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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FPS '블랙 벌처스', 스팀 시험대 오른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7.14 15:08:12
조회 6440 추천 2 댓글 6
위메이드가 '미르4'의 글로벌 출시 6개월 만에 1000억 원 누적 매출을 기록하며 해외 시장에서 압도적 성과를 거둔 가운데, 이번에는 FPS 장르로 글로벌 정복에 나선다.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북미와 남미를 대상으로 자회사 디스민즈워가 개발 중인 신작 PC FPS 게임 '블랙 벌처스: 프레이 오브 그리드'의 글로벌 플레이테스트를 진행한다. 

위메이드의 첫 FPS 게임인 '블랙 벌처스'는 단순한 신작 출시를 넘어 회사의 글로벌 사업 전략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미르4'가 170여개국에 출시되며 스팀 MMORPG 동시접속자 1위를 기록했던 것처럼, 이번 FPS 게임 역시 글로벌 시장에서의 위메이드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릴 핵심 타이틀로 기대되고 있다.


블랙 벌처스 /위메이드


블랙 벌처스 /위메이드


'미르4'의 DNA, FPS로 재탄생하다

미르4 글로벌이 출시 한 달 만에 125억 원 매출을 기록하며 위메이드의 글로벌 역량을 입증했다면, 블랙 벌처스는 그 성공 공식을 FPS 장르에 적용한 야심작이다. 특히 이번 플레이테스트가 북미와 남미를 우선 대상으로 한 것도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받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

테스트 참여 신청은 블랙 벌처스 스팀 스토어 페이지에서 바로 가능하며, 게임 서버는 한국 표준시 오전 8시부터 오후 2시까지 접속할 수 있다. 테스터로 선정된 이용자는 참여 안내 이메일을 받게 되며, 공식 디스코드 이벤트를 통해서도 참여 기회를 얻을 수 있다.

개발진은 지난 4월 국내 FGT(Focus Group Test) 피드백을 바탕으로 대대적인 게임성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테스트를 통해 전투 밸런스와 조작감 등 핵심 게임성을 검증한다는 계획이다.


블랙 벌처스 /위메이드


블랙 벌처스 /위메이드


엔비디아 AI 기술과 만난 차세대 FPS

블랙 벌처스의 가장 주목할 만한 특징은 엔비디아와 공동 개발 중인 AI 전투 분석 장비 '바이퍼(Viper)'다. 바이퍼는 전술 카메라, 헤드셋, 드론 등 다양한 장비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전쟁 상황을 분석하고, 적의 위치와 위험 요소, 최적의 이동 경로 등 핵심 전투 정보를 이용자에게 제공한다.

게임의 배경 설정도 흥미롭다. 현대전의 장기화로 전투 목적이 흐릿해진 특수부대원들이 지휘 체계를 벗어나 개인의 생존과 부를 위해 치열한 전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는 기존 FPS 게임들과 차별화된 서사적 배경을 제공한다.

블랙 벌처스는 언리얼 엔진 5로 제작된 극사실적 비주얼을 자랑한다. 여기에 사망 시 제한된 횟수의 리스폰으로 전략적 전투를 유도하는 '라이프 티켓 시스템'과 팀 단위 전리품 획득 파밍 시스템이 게임의 핵심 재미를 구성한다. 특히 3개 진영의 대립 구도에서 생기는 독창적인 심리전이 묘미인 '카고 러쉬(Cargo rush)' 모드와 현실 기반의 화기 및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은 기존 FPS 게임과는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전망이다.


블랙 벌처스 /위메이드


블랙 벌처스 /위메이드


아시아 지역의 플레이테스트는 추후 진행될 예정이다. 실제 지형을 반영한 국가 기반 시뮬레이션이 가능한 워버스(Warverse) 게임을 표방하는 블랙 벌처스가 과연 미르4의 글로벌 성공을 FPS 장르에서도 재현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7월 26일부터 시작되는 글로벌 플레이테스트는 블랙 벌처스가 세계 무대에서 어떤 평가를 받을지 가늠할 수 있는 첫 번째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위메이드의 글로벌 FPS 도전기, 그 첫 페이지가 곧 시작된다.



▶ 위메이드 스팀 FPS '블랙 벌처스' 7월 글로벌 테스트 ▶ 위메이드, AI와 블록체인 융합 '인피니티 플레이' 공개▶ [컨콜] 위메이드, 1분기 영업손실…하반기부터 다수 신작 출시한다▶ 위메이드 신작 FPS가 아이언맨의 '자비스'를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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