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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압] 조커 스팅 연대기 28화- 신은 어둠을 걷히고 빛을 내리신다.

조커스팅아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12.01 22:59:19
조회 4789 추천 106 댓글 58

[조커 스팅 연대기- 다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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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모탈의 시대가 찾아왔다.


TNA 역사상 가장 지배적인 시대이자, 가장 어두었던 시대의 시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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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두운 야망과 욕망속에 갇혀 굶주린 그들은 거칠것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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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들의 앞길을 가로막는 모든 것을 부정하였고,

자신들의 적이 되어 항전하는 저항자들에게는

자신들의 막을 수 없는 힘의 차이를 깨닫게 해주었다. 


여기까지만 보면 

이건 '메인이벤트 마피아'시대의 재림과도 같았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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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백히 달랐다. 


'메인이벤트 마피아'에겐 부정할 수 없는 화려한 커리어를 보유한

5명의 엘리트 선수들이 있었고, 그들의 야심을 실현시켜줄 어마어마한

자금력까지 있었다. 하지만.. 딱 한가지.. 


'권력'이 없었다.


마피아들은 언제나 자신들의 계획을 펼칠때마다, 

TNA의 공동경영자인 믹 폴리와 제프 제럿에게 언제나 견제를 받았고,

그들의 반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하였던 적이 너무나 많았었다.


그러나 지금의 '임모탈'에겐 TNA의 현재와 미래를 책임질 슈퍼스타들이

즐비하였으며, 자금력 또한 말할것도 없었다. 그리고..


'권력'이 존재했다. 그것도 'TNA의 전권'이라는 완벽한 권력말이다. 


한 순간에 모든 걸 잃은 딕시 카터는 이를 인정하지 않고,

법정소송을 통해 끝까지 대항한다 선언했지만, 


계약상으론 명백한 'TNA의 주인'은 호건/비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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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과 권력 그리고 힘이 모여 탄생된 TNA의 가장 어두운 시대속에,

그 누구도 그들을 제압하지 못했고, 저항하더라도 그들의 힘 앞에서

그저 무릎을 꿇을수 밖에 없는 절망의 시대였다.


이러한 풍전등화의 위기에 놓인 TNA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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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권력의 '임모탈'에게 끝까지 저항하는 한 남자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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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미스터 앤더슨이었다.


2010년 1월, 악역으로써 데뷔하였지만 제프 하디와의 연합전선을 맺고

친구가 되어 TNA의 악역들에 대항하여 함께 싸워왔다.


하지만 제프 하디는 결국 앤더슨의 믿음과 신뢰를

처참히 부셔버리며, 찬구였던 그를 완벽히 배신하였다.


제프 하디를 믿었던 미스터 앤더슨의 분노는 엄청난것이었다.

자신의 믿음을 배신한 그에게 왜 자신이 진정한 'A**HOLE'인지,

자신을 배신한 것에 대한 완벽한 복수를 꿈꾸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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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 역시 혼자 대항하기엔 너무 버거운 현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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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모탈의 '압도적인 힘'은 앤더슨을 매주 고통과 좌절로 몰아놓았다.

대항하려 하면 할수록, 돌아오는 건 냉정한 현실이었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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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미스터 앤더슨은 냉정한 현실 앞에서도 굴복하지 않았고,

끝까지 그들에게 홀로 맞서 포기하지 않고 싸우는 길을 선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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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대항하는 미스터 앤더슨의 모습에 

TNA 팬들의 앤더슨을 향한 열광적인 지지는 날로 늘어갔으며, 

새로운 TNA의 영웅이자 탑페이스로써 인정받기 시작한다. 


그리고 마침내.. 2011년 1월의 PPV 제네시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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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NA의 새로운 영웅'이 탄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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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름은 바로 미스타아아아아아아 앤.더.슨!!!!!!!!!!


경기 내내 임모탈 멤버들의 온갖 방해와 공격속에서도 그는 결국

제프 하디에게 당한 배신의 복수에 성공하였으며, 


프로레슬링 커리어 역사상 첫 월드 챔피언 등극이라는

감격과 함께 자신에게 있어 '가장 빛나는 순간'을 맞이하게 된다. 


허나... 그 순간은 오래 빛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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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2월 PPV 어게인스트 올 오즈에서 펼쳐진 레더 매치에서

미스터 앤더슨은 제프 하디에게 패배하여 월드 타이틀을 잃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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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이 나지 않던 좌절과 고통이라는 어둠 속에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적들에게 저항하고 대항하였다.


그리고 그 포기하지 않는 저항으로 마침내 승리하였고,

자신의 인생의 가장 빛나는 순간을 힘들게 얻어내었다.


