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매 당일날 제일 기분 좆같을 인물은 당연히 군터고

원래대로라면 브록이랑 대립각 잡고 브록의 잡을 받을 수도 있었을텐데 뜬금없이 오줌 한방에 나락가버려서 

플랜 날아갔고 그래도 나름 업계 거물들이랑 레매에서 붙어보고 싶었을텐데 또 또 또 또 제이 우소랑 붙어야하니 좆같긴할거임

더 좆같은건 좆같은거 티도 못 내는것일거임 어디 외부 인터뷰 나가면 "제이는 좋은 레슬러다. 그의 에너지를 느끼는 건 영광스러운 일.." 이딴 립서비스나 해야될거고

제이 우소는 그냥 yeet빨로 그냥 반응 이끌어내는데 이건 대니얼의 yes와는 완전 다른 것임

관중들이 진심으로 대니얼의 승리를 원해서 대니얼을 지지하는 마음에서 터져나오는 게 yes 챈트라면 제이 우소의 그것은 그냥 판당고 신스케 테마곡 떼창하듯이

그냥 관중들이 현장 분위기에 취해서 나오는 그런거기 때문에 근데 그래서 wwe에서도 지금 제이를 대니얼처럼 만드려고 할것임

탑독 군터는 계속 언더독 제이를 개무시하는 태도로 나올거고.... 그런 좆피매니아급 인스턴트 언더독 서사를 쌓을 것임

그렇게 우리는 레매 월드 챔피언십(오프닝 매치 유력)에서 개좆같은 경기끝에 승리하는 언더독 제이 브라이언과 눈물을 훔치며 안아주러 나온 그의 형 지미 우소

그리고 대깨 현장팬들의 대환장 yeet 웨이브를 보며 개좆같은 스타트를 끊을 것으로 예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