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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스압) 월인 제작과정 + 코스프레 후기
아오요로~!!아마 오늘 오전 11시 이후에 팝업 간 카붕이들은 월인이 밖에 돌아다니는거 봤을거임멀리서 봐도 겁나 커서 아마 눈에 다 보였을 듯그래서 오늘은 그동안 월인 모자 만들었던거 제작 과정이랑 코스한거 후기 적어볼게먼저 앞서 월인 모자 만들게 된 계기는 트위터에서 초카공 관련 게시물 보다가 월인 모자를 쓰고 포즈를 취하는 일본인이 떠서 한번 만들어 보는거 어떨까 해서 2주 동안 만들기 시작했음^^이 사진들만들기 전에 나는 코스프레를 한번도 해본적 없는 직장인이고 저런 비슷한 걸 만들어 본적이 없음애초에 바빠죽겠는데 내가 과연 짬을 내서라도 만들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더 먼저였음그래서 코스프레 하는 방법에 대해 정보가 더 필요할거 같아서 인터넷에서 진짜 여러개 찾아낸 정보가 있음일단 보통 코스어들이 소품같은거나 모자를 만들 때 eva 폼 이라는걸 사용한다고 함그래서 바로 에바폼 5T짜리 10개 검정색으로 샀음근데 의외로 비싸서 놀라웠다이렇게 애들 커터칼로 잘라서 길이 맞춘다음에 육각형 모양으로 잡아서 어느정도 임시로 확인함테이프로 한번 모양 잡아봄월인 앞에 토리이?(아마도 일본 신사) 그거 비슷한거 판넬 6장 만들었음그냥 모양이 비슷한거 같은데 잘모르겠음이제 서로 이어주기 위해서 막대 커팅.3개만 연결한 모습서로 이어주면 이렇게 됨이제 슬슬 모양이 잡히기 시작함한번 미리 착용해보기~각도 맞추려고 종이에다가 30도 60도 표시함옆에 허접이라서 보강하려고 저거 저렇게 붙힘이외로 단단하긴 한데 더 보강하려면 밑에도 해야함위에 2층 만들려고 판 더 만드는중사진에 있는 그림은 각도 계산용으로 그림우오오옷!!점점 더 쌓여가는중그냥 착용 샷만 봐도 웃김참고로 이때부터 쫄쫄이 옷 샀는데 실수로 라지 시켜서 다시 스몰 사이즈로 시킴2층용 판넬도 아주 빠르게 만들어줌2층 완성!!안쪽은 흔들림 방지 차원에서 더 보강했음더 강하게 접착하려고 순간접착제+휴지 씀순간접착제랑 섬유질 만나면 연기나는데 나는 그냥 신경끄고 계속 작업하다가 연기 흡입해서 죽는줄 알았다카붕이들은 절대로 섬유에다가 본드 사용하지 마라사실상 이 월인 모자 만드는 것중에 난이도 최상위 였던 헬멧 넣기안쓰는 자전거 헬멧 위에 있는 플라스틱 껍떼기 떼서 붙임이제 장식구들도 달아주고COB LED 스트립인데 집에 없어서 당근에서 급하게 사서 사용했음하필이면 인두기도 없어서 스트립 구리부분에 구멍 뚫고 안에 전선 넣어 꼬아서 만듬코팅 처리도 해줌이런거 만드는거 자체가 처음이라서 유튜브에서 찾아봤는데 다행히도 목공풀이랑 물 1:1로 섞어서 하면 코팅 처리할 수 있다고함LED 테스트랑 도색 작업 완료함구슬도 달아주면 월인 모자는 다 만들었고 코스 준비도 끝임구슬은 탁구공 다이서에 4개 있는거 여러개 사서 아크릴 물감 칠함이거 은근 노가다임)) 이제 모두가 기다리던 코스프레 사진명명백백한 게이의 왕 갤주와 한 컷아이 신나아재 셀카도 찍어봄긴 글 읽어줘서 혼또니 아리가또처음에는 코스도 처음이라서 미흡한 것도 있고 내가 만든건 어떻게 챙겨서 서울로 가야할지 감도 안잡혀서 그냥 트레이더스 팩에다가 모자 담고 지하철 탐옷은 쫄쫄이 미리 입어서 나갔고 지하철에서 신고빔 무서워서 검은색 바지 암거나 입고 대비함진짜 아침부터 더움 + 모자 무게때문에 힘들었는데 초카공 팬분들이 물이랑 음료수 주셔서 매우 감사할 따름임일 끝나고 퇴근하면 새벽에 들어가는데 그 시간 짬내서 월인 만들었음오늘 이렇게 팝업 때 코스하고 사진 같이찍는데 만족감이 장난아니였다 이게 팬심이라는걸 또 느낌+) 중간에 야치요, 이로하 부채 그냥 주신 분 정말 아리가또
