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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글에 이어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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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2.20 주간지 아사히예능
"M8 큐슈대지진이 가깝다" 전율 데이타 속출
(2) 직하형이 대도시를 덮친다

...
이러한 조사는 지질조사에서 얻은 데이타에서 산출하는데,
큐슈 전체에 깔린 활화산의 활동도 거대지진 발생을 예측하는
중요한 지표다.

류큐대학 기무라 명예교수가 말한다.
"동일본대지진으로 산리쿠 앞바다(三陸沖)쪽 스트레스가 해소된 결과,
태평양판이 남쪽으로 밀어대는 압력이 강해져서, 사쿠라지마(桜島),
신모에다케(新燃岳) 등의 화산활동이 활발해진걸로 생각된다.

주의해야할 것은 내륙지진이다. 역사를 봐도 알수있듯이,
1990~5년에 걸쳐 운젠후겐다케(雲仙普賢岳)가 분화하던 끝에,
고베대지진이 터졌고, 그1년후인 1996년에 휴가나다(日向灘)지진이
터졌다. 이건 결코 우연이 아니다."

그렇다면, 사쿠라지마(桜島)가 연초부터 한달사이에 100회이상
분화한 것은, 대지진의 위험한 징후를 보이는거라 할수있다.

더욱 꺼림칙한 게 있다. 지진조사연구 추진본부의 모토구라
지진조사위원장은, 이번에 발표한 장기평가에 관해,
"해구형인 휴가나다지진을 고려하지 않았고, 또한 평가되지 않은
활단층도 있다. 큐슈는 결코 지진이 적은 곳이 아니며,
발생확률이 낮다고는 할수없다."라고 말하고 있다.

다시말해, 휴가나다지진을 포함하면 대지진 발생확률은 더욱더
높아진다는 것이다.

앞서나온 기무라 교수, "휴가나다 앞바다(日向灘沖)는 난카이(南海)
트로프 서쪽끝이며, 상당한 에너지가 쌓여있을 것이다.
전후에 1961년, 68년, 84년, 96년까지 4번이나 큰 지진이 터졌다.
필리핀해판은 여기서 유라시아판 밑으로 파고드니까, 육지에서
큰 피해는 나지 않았는데, 쓰나미 발생은 생각할 수 있다."

또한 기무라 교수는, 만일 내륙에서 활단층이 움직여서 지진이
발생할 경우, "M8 직하형은 거대지진이다. 해구형 지진과는
비교도 안될만큼 막대한 피해가 날 것이다."라고 경고한다.

앞서나온 와타나베교수도 "가까이는 M7.0을 기록했던 후쿠오카(福岡)현
서쪽바다 지진이 있었는데, 최대진도6약으로도 도시는 대혼란에 빠진다.
예측되는 것처럼 M8급이 발생하면, 아비규환 지옥그림이다.
고베대지진을 떠올려보라."

구마모토(熊本)시 인구는 73만명, 후쿠오카(福岡)시는 148만명이다.
(다음글에 계속)

https://gall.dcinside.com/list.php?id=earthquake&no=301348

휴가나다(日向灘) 위치와 진원 분포



3연동(南海+東南海+東海) + 휴가나다(日向灘)까지 연동했던 주기



운젠후겐다케(雲仙普賢岳)와 고베대지진, 사쿠라지마(桜島)와 신모에다케(新燃岳)
등과 관련한 이전글↓

섬숭 열도의 화산과 대지진의 상관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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