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출처 : https://wiki.thevalhallaproject.info/doku.php?id=guides:anchoring

안녕 살-덩이들. 이번 게시글에서는 HQ의 3가지 사이트를 알아보도록 하자. 어차피 이 글을 읽어야 할 새끼들이 TVP 가서 VVV나 AAA를 할 확률은 적고...그냥 어떻게 움직이는지만 알려줄게

참고로 난 DPS쉽만 타서 스나이퍼 쪽 설명은 부실할 수 있음. 그리고 로지는 별거없음. 브로드 올라오는 아군을 살려주면 됨. 

DDD와 같은 스페-샬 롤은 설명하지 않겠음. 단 MTAC은 쉬우니 설명해줌.

스나이퍼 쪽 피드백/실전 경험은 환영함. 내가 뛰어 본 적이 없어서 본 것과 자료로만으로 유추해서 적음.

공통적인 건데, HQ에서는 FC가 플릿워프를 땡겨 주는것은 로지밖에 없고, 그것도 TCRC에서나 해줌. 그러니 사이트가 클리어되면 눈치껏 다음 사이트로 워프할 것. 물론 TCRC는 그 전에 할 일이 있다. 아래 참조.

1. NRF ( Nation Rebirth Facility )

 이 사이트의 목표는 랫들만 조지면 된다. 구조물은 캡슐리어가 건드릴 수 없으므로 콩코드가 쓸데없이 건물 쏘지 말고 랫들이나 잡으라고 친절하게 지시해 준다. 

이미지를 보자. 파란색은 DPS(빈디케이터)가 이동하는 경로고, 연두색은 스나이퍼(나이트메어, 마카리얼)와 로지스틱스가 이동하는 경로이다. 

-1. FOR DPS

 사다리를 타고 사이트 진입하자마자 MWD를 켜서 VVV에게 킵레인지 5km를 하면서 널탄을 장전하고 Ostingele Tectum(이하 오스티)와 Deltole Tegmentum(이하 델톨)을 태그에 따라 쏜다. 사실 태그로 보자면 마라와 우이트라가 우선이지만 걔들은 멀어서 블라스터로 쏘기 전에 이미 뒤져있는 경우가 다반수이다. 배틀쉽 순서는 델톨 먼저고 그 다음이 오스티임. 중간에 VVV가 잠깐 마웦을 끄고 멈출때 니도 마웦을 끈다. 이때쯤 오스티하고 델톨이 웹 사거리 안에 들어올텐데 웹을 걸어서 속도를 늦추고 빨랑 처리하자. FC가 앵커하라고 오더를 내리면 다시 마웦을 켜고 앵커에게 접근한다. 

 두번째 웨이브는 Uitra Telen과 Romi Thalamus(이하 로미), 오스티가 스폰되므로 우이트라 > 로미 > 오스티 순으로 처리하자. 이때 웹 스플릿 잘 하도록. 로미가 다운되고 오스티를 칠 때쯤이 되면 VVV가 다시 이동할테니 마웦을 켜고 위치를 재조정한다.

 3번째 웨이브는 Vylade Dien(이하 바일레드)와 로미 웨이브다. 온그리드 부스트를 걸어주는 바일레드를 먼저 조지고 로미를 조진다. 로미가 2-3마리 정도 남으면 마지막 앵커 위치로 VVV가 달릴테니 마웦을 켜고 붙으면 된다. 

