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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갤문학/단편] 아렌델 외계 침공 보고서 - 6앱에서 작성

MinCh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9.12.28 01:39:33
조회 709 추천 41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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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촉 5시간후
마운트 이두나
 

안나 공주가 크리스토프의 실종 소식을 듣고 오열하며 벙커 밖으로 나가려다

근위대에게 눈물겨운 저지를 당하고 올라프와 함께 안정실에만 있던 와중에,

마운트 이두나의 집무실에는 엘사 혼자 덩그러니 남게 되었다.

집무실 안 적막한 공기가 엘사가 혼자임을 강조하는 것 같았다.

그런 분위기가 무색하게 매티어스 장군이 눈에 띄게 검은 가방을 들고 아렌델 군부의 핵심인사들과 함께 집무실에 들이닥쳤다.



"무례를 용서해주십시오. 폐하."

"무슨 일이죠, 매티어스 장군?"

 "여왕 폐하, 결정해야 합니다. 더 이상 지연시키면 모든 게 끝입니다."

"..그 얘긴 이미 끝났던 것 같은데요?"

"효과가 있든 없든 어차피 해야 할 마지막 방법입니다.

우리가 단 한대만 파괴시켜도 어쩌면 다른 곳의 우주선들이 모두 떠날지도 모릅니다."
 
"..우리가 쏘면 다른 나라도 쏘겠죠."
 
"우리가 지금 쏘지 않으면 다른 나라도 끝입니다."
 
"...."
 
"폐하, 결정하십시오. 암호를 누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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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무기, 지구에서 발명한 가장 강력한 무기
 
지구 상에서 유효한 핵탄두의 수 2만개 이상, 전 인류를 두 번이나 전멸시킬 수 있는 파괴력
 
인류의 파괴력과 결의를 보여주는 이 행동에 대해 결정을 내리고 나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을 사용해야 한다.
 
바로 우주선 바로 위에서 핵폭탄을 투하해 우주선이 지구의 방패 역할을 하게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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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촉 5시간 5분후
 

"매티어스 장군."

"예. 폐하."

진즉부터 여왕의 명령을 기다리고 있던 매티어스 장군이 냅다 여왕 앞에 한쪽 무릎을 꿇었다.

"..핵무기 사용 절차 시작해주세요."

"한 치의 차질도 없이 준비하겠습니다."


괴로운 표정의 여왕을 뒤로 하고 착잡한 표정을 지은 장군을 비롯한 군부 인사들은 썰물 빠지듯이 각자의 위치로 돌아갔다.




 
"지상기지의 핵미사일이 파괴되었더라도 다른 운반시스템이 남아 있을 수 있다.
 
잠수함은 위치가 발각되지 않는다는 이점이 있다.

그래서 이론상으로는 적이 대응할 수 있기 전에 부상해서 탄도 미사일을 발사하고 재빨리 잠수할 수 있다.
 
대서양 깊은 곳에서 떠오른 잠수함이 수면 45m 아래에서
해치를 열고 발사한 노덜드라 II 탄도 미사일을 발사한다.
 
그렇게 히로시마 폭발의 250배 규모인 3.5메가톤급 파괴력을 지닌 미사일이

수면을 뚫고 날아가 표적을 향하는 동안 끝 부분이 분리되어 8개의 탄두로 나뉘며

곧 위성에 의지하지 않고 스스로 방향을 잡고는 우주선을 향해 돌진하게 된다.
 
인류가 발명한 가장 파괴적인 무기에 지구의 운명이 달리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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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를 여행하려면 보호장치가 필요하다.
 
그쪽 태양계에서 지구까지 오는 기술이 있다면 어떤 야금 기술이나 보호장치가 있을 것이다.
 
우주선을 타고 아주 빠르게 이동하면 미세한 우주진이 우주선에 부딪히며 엄청난 에너지를 전달하는데 그 강력한 핵무기보다 몇 배는 더 강한 힘이다.
 
그리고 그러한 보호장치가 있다면 핵 공격에도 버틸 테고 우리는 성과도 없이 반경 6.5km 내의 모든 것을 잃게 되는 것이다."





핵무기 사용의 결과를 보고받은 엘사의 얼굴이 이제껏 볼 수 없었을 정도로 심하게 일그러졌다.

그 순간 예전에 안나 공주의 심장에 얼음을 박아버린 사고때만큼이나

엘사 주변의 공기가 차갑게 흐르기 시작했고 주변 모든 것이 천천히, 하지만 날카롭게 얼음에 잠식되고 있었다.

