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적으로 30 중반에 리즈 갱신은 말이 안되겠지.

유리가 나이에 역행한다는 말은 아니지만,

유리는 자기관리가 철저하고, 놀기 싫어하는 성격이어서인지 어린시절의 폼이 거의 남아있는데다,

성숙한 아름다움이 생겼더라고.

과거 모습들보다, 이번 몬스터에서 여성스러움 우아함 기품들이 참 많이 느껴지더라.

특히 머리 풀렀을 때부터 더더욱.

이게 굉장히 중요하다고 느껴지는 이유가...

배우는 예쁜 것 물론 중요하지만, 자기만의 개성이나 분위기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야.

그리고, 어린 시절의 예쁨 생기 젊음 등은 시간이 가면서 바래지기 때문이지.

어차피 미모란 영원하진 않고, 젊은 배우들 역시 계속 치고 올라오기 때문에

유리도 어린 시절은 타고난 소녀스러운 예쁨과 투명함 귀여움 생기 등으로 승부했었는데,

20대 중반 넘어가면서 여성스러워지더니.

이번은 가지고 있던 우아한 포텐셜을 다 터트린 느낌이랄까?

난 올해... 천년지애 보면서 팬질한 사람이고, 

천년지애 때의 어린 분위기가 아직까지 제일 좋았다 생각했는데..

이번 몬스터의 유리가 그때보다 오히려 더 좋아졌다.

더욱이 어떤 여성 연예인들을 봐도 이런 분위기가 없었던 것 같아.

비슷한 부류는 있엇을지라도, 이런 고급스러움까지 갖춘 분위기는 더더욱.

아무튼, 단순히 예쁘다 이걸로는 리즈 갱신은 아니겠지만..

고급스러운 우아함으로, 본인만의 차별화 된 분위기와 매력이라는 측면에서 유리가 이번에 리즈 갱신을 한 것 같당~~~

특히, 유리 나이에는 이런 것들이 더더욱 필요하고 또 먹힐 것 같아.

다음엔 곡 이런 분위기를 극대화한 역을 맡아,

대박 한번 쳤으면 좋겠음.   

신중하지만 신속히 좋은 작품 빨리 골라 다시 보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