하지만 현실은 다시 한번 명백한 '압도적인 힘의 차이'라는

'어둠'으로 '빛'을 앤더슨에게서 거두고 만다. 


그렇게 'TNA의 가장 어두운 시대'는 끝나지 않는 어둠으로

그 누구도 막을 수 없는 가장 강력한 시대로 완성되어 가고 있었다. 


그리고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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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레슬러' 커트 앵글 역시 '임모탈'에 홀로 대항중이었다.

그의 대립상대는 다름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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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 제럿과 그의 '전'부인 카렌 앵ㄱ.. 아니 카렌 제럿이었다.


정말 이대립이 가능했다는 게 필자로써는 정말 놀랄 일이 아닐수가 없다.

진정한 '리얼리티 에라'를 넘어 진짜 리얼리티 그 자체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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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아무튼.. 앵글 역시도 제프 제럿을 향한 복수의 칼날을 겨누고 있었다.


하지만 제프 제럿 역시도 '임모탈'이었다.

앵글이 아무리 '세계 최고의 레슬러'라도, 

압도적인 쪽수 앞에선 어쩔 도리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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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역시 결국 임모탈의 '압도적인 힘'앞에 무릎을 꿇고 만다.

결국 이 난세를 구원할 영웅은 더 이상 TNA에 존재하지 않는 것일까?


TNA는 결국 이대로 '가장 어두운 시대'속에 갇혀 버리고 마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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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난세엔 영웅이 나타난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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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팩트 존에 불빛이 꺼진다!!!!


관중들은 열광한다! 스팅이 돌아온 것일까?!!!!


마침내 오랜 침묵속에서 TNA를 구원할 영웅으로 다시 한번

"디 아이콘"이 우리 곁으로 돌아 온건가??!!!


그렇게 어둠이 걷히고 난 뒤, 그들의 눈앞에 보인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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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수학의 신이었다.


어지로운 이 난세와 위기의 어린 양을 구원하시고, 

저 악의 무리들을 심판하기 위해 사랑의 매와 함께 강림하신 수학의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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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지전능한 수학의 신의 '사랑의 매질' 앞에서

악의 무리들은 그저 꽁지빠지게 도망가기 바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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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벼봐!! 이 뚱땡이 새끼들아!!!!!!"


'국제수학학술포럼' 마치고 돌아온듯한 비쥬얼로 모두에게 

경고하는 수학의 신은 마지막 한 사람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남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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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렌!! 옷 벗고 내 호텔방에 가있어!!!"


카렌에게 침대에서의 1대1 정면 승부를 신청한 수학의 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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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의 신의 이러한 정면승부 도전장에 경기를 일으키는 카렌 제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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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의기양양한 수학의 신이 1년여 만에 TNA에 강림하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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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수학의 신의 등장은 TNA의 또다른 터닝포인트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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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포츈'이 '임모탈'연합에서 탈퇴한 것이었다!


'임모탈'의 무자비하고 끝을 알수 없는 막장 악행 앞에 

같은 연합이었지만 그들은 더이상 이 현실을 묵과할수 없었고, 

TNA를 위해 다시 한번 옳은 길을 가기로 결심한다.


*잠시 케이페이브를 깨자면, '포츈'의 연합탈퇴는 급조된 계획이었다.

사실 '메인이벤트 마피아'의 재결합 각본으로 '임모탈'과 

대립할 예정이었으나, 케빈 내쉬와 부커 티가 WWE행을 선택하고,

당시 스팅의 재계약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결국 무산되고야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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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AJ 스타일스와 '포츈'은 제프하디와 '임모탈'을 공격하면서

위기의 미스터 앤더슨을 구출해 내는 모습을 선보인다.


이에 격분한 '리더' 릭 플레어는 '포츈'과 완벽하게 결별하고, 

'임모탈'로 돌아서게 되면서 이제 '포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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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와 비어 머니 그리고 카자리안이라는 'TNA 오리지날' 출신들의

그룹이자, 이 TNA를 구원해 낼 또다른 희망으로써 다시 태어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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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들의 든든한 연합이던 갑작스런 '포츈'의 탈퇴라는 충격 앞에 

영원할것만 같았던 "절대적인 힘"이 조금씩 무너져가는 '임모탈'


이렇게 허무하게 '임모탈'시대의 막이 내려가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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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2011년 3월 3일 TNA 임팩트


이 날은 또 하나의 역사적인 날이었다. 

임팩트 역사상 '최초의 외부 지역 경기장 흥행'이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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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시간 동안 지속된 호건/비숍과 딕시 카터의 

'TNA의 전권'을 둘러싼 법정 공방의 결과가 이 날 발표되며, 

진정한 'TNA의 주인'이 누군지 가려지는 역사적인 날이기도 하였다


오랜만에 등장한 딕시 카터는 초조함 속에서도 절대 TNA를

잃지 않겠다는 믿음과 의지로써 팬들의 지지를 성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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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딕시의 앞에 '임모탈'의 음악이 울려퍼지고 그들이 등장한다.


