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KBS1의 2014년도 작품인 '정도전'의 낙마 장면이 게재됐다.
해당 장면에서 달려오던 두 마리의 말은 목이 꺾이며 몸이 뒤집혔다. '태종 이방원'과 같이 말 발목에는 줄을 묶어 넘어뜨리는 방식으로 촬영했음을 짐작하게 했다.
카라에 따르면 '태종 이방원' 촬영 당시 현장에 있던 스태프는 "성인 남자들이 뒤에서 줄을 당겨서 달리는 말을 넘어뜨렸다. 배우는 스턴트맨이었지만, 안전장치 없이 일반 보호장구만 주어졌다. 결국 배우도 떨어져서 잠깐 정신을 잃었고 부상까지 있어서 촬영이 멈췄다"라고 증언했다.
한 관계자는 "촬영 중 말이 죽는 경우가 비일비재했다"며 "이는 방송·제작사의 명백한 갑질"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방송사는 말이 죽거나 부상당할 경우, 비용을 청구하지 않는다는 조항을 걸어 말 임대 업체와 계약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낙마 촬영에 쓰여지는 말들은 가격이 비싸지 않은 경주마에서 은퇴한 나이든 말들로 다리가 부러지면 그대로 묻어 버렸다는 충격적인 증언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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