안정실에서 거의 정신을 가다듬은 안나 공주가 크리스토프의 생존 사실을 듣고 크게 기뻐했던 것도 잠시,

엘사의 상태를 담당 주치의에게 보고받은 안나가 걱정을 한가득 안은 얼굴로 의사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집무실에 들이닥쳤다.




"엘사!! 괜찮은 거야?"

"..거기서 멈추렴 안나..!"

"엘사....."

"...너를 다시 다치게 하고 싶지 않아. 제발 나가줘 부탁이야...."


한 눈에 보기에도 엘사의 상태는 나빠보였다. 앵두 같은 입술과 두 손은 부들부들 떨리고 있었고

눈의 동공은 어디에 시선을 둬야할지 모른채 이리저리 굴려지고 있었다.

더군다나 집무실은 공기 속 수분을 모두 냉기로 흡수한 채 안쪽부터 바깥까지 차갑게 얼어붙어있었다.

덕분에 집무실 앞을 지나가는 모든 사람들은 극심한 추위를 느끼고 오들오들 떨어야했다.




"..언니의 상태가 어떻다구요?"

"아무래도 트라우마가 다시 도지신 것 같습니다.

과거 공주님을 해친 경험과 핵무기 사용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성과도 올리지 못하고 아직 대피하지 못 했을지도 모르는 시민들을

자신이 해쳤다고 생각하는 생각이 결합되어 부정적인 효과를 내고 있는 것 같아요."

"호르몬 검사를 통해 알아본 결과, 스트레스 대처 능력이 급격히 취약해지셨고 트라우마가 공주님과 관련된 것인 만큼 현재 마음의 상처가 깊으실 겁니다."

"제가 다시 만나봐야겠어요. 저와 관련된 상처니 제가 직접 나서서 해결해야죠."





안나는 올라프와 함께 집무실로 찾아왔지만 돌아온 것은 굳은 표정을 지은 근위병의 허락 할 수 없다는 말뿐이었다.


"안됩니다. 공주님. 아무도 들이지 말라는 여왕 폐하의 엄명이십니다."

"...대신 이 편지를 전해 달라 하셨습니다."

".....?"


근위병의 손에 있던 편지를 다급히 낚아챈 안나는 급하게 편지를 열람해 빠르게 읽어나갔다


"(간신히 휘갈긴 듯한 필체) [사랑하는 동생 안나에게]

오, 나의 동생 안나. 나는 지금 겪어본 적 없는 고통과 혼란에 휩싸여있어.

죄책감이라는 이름의 엄청난 무게의 철퇴가 내 심장을 두들기는 것 같단다.(눈물 자국) 이건 나 혼자서 이겨내야 해.

이젠 도저히 더 이상 국정을 살피지 못할 것 같아. 아렌델의 운명을 쥔 사람이 이렇게 나약하다니. 정말 웃기지 않니?

왕국의 존망이 바람 앞의 등불 같은데 고작 심약한 여왕 하나 때문에 모든 업무가 정지되다니...

나는 왕국과 너와 나, 가족들을 위해서라도 모든 업무를 중단하고 집중적인 치료를 받기로 했어.

공식적으로 내가 모든 책임을 지고 국왕의 자리에서 물러날거란다.

매티어스 장군과 군부의 사람들이 책임을 진다하며 사직서 등을 낸다면 반려해주지 말고 봉환해서 아렌델을 위해 계속 일할 수 있도록 해주렴.

내 마음 속 폭풍이 가라앉을 때까지는 너에게 모습을 보이지 못할 것 같구나. 아렌델을 잘 부탁해 나의 사랑스러운 동생이자 여왕 폐하."

(문서 사인란)내일 자정을 기점으로 국왕 엘사는(은) 국왕의 직위를 내려놓으며, 공주 안나에게 모든 권한과 직위를 일임한다.

2019년 XX월 XX일 아렌델의 여왕 엘사."


긴 정적이 흐르고 안나의 흐느낌만 들려왔다. 올라프가 안나의 등을 어루만져 주었다.


"..흑..흐흑..흐으윽..흑.."

"안나.... 엘사는 안나를 믿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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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먹이고 코를 훔치며) 미안해, 올라프. 이제부터라도 강한 사람이 될게. 아렌델은 절대 여기서 무너지지 않을거야."


그 날 올라프는 안나의 눈에서 굳센 의지와 불타는 눈빛을 엿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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