그리고 이어 헐크 호건이 마이크를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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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딕시! 방금 전에 법정공방의 판결이 나왔네..."


"법원은 우리의 승리를 판결했네!!!!"

"이제 TNA는 100% 나와 '임모탈'의 것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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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NA의 전권을 지게 된 이 헉스터의 첫 말씀은 이거다..."


"넌 해고야!!!! 딕시!!!!!!!!!!!!!!"

"맞기 싫으면 어서 내 링에서 꺼져주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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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법적으로도 완벽히 TNA에 대한 권리를 잃은 딕시 카터..


그리고 이젠 완벽히 계약적으로도, 법적으로도, 아무 이견이 없는

공식적인 'TNA의 전권자'가 된 헐크 호건과 에릭 비숍


이제 이들의 앞 길을 막을 저항자들은 없어보였다. 하지만..



몇 분 후,백스테이지로 돌아온 호건과 비숍의 표정은 밝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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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게 호건, 어찌 네트워크가 이럴수 있는거지??!!!"

"갑자기 제프에게 방어전을 하라니?! 그것도 자기네들 맘대로 말이야!!"


"도대체 상대가 누군데? 비숍??"


"모르겠네.. 네트워크에서 직접 고르고 계약한 상대라는구만."

"방어전 직전까지 공개하지 않겠대!! 이런 젠장할 답답하구만..."

"도대체 누가 나오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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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이들의 '권력'을 제어할 수 있는 유일한 '힘'은

바로 '네트워크' (스파이크 TV)였다.


스파이크 TV는 그동안 대형 선수들의 영입과 막대한 제작비 그리고

TNA의 재정적 지원 파트너로써 수많은 돈을 TNA에게 투자하고 있던

상황이었다. 즉, 스파이크 TV의 도움없이는 TNA의 성장과 발전은

없었으며, 앞으로의 더 큰 발전은 보장받을 수 없단 말이었다.


헐크 호건과 에릭 비숍은 이 사실을 아주 잘알고 있었다.

자신들의 월급 역시 '네트워크'에게서 나오고 있었다는 사실과

그리고 '네트워크'의 도움이 없다면 이 TNA의 미래는 없다는 것을..


그렇게 '네트워크'의 요구대로 호건과 비숍은 제프 하디를 

챔피언쉽에 울며 겨자먹기로 참가 시킬수 밖에 없었으며,


끝내, 하디의 상대가 누구인지 알아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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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이 날의 메인이벤트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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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 제프 하디가 먼저 모습을 드러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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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장은 어둠에 휩싸이게 되고, 어지러운 화면과 함께

정체를 알수없는 요란하고도 웅장한 천둥소리가 계속해 울려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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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침내 미스터리 도전자의 테마가 울려퍼지게 되고, 

관중들은 이 익숙한 테마에 열광의 도가니에 휩싸이게 되는데!!!!!


'네트워크'가 지정한 미스터리 도전자는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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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아이콘" 스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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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의 등장에 당혹감을 숨기지 못하는 '챔피언' 제프 하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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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NA의 무너져가는 현실을 바로 잡기 위한 지난 3년의 세월 속에서,

스팅은 항상 자신의 신념을 의심 받아왔고, 항상 그 의심을 증명하였다.


08년의 신구전쟁에서도,09년의 MEM 시절에도,10년의 호건과의 전쟁도

항상 신념과 싸우고, 주위의 의심과 싸워왔다. 언제부턴가 이 남자의

커리어는 '증명하기 위한 전쟁' 그 자체가 되어가고 있었다.


그리고 이 "디 아이콘"은 항상 증명하였다.

"자신의 신념이 옳았다는 것을" 그리고


"자신의 힘으로 모든 걸 되돌려 놓겠다는 아이콘의 의지를"


그는 지난 1년 가까운 호건과의 전쟁을 통해서

자신의 신념과 생각이 옳았다는 걸 증명하였다. 하지만


자신의 힘으로 되돌리는 걸 포기하고, 뒤돌아 떠나는 걸 선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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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자신의 힘으로 모든 걸 되돌려 놓기 위해 그는 다시 돌아왔다.

지난 6개월 전 못다한 자신의 '신념'을 증명하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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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아이콘의 단호한 굳은 의지는 모든 관중들을 열광케 하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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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침내!.. TNA의 사각 링에 '어둠'이 걷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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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이 찾아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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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화. BULLSHIT, I AGREE편을 기대해 주십시요.


[다음 화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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