 마지막 웨이브는 타워에서 약 48km 떨어진 곳에서 스폰된다. 이때 운빨에 따라 Outuni Mesen(이하 오튜니)가 1~3마리 나오고, 그에 따라 인타키의 숫자 또한 조정된다. 오튜니가 많으면 인타키가 적음. 랫 처리 순서는 오튜니 > 바일레드 > 델톨 > 인타키 > 오스티 순서다. 마지막 웨이브에 나오는 로미는 HHH가 처리할 것이므로 무시하고 저 배쉽들에게 웹을 골고루 발라주자. 다시 상기시켜주자면, 오튜니에게 맞을때는 쉴드브로드 - 1초후 캡브로드다. 잊으면 너 뉴트 빨려서 하드너 꺼지고 뒈짓함. 웹이 잘 걸렸다면 모든 배틀쉽 랫들이 스폰 위치에서 10km 밖으로 못 벗어나므로 보이드로 스왑해서 뚜까패면 된다. 스나이퍼가 많냐 DPS가 많냐에 따라서 마지막 남는 랫이 율라이가 될 수도 있고, 오스티가 될 수도 있는데 배틀쉽 랫이 1-2마리 정도 남으면 FC가 드론을 스쿱하고 얼라인을 지시한다. 다 잡으면 사이트 클리어, 아무런 제한 없이 워프아웃 가능

그냥 앵커 따라서 이동하고 태그 따라서 쏘면 된다. 별거 없지?

물론 니가 앵커하면 저거 위치 계산하느라 머리털 빠질 것. 개인적으로 VVV하면서 제일 힘든 사이트였다.

-2. FOR SNIPER

 사다리를 타고 사이트 진입하면 정지해서 Mara Paleo(이하 마라)를 쏜다. 이새끼는 로지를 주기 때문에 최우선 프라이머리로 처리한다. 그 다음에는 우이트라를 블랍하고 저만치 가있는 AAA에게 최대한 빨리 붙는다. 명심하자. 니가 빨리 움직여도 터렛 데미지에는 악영향이 가해지므로 최대한 빨리 붙어서 DPS를 넣는 것이 좋다. 빈디들이 두번째 웨이브에 자리할 때 즈음에는 오스티와 40km 이상으로 멀어져 있으므로 스나이퍼가 오스티를 쏴 줘야 한다. 마지막으로 바일레드를 처리하면 웨이브 2 스폰.

 웨이브 2가 스폰되자마자 스나이퍼들은 Antem Neo(이하 안템)을 빠르게 블랍하고 70-80km에 스폰된 Yulai Crus Cerebi(이하 율라이)들을 장거리탄으로 조져주면 된다. 그동안 DPS와 드론버니가 각각 로미, 프리깃들을 조져주므로 딱히 부담되는 것은 없음. 마지막 율라이가 죽으면 다음 웨이브가 스폰된다.

 웨이브 3은 마찬가지로 로지를 주는 마라부터 빠르게 죽여야 한다. 그 다음에는 안템을 잡고 율라이를 잡으면 됨. 태그를 따라가면 별 부담될 게 없다. 그동안 AAA가 마지막 앵커 위치로 이동할 것이므로 프롭 모듈을 켜고 빠르게 붙어준다. 빠르게 이동하지 않는다면 니가 최적의 DPS를 넣을 위치를 잡을 수 없게 될 것이다.

 마지막 웨이브는 풀 플릿 프라이머리인 오튜니를 최우선적으로 잡고 안템 > 율라이 순서로 태그를 따라 잡아준다. 별 다른 특이사항은 없다.

-3. 공통

 마지막 웨이브는 운빨에 따라 최대 3마리의 오튜니가 스폰된다. 이때 프라이머리를 맞으면 매우 쫄깃할 수 있으니 다른 때는 몰라도 이때만은 절대 정신을 놓지 말자. 프라이머리 먹으면 당황하지 말고 쉴드 브로드 > 1초 후 캡 브로드를 하여 내가 오튜니에게 뉴트당하고 있음을 알리고 캡 로지를 받아 꺼진 하드너를 다시 켤 수 있도록 하자. 

2. TCRC ( True Creations Research Center )

 HQ 사이트 중에서 The Kundalini Manifest나 Uroborus를 제외한다면 들어오는 DPS가 제일 높은 사이트이다. 그만큼 아머까지 들어갈 확률도 높으며 정신 바짝 차리고 해야한다. 물론 로지가 병신이면 너의 배에게 띵복을 액션빔.

