는 것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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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호건을 원해!! 당장 이리로 호건을 보내 비숍!!"


제프의 목을 조이며 호건을 원한다며, 호건을 이 곳으로 데려오라는 스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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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았네! 아! 그런데 말이지... 굳이 불려올 필요가 없는 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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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려올 필요가 없다니? 대체 이 말의 의미가 무엇인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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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긴 뭐야 페이크지!! 뒤에서 몰래 나타난 호건이 스팅을 체어샷으로 공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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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스팅을 향한 복수와 분노의 감정을 표현한 헐크 호건


대혼란의 TNA는 이제 시작이었다.


[다음 화에 계속]

*감기와 야근으로 인해 글의 내용과 구성이 부실한 점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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