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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성문, 멕시코시티서 빅리그 첫 발…실제 경기 출전은 다음 날로 (종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6.04.26 11:15:04
조회 737 추천 1 댓글 3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내야수 송성문을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전격 승격시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6일(한국시간)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2연전을 위해 트리플A 엘패소 치와와스에서 활약하던 그가 빅리그 무대로 호출됐다.

미국 외 지역에서 개최되는 시리즈에는 MLB 사무국이 로스터를 26명에서 27명으로 확대 운영하는데, 송성문은 바로 이 '27번째 선수' 규정의 혜택을 받아 합류하게 됐다. 그러나 이날 경기에서 선발 라인업에 포함되지 않았고, 교체 투입 기회도 찾아오지 않았다. 파드리스가 애리조나를 상대로 6대4 역전승을 거두는 동안 대타, 대수비, 대주자 교체 없이 선발 9명만으로 경기가 마무리됐기 때문이다.

이제 송성문의 시선은 27일 같은 장소에서 펼쳐지는 두 번째 경기로 향한다. 본격적인 생존 경쟁이 시작된 것이다.

현재 17승 8패 승률 6할8푼으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를 질주하는 파드리스지만, 팀 OPS는 0.682에 불과해 30개 구단 중 24위에 머물러 있다. 공격력 보강이 절실한 상황인 셈이다.

지난해 12월 4년 계약으로 파드리스에 합류한 송성문은 구단이 오프시즌에 야심 차게 데려온 핵심 영입 자원이다. 메이저리그 진출이라는 오랜 꿈을 실현했으나, 스프링캠프 중 복사근 부상으로 개막전 로스터 합류가 좌절되는 시련을 맛봤다. 부상자 명단에서 시즌을 시작한 그는 최근 트리플A에서 20경기를 소화하며 실전 감각을 회복했고, 84타석 동안 타율 0.293, 출루율 0.369, 장타율 0.320을 기록하며 빅리그 복귀 채비를 마쳤다.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 시절 최정상급 타자로 명성을 떨친 송성문은 2024시즌 142경기에서 타율 0.340, 19홈런, 21도루, OPS 0.927이라는 뛰어난 성적을 남겼다. 이듬해인 2025시즌에도 26홈런과 25도루를 기록하며 OPS 0.917을 달성, 3루수 부문 골든글러브까지 수상했다.



▶ 송성문, 멕시코시티서 빅리그 첫 발…실제 경기 출전은 다음 날로 (종합)▶ 볼로딘 러 하원의장, 평양 입성…파병 추모시설 개관 맞춰 고위급 외교전 (종합)▶ 워싱턴 힐튼 연회장 급습한 '총성'…대통령 일행 긴급 대피 후 범인 검거 (종합)▶ 물리법칙 품은 AI 보정 기술, UNIST 연구진이 돌파구 열다▶ AI, 브라우저와 손잡고 업무 현장 장악 나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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