 이 사이트는 별도의 앵커가 필요없고 타워가 곧 앵커다. 그러니 초반의 살짝의 기동을 제외한다면 해야 하는 것은 오직 타워 배싱과 웦디를 거는 랫 처리. 일부 랫들이 무한리젠되므로 뉴트를 거는 오튜니와 델톨, ECM을 거는 니아자를 처리한 직후 풀 플릿이 타워에 DPS를 집중한다. 사이트가 클리어된 이후 웦디를 거는 랫을 풀 프라이머리하여 처리한 직후 DPS와 스나이퍼가 우선 워프아웃하고, 로지스틱스는 FC가 스쿼드 워프를 땡겨 같이 그리드를 벗어난다. 

-1. FOR DPS

 AAA가 사이트에 우선 진입하여 상태를 보고하고 플릿 전체가 진입한다. 이건 공통사항임. 랜딩하자마자 타워로 어프로치를 누르는 동시에 프롭모듈을 "한 사이클"만 켜도록 한다. 사이트 랜딩 직후에 랫들이 순차 스폰된다. 델톨이 스폰되면 FC가 지정해 주는 태그 1 델톨을 빠르게 블랍한다. 랜딩하고 4-5초가 지나면 2마리의 오튜니와 오스티가 우측 40km 부근에 스폰되는데 이때 FC가 보통 2-3명을 지목하여 오튜니에게 웹을 걸라고 지시한다. 니가 거기 해당되면 오튜니로 마웦을 켜고 붙어 웹을 걸고 처리한다. 아니라면 널탄으로 스위칭한 후 오튜니를 팬다. 오튜니가 죽으면 오튜니에게 웹을 걸러 갔던 빈디들은 바로 타워로 어프로칭하며 프롭을 켠다. 그냥 달리고 있던 빈디는 델톨들을 드라이브바이하면서 프롭모듈을 켜서 마찬가지로 타워 옵티멀로 붙는다.

 타워에게 옵티멀 안으로 붙었다면 헤비드론을 꺼내 타워에 붙이고 보이드로 스위칭한 후 타워만 줄창 때린다. MTAC이 일을 한다면 타워가 금방 깨질것이요, 숙련도가 떨어진다면 쭉쭉 차오르는 쉴드/아머를 보며 절망감을 느끼겠지. 그냥 터질때까지 계속 쏘면 된다. 타워 스트럭쳐가 20-30% 정도 남으면 FC가 드론 스쿱을 오더할 것이고, 동시에 얼라인하면서 태그 X를 락온/웨빙할 것을 지시할 것이다. 이때 태그 X는 2마리의 Schmaeel Medulla(이하 슈멜)과 하나의 Auga Hypophysis(이하 아우가)이다. 락온만 하되 절대로 쏘지는 말자. 타워 배싱이 종료되는 동시에 그들을 다 쏘고, 그들이 다 뒤지면 FC의 오더에 따라 스나이퍼들과 함께 다음 사이트로 워프아웃하면 된다.

-2. FOR SNIPER

 AAA가 사이트에 우선 진입하여 상태를 보고하고 플릿 전체가 진입한다. 앞서 말했지만 이건 공통사항. 랜딩하자마자 코앞에 있는 Niarja Myelen(이하 니아르자)를 빠르게 블랍한다. 얘들을 왜 잡아야 하는지는 알지? 여튼 니아르자를 잡고 타워에 어프로칭하면서 프롭을 한 사이클 켠다. 오튜니가 스폰되면 오튜니를 최우선적으로 두들겨 팬 후, 프롭을 켜고 타워에 붙으면서 델톨들을 드라이브바이한다. 그 이후에는 DPS와 동일한 수순을 밟는데, 이 사이트에서는 라이트 드론을 사용하지 않는다!  미디움 드론을 꺼내서 타워에 붙여줘야 하니 주의할 것. 웹이 없으므로 FC가 얼라인/드론 스쿱 및 태그 X 락온을 지시할 때 태그 X를 락온만 하고 절대로 쏘지 않는다. 타워 배싱이 종료되는 즉시 태그 X를 쏘고, 모두 처리되면 FC의 오더에 따라 DPS들과 다음 사이트로 워프아웃한다. 

