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이재명 무죄에 '뿔난' 검찰, 다음 타깃은 '이것'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1.26 06:33:17
조회 2051 추천 5 댓글 15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5일 위증교사 혐의 1심 재판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검찰은 "납득할 수 없다"며 항소해 2심에서 이 대표의 유죄를 입증하는데 주력할 뜻을 밝혔다. 검찰은 또 나머지 재판 3건의 공소 유지와 기소 전 단계인 사건 3건에도 수사력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앞서 당선무효 형량이 나온 ‘공직선거법 위반’만으로도 이 대표의 사법리스크는 상당한 것으로 법조계는 보고 있다. 이 법은 피선거권 제한을 10년으로 두고 있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김동현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 위증교사 혐의로 기소된 이 대표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이 대표의 교사를 받고 위증한 혐의로 기소된 고(故) 김병량 전 성남시장의 비서 출신 김진성씨에게는 벌금 500만원의 형을 내렸다.

쟁점은 이 대표에게 위증의 인식이 있었는지, 그럼에도 교사 행위를 했는지, 상대방의 위증을 기대 혹은 예견했는지 등이었다.

재판부는 먼저 김씨의 증언 일부는 '기억에 반하는 허위의 진술'로 위증에 해당한다고 봤다. 김씨 역시 수사 당시부터 법정에 이르기까지 자신의 위증 혐의를 자백해 왔다.

그러나 재판부는 김씨가 위증을 한 것과 별개로, 이 대표가 거짓 증언을 김씨에게 요구했다고는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 대표에게 위증교사 혐의 성립을 위한 핵심 전제인 ‘고의성’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이 대표가 김씨에게 증언을 요청할 당시 김씨가 위증을 할 것을 알았거나 예견할 수 있었다고 보기 어려운 점, 거짓 증언을 요청한 것으로 보기 어려운 점 등이 근거로 제시됐다.

재판부는 “이 대표는 대화 과정에서 김씨가 모른다고 하거나 부인하는 내용은 배제한 채 기억하거나 동조하는 사항 또는 적어도 김씨가 명백히 부정하지 않는 사항에 관해서만 명시적으로 증언을 요청하였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검찰은 재판부 판결문을 분석한 뒤 항소한다는 방침이다. 이로써 공직선거법과 더불어 위증교사 사건도 2심에서 진실 여부를 다투게 됐다. 검찰은 "김씨가 이 대표 부탁으로 허위 증언했다고 자백하고, 재판부가 김씨에게 유죄를 인정하면서도 위증교사의 범의(범죄의도)가 없다고 본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법조계에선 모든 사건에 이 대표의 정치적 생명이 각각 달렸다는 점을 감안하면, 상고심인 대법원 판단까지 당연한 수순으로 보고 있다.

검찰의 다음 행보는 이 대표의 추가 의혹 수사에 ‘드라이브’를 걸 가능성이 높다. 아직 검찰이 기소하지 않은 사건은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관광호텔 개발 특혜 의혹(수원지검 성남지청) △대장동 '428억 약정 의혹'(서울중앙지검)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 '재판거래 의혹'(서울중앙지검) 등이 남아 있다.

이미 재판에 넘긴 사건은 공소를 유지하면서 혐의를 입증하는데 주력할 것으로 관측된다. △대장동·백현동·위례신도시 개발비리 및 성남FC 불법 후원금 의혹 △쌍방울 불법 대북 송금 의혹 △경기도 법인카드 사적 유용 의혹 등이 재판 중이거나 준비 절차를 밟고 있다.

이 가운데 대장동·백현동·위례신도시 개발비리 및 성남FC 불법 후원금 의혹은 위증교사 혐의에 무죄를 선고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가 맡고 있다. 검찰 입장에선 부담감을 느낄 수 있는 대목이다.

아울러 위증교사도 2심에서 반전의 기회를 포착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은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선고가 항소심에서도 유지될 수 있도록 힘을 모을 것으로 관측된다. 공직선거법 위반의 경우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확정되면 의원직을 잃고 10년간 피선거권이 박탈돼 다음 대선에 출마할 수 없게 된다. 현재까지 이 대표에겐 최대의 ‘사법리스크’ 사건이다.

one1@fnnews.com 정원일 최은솔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혼외자 낳은 정우성 저격한 여성 "그 나이 먹고 피임도 안하다니.."▶ "김병만 살해 계획한 제2의 이은해".."치매母 모시는 싱글맘"▶ 하의 벗겨진 채 안방에서 발견된 母 시신, 18년만에 잡힌 범인은▶ 40대 유명 여배우 "속초에서 17세 연하남이.." 폭탄 고백▶ 배우 전혜진 "남편이 전 여친이 보낸 편지를..." 폭로