작성자 : asasi31고정닉
안녕하세요 구토tv 입니다 철도와 현대 시간의 대해서 알아봐요
안녕하세요 구토tv의 메수철 선로보수팀장 입니다시청자 분들이라면 다들 한 번쯤시간이란 건 원래 그냥 시계 보면 되는 거 아님?라고 생각해봤을 것입니다근데 옛날엔 전혀 안 그랬음니다지금 우리는서울 3시, 도쿄 5시, 뉴욕 몇 시이런 걸 너무 당연하게 생각하는데,사실 이건 자연의 질서가 아니라철도회사가 만들어낸 인공 규격에 가깝습니다사실 현대인의 시간관은 태양이 만든 게 아니라 철도와 산업사회가 만든 것에 가깝다고 볼수 있을것입니다옛날엔 기본적으로 해가 가장 높이 뜨는 순간이 정오였습니다그래서 각 도시는 자기 태양 보고 시간을 정했습니다이걸 지역 태양시라 합니다문제는 지구가 둥글어서동쪽 도시와 서쪽 도시는 태양이 머리 위에 오는 순간이 다르다는 거죠경도 1도 차이마다 시간이 대략 4분씩 어긋나니,도시 몇 개만 옆으로 가도 시계가 안맞기 시작했습니다즉 옛날 사람들 시간 감각으로는우리 동네 정오옆 동네 정오또 그 옆 동네 정오이게 전부 미묘하게 좀 달랐습니다이게 마차 타고 며칠씩 다니던 시절엔 별 문제 아니었습니다어차피 이동이 느려서시간 좀 느린거 신경 쓸 이유가 별로 없었거든요 근데 철도가 등장하면서 상황이 바뀌었습니다말이나 마차는 느리니까동네 시간 달라도 그냥 대충 맞추면 됐는데,기차는 빠르고, 정해진 선로 위를 달리고, 반대편에서도 기차가 옵니다여기서 시간표가 꼬이면좀 운행시간 안맞아서 불편한 정도가 아니라환승 실패, 운행 혼란, 심하면 충돌 위험이 생기게 됩니다옛날 시간 체계는사람마다 대충 사는 시간에는 맞았지만기차 두 대를 정확히 같은 선로에 안 겹치게 돌리는 시스템에는 전혀 안 맞았습니다즉 시간은 원래 자연현상이었는데,이 시간이란 존재를 운영 규격으로 맞춰야할 필요성을 느끼기 시작한거죠 이게 유럽도 문제였지만미국,캐나다 쪽은 진짜 개지랄이었습니다왜냐면 땅이 넓고 철도망이 길어서도시 간 시간차가 훨씬 크게 체감됐기 때문입니다1883년 이전 미국엔 수백 개의 지역 시간이 있었고,철도회사들이 이 오류를 수정할 방법을 찾아내야만 했습니다상상해보면A도시는 12시B도시는 12시 7분C도시는 11시 54분거기에 철도회사마다 자기 기준 시간 따로 씀이러면 철도 시간표는 그냥꼴리는대로 적어놓은 낙서판이나 의미가 없던거였죠여기서 등장하는 사람이 바로 샌포드 플레밍입니다 이 사람은 스코틀랜드 출신의 캐나다 토목기사이자 철도 엔지니어였고, 캐나다 철도 건설에서 큰 역할을 한 인물이었습니다 그런데 가장 이사람의 가장 중요한 업적은 철도도 철도지만시간 체계도 좀 통일해야 하는 거 아니냐?하면서 시간 체계 정리를 제시했다는 겁니다 플레밍은 1870년대 후반부터 세계 표준시를 주장했고, 1876년에는 전 세계를 24개 시간대로 나누는 구상을 발표했습니다 원래 처음엔 플레밍은 시간을 쓰는 방식부터 헷갈리지 않게 하자는 쪽, 그러니까 24시간제 표기가 먼저였는데근데 도시마다 시간 자체가 다르면 이것만으론 안 되네? 