-3. SPEICLAL ROLE. FOR MTAC

 AAA가 진입하고 풀 플릿 사이트 진입을 오더받은 직후 사이트에 진입하지 말고 10초정도 후에 사이트에 진입하도록 한다. 이는 너가 첫 프라이머리를 먹는 것을 방지하여 MTAC 쪽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 사이트 진입 직후 CONCORD MTAC FACTORY라는 구조물로 프롭모듈을 키고 어프로치한다. 

 붙었으면 탄약을 나누던지, 로케이션을 드래그해서 아이템으로 만들던지 해서 젯깡을 하나 드롭하고 그 깡을 락온해서 트랙터 빔으로 끌어준다. MTAC FACTORY에서 MTAC 1 Unit을 루팅하여 젯깡에 넣은 이후, Shield Transfer Array라는 이름이 붙은 칼다리 컨트롤 타워로 어프로칭한다. 이때의 주의사항으로 절대, 절대 프롭모듈을 켜지마라. 거리가 그렇게 먼 편이 아니므로 니가 프롭을 켜면 튕겨나가서 되려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MTAC을 그 컨트롤 타워에 넣어주면 끝. 넣자마자 로컬 채팅에 초록색으로 "콩코드 MTAC이 보딩 중이므로 약 2분간 타워가 확보됨" 이라는 메시지가 전달되며, 그 메시지를 보자마자 다시 MTAC 팩토리로 달려가서 1분 30초마다 이 짓을 반복해 주면 된다. 

 니가 정 집중할 수 없다면 타워를 안 쏘아도 무방하나, 숙련되어 있다면 타워를 쏘는 것도 가능하다. 애당초 이 롤를 마카리얼을 쓰는 이유가 기본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프롭 없이도 시간을 맞출 수 있기 때문이다.

 다른 워프아웃 수순은 스나이퍼와 동일함. 

-4. FOR LOGI

 다른 사이트와 로지 메커니즘 자체는 다를 바 없다. 그러나 사이트 워프아웃 시 살짝 다르다. 이걸 설명하도록 한다. 

 타워 배싱이 종료되기 직전, FC가 얼라인을 오더하면 AB를 끈 채로 얼라인을 한다. 타워 배싱이 종료되고 태그 X가 모두 처리되어 DPS와 스나이퍼가 FC의 오더에 따라 워프아웃할 것이다. 동시에 FC는 로지들에게 자신을 락온할 것을 요청할 것이다. FC가 탄 클레이모어를 락온해 주자. 모두 얼라인된 것을 확인하였고 FC가 모두 자리에 있는것을 확인하고 나면 스쿼드 워프를 땡겨줄 것이다. 이때 주의해야 할 것은 구조물이나 오브젝트에 범핑당해서 즉시 워프가 안 되는 상황을 만들지 말라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죽는다. 얼마 전에 TVP에서 그렇게 시미타 한대가 터진 적이 있으니 주의하도록.

-5. 공통

 제일 DPS가 많이 들어오는 사이트이니만큼 정신 똑바로 차리는 게 좋다. 이 사이트의 특징으로 동시에 2명 이상이 어그로를 먹는 경우가 잦다. 그러니 니가 처맞으면 그냥 브로드캐스트해라. 남이 처맞는지 확인하고 있지 말고. 

 제일 리스크가 높은 만큼 보상도 확실하다. 숙련된 FC와 플릿원들과 함께라면 HQ의 3 사이트 중 제일 빠른 속도로 클리어 가능한 사이트가 TCRC이며, 짧으면 7분 정도만에 사이트를 전부 클리어하고 다음 사이트로 워프할 수 있다. TCRC 여러개가 연속 스폰되어서 Rush를 한다면 시간당 기대수익은 200밀을 훌쩍 넘어간다.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

개인적인 소감으로는, VVV를 할 때 제일 하기 좋다. 말 그대로 앵커가 쓸모없는 사이트라 그냥 타워에 붙어서 패 주면 된다. 참 쉽죠?

