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완성본이라는 걸 받아든 뒤에 공지를 써 보네요,
 2007년 겨울에 나온 눈화 2.5집, 그리고 2008년 겨울의 2.7집과 함께 이번의 3집까지
 3장의 앨범을 들고 찾아온 촏잉 프로듀서 당글입니다.

 인증 보시는 대로 앨범은 무사히 완성이 되었구요, 어제 곧바로 생일선물 총대를 매고
 계신 김비타민 형에게로 잘 전달해 드렸습니다.
 
 2년만에 제작된 눈화 앨범을 위해 애쓰신 분들이 참 많으십니다.
 먼저 민망함과 부끄러움을 감수하고 준기에게, 갤러들에게 즐겁고 유쾌한 음악을
 들려주기 위해 애쓰신, 참여한 모든 갤러 형들께 진심으로, 정말로 고맙단 말씀 드립니다.
 형들의 소중한 마음이 모이고 모인 귀중한 앨범을 준기에게 선물할 수 있게 되어 정말정말 행복하고 기쁩니다. :)

 그리고 자켓 작업을 위해 애써주신 형들께도 정말 감사하고 있습니다.
 2.5집 당시 멋진 루미니아 사진들 찍어주셨던 얼토형,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그림 그려주신
 홪형, 멋진 타이포그라피 해주었던 폴짝형. 형들의 멋진 작품들을 가지고 디자인할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조금이라도 그 작품들을 잘 살려낼 수 있는 포샵 실력이었으면 좋았을 텐데 죄송합니다(TT)(__)

 또한 2.5집의 일러스트 부분을 포함해서 2.7집의 총 디자인을 맡아 발랄한 캐롤 분위기를
 멋지게 살려 주신데다 마지막 라벨 작업까지 정말 많이 수고하셨던 소년세계형.
 작업 때 늦게 올라가서 많이 기다리신데다 마지막까지 저 때문에 정말…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많이 바쁘신 와중에도 선뜻 3집 제작에 응해주시고 수많은 시안을 만들어가면서
 밤낮으로 애써 주시고, 프린트 테스트까지 하시면서 더 좋은 퀄리티를 위해 애써주신
 바쁘지만형. 형 덕분에 앨범이 정말 예쁘게 나와서 얼마나 감사한지 몰라요…
 

 정말 모두들 너무 수고 많으셨습니다. 특히나 소년세계형과 바쁘지만형께서
 무능한 프로듀서 때문에 많이 고생하셔서, 어떻게 감사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어요T-T

 그리고 앨범에 많은 관심과 성원 보내주신 많은 갤러형들,
 형들이 아니었다면 이 앨범은 세상에 나오지 못했을 겁니다. 많이 응원해 주시고
 보듬어 주시고, 기다려 주셔서 정말 많이 고맙고 감사합니다.

 형들의 모든 애정이 담긴 소중한 눈화 앨범.
 준기도 분명히 받으면 기뻐하리라고 생각해요… :)

 이래저래 이번 작업 기간은 저 개인의 사정 때문에도 많이 힘들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생일선물 준비도 조금이나마 도와주게 된 데다 학교나 집안 일 등으로 이중 삼중으로
 너무 힘들고 괴로웠지만 그래도 응원해 주시는 형들과 더불어, 팬들에게 좋은 선물을 주고자
 지금도 열심히 연습하고 있을 준기를 위해 마지막까지 버텼고, 좋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어
 많이 행복합니다. ㅎㅎ
 

 쓰다 보니 왠지 준갤스럽지 않은(?) 공지가 되어 버렸지만…뭐 가끔은 색다른 맛이라 생각하며(…) ㅋㅋㅋ

 자켓 이미지 파일과 영수증은 이번 주 중에 추가토록 하겠습니다.
 영수증 잘 챙겨놓고 집에 두고 가서 스캔도 못 한 저는 역시 바보인가 봅니다. ㅇㅇ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월요일 밤 10시 음방 기대해주세연!
 음원은 얼추 주위 상황이 마무리되는 대로 갤에 풀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