추천 비추천

5

고정닉 0

1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내 돈 관리 맡기고 싶은 재태크 고수 같은 스타는? 운영자 26/01/12 - -
23075 테니스장서 '국채 투자 사모님' 행세한 40대…받은 돈은 해외 선물로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4 8 0
23074 경찰, '공천헌금 의혹' 김병기 외 4명 출국금지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4 9 0
23073 대검 "검찰개혁추진단 적극 지원"...법무부 신년 업무보고 진행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4 7 0
23072 '이종섭 도피' 사건 尹측 혐의 전면 부인…"출금해제·인사검증 관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4 7 0
23071 "보이스피싱 근절 위해" 광진경찰서, 금융기관 릴레이 업무협약 체결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4 7 0
23070 경찰, '공천헌금' 의혹 김병기 압수수색…강선우·김경 수사도 확대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4 6 0
23069 '동료의원 뺑소니' 의혹 서울 강서구의회 부의장 검찰 송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4 8 0
23068 "보험 해지 시비" 보안요원에 흉기 휘두른 50대 체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4 10 0
23067 '사후 계엄 선포문 작성·폐기' 강의구 재판 시작...法 "尹·韓 판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4 9 0
23066 "재판 청탁해줄게" 32억 챙긴 엘시티 회장 아들 재판행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4 402 33
23065 '검사장 인사 입박' 법무부 주요 부장검사·파견 내부 공모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4 12 0
23064 여변, 허윤정 신임 회장 취임..."협력과 연대 통한 변화"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4 7 0
23063 아무도 반기지 않는 중수청·공소청법.. 검찰 개혁 해법은?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4 7 0
23062 李대통령 "얼빠진 사자명예훼손" 지적했지만...위안부 모욕 처벌 난망 [19]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4 991 2
23061 "초범이라, 반성해서, 건강 안 좋으니까"…공중협박에 관대한 법원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4 19 0
23060 尹 내란 '공' 넘겨받은 지귀연 재판부, 내달 19일 선고 형량은?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4 10 0
23059 '이우환 그림 수수' 김건희 친오빠, 김상민 검사 재판 불출석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4 11 0
23058 '숙박비 먹튀' 호텔예약대행사 에바종 대표 징역 1년 선고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4 12 0
23057 [넘버112] "경찰 인생 8할이 교통...시민 한 명도 무사히 돌려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4 11 0
23056 오는 4월부터 약물운전 처벌 강화…예방 위해 대국민 홍보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4 10 0
23055 '빈손 복귀' 백해룡 "합수단 파견 명령은 기획된 음모...수사 계속 [4]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4 329 0
23054 '1억 공천 헌금' 김경 서울시의원, 15일 경찰 2차 조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4 11 0
23053 '홈플러스 사태' 김병주 등 MBK 경영진 구속영장 기각..."혐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4 12 0
23052 경찰, 김병기 자택·의원실 압수수색…공천헌금 의혹 강제수사 착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4 14 0
23051 '무기징역' 우세했지만 '사형' 선택한 조은석...이제 공은 사법부에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4 25 0
23050 논란 많았던 지귀연 재판부의 시간..2월 결론낸다.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4 27 0
23049 '90분 최후진술' 尹 "민주당 호루라기에 이리떼처럼 수사"...2월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4 27 0
23048 내란 특검, 김용현 전 장관 무기징역 구형..."내란 범행 2인자"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3 26 0
23047 '내란 중요임무 종사' 김용현 무기징역 구형...경찰 수뇌부들도 모두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3 19 0
23046 내란특검, 윤석열 전 대통령에 사형 구형..."국가보안법상 반국가활동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3 22 0
23045 '내란 우두머리' 尹 사형 구형...전두환 이후 30년만에 전직 대통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3 20 0
23044 내란특검, 김용현에 무기징역 구형...노상원에 징역 30년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3 23 0
23043 내란특검, 尹에 사형 구형…특검 "尹 반성하지 않아"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3 23 0
23042 '서부지법 난동 배후' 전광훈 구속…法 "증거인멸·도망 염려"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3 31 0
23041 '9시간 침묵' 깬 尹…재판장에 "변론 시간 드는 점 양해해달라"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3 26 0
23040 해외로 출국한 로저스 쿠팡 대표…경찰, 입국 시 '출국금지' 검토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3 28 0
23039 '세관 마약 수사' 백해룡 파견 해제 임박…'빈손' 결별되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3 28 0
23038 대법, '솜방망이 처벌 논란'에 중대재해법 양형기준 제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3 25 0
23037 법원 "'디렉터스컷 게시' 돌고래유괴단, 어도어에 10억원 배상"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3 27 0
23036 "일찍 나와도 속절없이 지각" 서울 버스 파업에 출근길 불편 속출[종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3 23 0
23035 '뇌물 혐의' 文 재판, 3월께 국민참여재판 여부 가려진다 [20]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3 1270 78
23034 천대엽 후임 신임 법원행정처장에 박영재 대법관 임명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3 25 0
23033 중수청 '9대 범죄' 직접 수사…경찰 "관계 기관과 충분히 협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3 29 0
23032 경찰 출석 진종오 "김경 의혹, 개인 일탈 아냐"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3 27 0
23031 "영생과 막대한 부 줄게" 신도들에게 32억 뜯은 사이비교주 징역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3 30 0
23030 경찰, '1억원 공천 헌금' 김경 재소환 일정 조율…"이르면 14일"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3 24 0
23029 '서부지법 난동 배후 의혹' 전광훈 구속 기로…"경찰 충돌 없게 했다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3 23 0
23028 "따릉이 타고 지하철 타러 가요" 서울 버스 파업에 출근길 불편 속출 [2]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3 627 0
23027 '6700억 입찰 담합' 효성중공업·현대일렉 임직원 2명 구속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3 29 0
23026 파견 석달만에 '빈손 복귀'하는 백해룡, 수사자료 대량공개..."마약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3 33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