3. TPPH ( True Power Provisional Headquarters )

 3 HQ 사이트 중에서 일반적으로 클리어 시간이 제일 오래 걸리는 사이트이다. 3포켓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마지막 포켓에는 타워 배싱이 추가적으로 있다. 마지막 포켓의 3번째 웨이브에서 오튜니를 볼 수 있으며, 그때가 이 사이트에서의 최대 고비다. 1포켓에서도 오튜니 한마리를 볼 수 있지만 랫의 숫자가 적으니만큼 별 위협은 되지 못한다고 보면 된다. 

-1. FOR DPS

 1포켓에 진입하자마자 널탄을 로드하고 오튜니부터 쏘면서 2포켓을 향하는 게이트를 향해 달린다. MWD를 3사이클 정도 돌리면 게이트에 붙을 수 있으니 참고 바람. 오튜니를 쏘고 오스티를 쏘면 되는데, 오스티들 위치가 병맛이라면 가까이 있는 프리깃을 락온한 뒤에 쏘라고 FC가 오더할 것이다. 태그를 따라가며 쏘되, 상황에 맞추어 프리깃을 쏘는 임기응변을 발휘하도록. 드론은 HHH 어시스트를 기본으로 하며, 3포켓이나 있으니 스쿱하는 것을 절대로 잊지 말것.

 1포켓을 클리어하고 2포켓을 들어가면 게이트가 있고 게이트 방향을 바라보았을 때 오른쪽에 오스티와 델톨이 있다. 델톨 > 오스티 순서로 처리하면 되며, 델톨과 오스티 쪽으로 달려서 웹을 걸어주면 더 수월한 DPS 투입이 가능하다. 델톨과 오스티를 DPS가 처리할때쯤 DDD가 프리깃을, 스나이퍼들이 다른 랫을 처리해 게이트가 열릴 것이다. MWD를 켜서 게이트에 붙고 3포켓으로 진입.

 3포켓을 진입하면 타워가 있고 4마리의 오스티와 3마리의 로미, 마라 및 프리깃 찌끄레기들이 보일 것이다. 마라는 스나이퍼, 로미는 HHH가 처리하므로 빈디들은 VVV를 따라 달리면서 오스티를 처리하자. VVV가 타워 상단에서 잠시 멈춰설 텐데, 너도 MWD를 끄고 멈춰서 오스티에게 웹을 걸고 죽이면 된다. 적당히 때리다 보면 FC가 앵커하라고 지시를 할 테고, 그러면 VVV가 좌측으로 틀어서 28km 정도 이동할 것이다. 따라가면 그곳이 웨이브 2 스폰 구역.

 웨이브 2는 그 유명한 델톨 인타키 오스티 웨이브다. DPS는 델톨 > 인타키 > 오스티 순서로 웹을 걸며 처리하면 된다. 스폰된 로미들은 HHH가 처리하니 건드릴 필요가 없다. 이때 만약 플릿에 로지가 좀 부족하다면 FC가 델톨 > 인타키 > 로미 > 오스티 순서로 바꾸어 부를 것이다. 항상 태그를 따를 것. 저렇게 부른 이유는 마지막 오스티가 웨이브 3 스폰 트리거가 되고, DPS들의 처리 속도를 감안하면 다른 랫들이 모두 죽기 전에 마지막 오스티가 죽으므로 다른 랫들을 모두 처리하여 웨이브 3에서 들어오는 DPS를 최대한 줄이고 로지들이 디사이클링하여 빠른 대응이 가능하게 하기 위함이다. 그러니 J태그 붙은 오스티가 있다면 그건 절대로 치지 말자. 이때 앵커가 살짝 움직이므로 마웦 켤 필요는 없고 그냥 붙어주면 된다. 

