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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리니의 8½은 언제부터 작가들의 초자연적 관문이 된걸까요

ㅇㅇ(222.108) 2022.10.29 00:42:51
조회 155 추천 1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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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더스트 메모리즈를 보고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익히 듣긴 했는데 이렇게 노골적으로, 것도 빼곡히 오마주한 작품일줄은 상상도 못했네요

전체적으로 정말 비슷합니다 내용도 그렇지만 보다시피 떼깔도 그렇고...

얘기하다보면 펠리니의 이야기만 주구장창 할거같아 맘놓고 키보드를 주무를수가 없을 정도...






토드 헤인즈 감독 또한 아 임 낫 데어에서 한차례 펠리니의 언어로 영화를 일부 채운바 있는데
말 그대로 어디까지나 영화의 일부였습니다... 많이 쳐줘봤자 케이트 블란쳇의 분량이니까요
뭐 오마주란게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발라야만, 어느선에서 그처야만 한다는 법은 없습니다만
우디 앨런 특유의 기발함과 그 허를 찌르는 예리함을 기대했던 저로선 이래저래...

영화 자체는 좋죠. 다만 8과 2분의 1의 그늘에서 너무 안일하게만 흘러간단 느낌이 계속 거슬리는것입니다
촬영,편집 뭐 여러면에서, 아니 어느 부분에서든 참 두고두고 볼 가치가 풍부한 작품임에도
상술한 이유때문에 곱씹을수록 왠지 빈곤한 맛이 남는달까요.

모르겠네요 또 어느날 이 작품을 다시 반추하였을때 마치 타인이 된것처럼 내가 그땐 왜 그렇게 예민했을까... 후회할지도 정말 모를일입니다만...
좋게좋게 마무리를 짓고 싶었는데 도저히 수습이 되지 않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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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b6NOcJCQF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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