가 되어 지역별 시간대 분할로 커졌습니다간단히 말해서 처음엔 24시간 기반의 표기와 단일한 세계 시각 구상을 냈는데 이것만으론 부족하니 거기서 더 나아가 지역 시간대를 체계화하는 방향으로 발전한거죠결국 북미 철도회사들은1883년 11월 18일에 표준 시간을 도입했습니다이날이 유명한 Day of Two Noons(두 번의 정오의 날) 입니다이름이 왜 저러나면그날 정오 기준으로 시계를 한꺼번에 다시 맞추다 보니어떤 지역에선 정오 비슷한 게 두 번 온 것처럼 느껴졌기 때문이라 합니다이때 철도회사들이 북미를 몇 개 큰 시간대로 나눠모든 열차를 그 기준으로 돌리기 시작했습니다생각해보면 신기한게 우리는 보통 국가가 법으로 시간대를 정했다고 생각하는데,실제론 민간 인프라 네트워크가 먼저 현실을 바꿨고,정부와 도시가 그 뒤를 따라간 것에 가까웠던거죠 흥미로운 부분은 이 포인트 입니다철도 시간은 처음엔 기차 때문에 생겼는데곧 도시 전체를 지배했습니다철도 표준 시간이 자리 잡으면서공장 운영, 출퇴근, 업무 규율 등이이 철도 시간 체계를 기준으로 재편되기 시작한거죠즉,공장도 그 시간 따라 움직이고상점도 그 시간 따라 문 열고학교도 그 시간 따라 종 치고사람도 그 시간 따라 출근하게 된겁니다원래 사람들은해가 어느쯤 떴네, 점심때쯤 됐네..식으로 살았는데,산업사회는 거기에8:57 출근, 12:03 환승, 17:31 퇴근이런 식으로 분 단위 체계를 넣은거죠철도는 열차만 정시 운행한 게 아니라 인간 자체를 정시 운행하게 만들었습니다산업사회에서이제 시간은 측정하는것이 아니라, 인간을 통제하는 기준이 되었습니다인간이 시간관이 자연을 보며 살던 시간관에서시스템에 맞춰 살게 된 시간관으로 바뀐거죠철도 이후엔 시간이열차 배차를 맞춰야 하고공장 생산라인을 맞춰야 하고노동시간을 계산해야 하고전국 유통망을 맞춰야 하는관리 자원이 되었습니다시간은 철학이나 천문학의 대상만이 아니라운송, 자본, 노동, 국가 행정의 도구이자 무기가 된거죠 그래서 현대인이 느끼는 시간에 쫓긴다..라는 감각은어느 정도는 철도에서 시작된 산업문명의일종의 후유증이라 봐도 되지 않을까요? 이 철도 시간 표준화가 북미에서 큰 이슈가 되면서국제적으로도 시간대를 정리해야 할 필요을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1884년 워싱턴 D.C의 국제 자오선 회의를 거치며그리니치 본초자오선 중심의 세계 표준 체계가 굳어졌습니다즉 철도 때문에 시작된 문제 하나가나중엔 현대인의 시간 질서와 개념을 바꾸었습니다우리는 시간을 너무 당연하게 받아들입니다핸드폰 시계 켜면초까지 정확하고, 전국이 맞고, 세계도 대충 맞고..이것을 당연히 여깁니다근데 그건 원래 그런 게 아니라철도, 전신, 행정, 자본, 국제 협약이 몇십 년에 걸쳐 인위적으로 만든 결과란게 흥미롭죠 사실 현대인의 시간은 자연의 리듬이 아니라철도회사의 운영표에서 태어난거라 봐도 무방할듯 싶습니다구토tv의 메팀장이었습니다 이것 관련 내용에 흥미가 있으시다면 클라크 블레즈의 모던 타임 추천 드립니다
작성자 : ㅇㅇ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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