 마지막 오스티가 죽으면 웨이브 3이 스폰된다. 이 웨이브는 아논 오튜니 웨이브로, ECM을 거는 Arnon Epithalamus(이하 아논) 3마리가 스폰되며 이 셋은 풀 플릿 프라이머리로 제일 먼저 처리해야 한다. 그 다음 순서는 오튜니 > 바일레드 > 안템 > 율라이 > 오스티 순서로 처리하면 된다. 특이하게도 율라이가 근거리 스폰되는 웨이브. 오스티까지 처리했으면 대개 모든 랫을 처리했을 테고, 그럼 타워에 옵티멀에 맞게 붙는다. 보통 난 5km 킵레인지로 둠. 보이드를 장전하고 헤비드론을 타워에 어사인한뒤 타워를 배싱한다. 보통  풀 플릿 DPS면 한탄창을 거의 다 비워서 타워 배싱이 가능하다.

-2. FOR SNIPER

 1포켓으로 진입하자마자 뉴트를 거는 오튜니를 블랍한다. 오튜니는 항시 풀 플릿 프라이머리이므로 기억할 것. 그 다음에는 태그를 따라 쳐 주면 되는데, 바일레드, 아우가 중 뭘 먼저 쳐야하는지 까먹었다. 스나이퍼로 TVP를 도는 사람 있다면 제보 바람. 하여튼 그 둘을 처리하고 나면 대략 오스티가 한마리 정도 남아있는 경우가 흔하다. 이들은 DPS에서 40km 이상 떨어져 유효 딜을 못 박으므로 스나이퍼들이 처리해 주도록 하자. 모든 랫을 처리하면 게이트 언락, FC 오더에 따라 진입하자

 2포켓으로 진입하자마자 마라를 블랍해 준다. 로지를 주므로 클리어 타임에 영향을 준다. 그 다음에는 태그를 따라 안템과 아우가를 때려패서 죽이자. 로미는 HHH가 처리한다. 마찬가지로 모든 랫을 처리하고 나면 게이트 언락, FC 오더에 따라 파이널(3) 포켓으로 진입하면 된다.

 3포켓으로 진입하면 또 마라가 있다. 마라부터 죽이고 AAA에게 앵커한다. DPS들의 위치를 봐 가면 오스티를 처리하는 것을 도와주도록 하자. 마지막 오스티가 죽으면 웨이브 2가 스폰된다. 

 웨이브 2에서 스나이퍼들이 칠 타겟은 딱히 없다. 그러니 DPS 태그를 따라 델톨 > 인타키 > 오스티 순서로 쳐 주자. 마찬가지로 마지막 오스티가 트리거로 죽으면 파이널 웨이브가 스폰된다. 

 마지막 3웨이브는 아논 오튜니 웨이브로 풀 플릿 프라이머리인 X태그 아논 3마리를 빠르게 잡고 오튜니를 잡는다. 그 다음에는 바일레드 > 안템 > 율라이 > 오스티 순서로 잡으면 될 것이다. 어차피 가까워서 따로 칠 만한 타겟이 없음. 모든 랫이 죽었다면 제일 높은 DPS를 가진 탄약을 장전하고 타워에 옵티멀로 붙어서 드론을 어사인하고 타워를 두드려 패면 된다. 

-3. 공통

 타워 헐이 20% 정도 남으면 FC가 얼라인과 드론 스쿱을 오더한다. 건으로는 타워를 계속 쏘면서 프롭 모듈을 끈 상태로 다음 사이트로 얼라인하도록 한다. 타워 배싱은 2-3분 정도 걸리며 이동안 Bio Break를 가져도 좋다. 커피를 탄다던가, 화장실을 간다던가 등....

 제일 클리어 타임이 긴 사이트이니만큼 잠이 미친듯이 온다. 타워 배싱할 동안 잠을 깨울 뭔가를 준비해놓자. 

 개인적인 소감으로, NRF만큼 피곤하지는 않지만 여러 게이트를 지속적으로 타야해서 조금 피곤한 사이트이다. VVV 앵커 자체는 그렇게 어렵지 않다.

이만 자러가니 지적, 피드백 환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