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새벽에 엉뚱한 글 하나씩 남기는 버릇이 생길듯... 휴일이라 조카가 놀러왔는데...간식먹구 텔레비젼을 조카랑 같이 보구있었어...마침 주몽을 재방하드라구...쇟이 텔레비젼을 거의 안보는지라  넘 생소한 내용들...그런데 순간 화면에 송지효가 나오더라구...반가운 마음에 '어^^ 궁에 나왔었는데...'라고 했지...그런데 이에 답하는 조카의 말이 '어, 민효린이야.. 아주 나쁜 애야'......순간 나의 침묵...... 조카는 아직 초등학생...그 순간 들마에서의 이미지가  아이들에게 혹은 그 연예인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치는지 새삼 놀랍더라구... 이 조카랑 다른 초등생 조카가 또 한명있는데 둘 다 여자애들이거든... 둘다 채경이를 오나전 좋아해...하루녹차 씨엡노래두 굉장히 좋아하구...사실 이모가 은혜에게 빠진걸 전혀 몰라...혹시 눈치 챘을 지도 모르는 사건이 있긴 했는데...그냥 조카들은 모르는 사실이라고 쇟 혼자 굳건히 믿고 있지... 사실 연예인에게 이미지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건지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하는 시간이었어... 훃들... 잘자^^ 더하기 글>>>은혜야^^이미지라는 것이 한가지로 고정될 수도 있지만...담 작품에서의 너의 연기에 의해서 충분히 바뀔 수도 있는 거라고 생각하거든...따라서 작품을 할 때 이미지 고정때문에 하고 싶은 역을 포기하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어... 넌 충분히 이미지 변신이 가능한 배우가 될거니까^^...새벽에 너무 아부한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