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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번역] 메인 스토리 6장 번역 [6-6]

Provan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0.05.11 16:4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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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노, 이건 무슨 책이야?


에노:  아, 내가 읽고 너한테 보여줄려고 가져온 거야.

에노:  분명 너도 좋아할 거야! 이 책은 꿈에 관한 책이거든.


사샤:  꿈?


에노:  응.


사샤:  에노는 꿈이 뭐야?


에노:  ......꿈이라.

에노:  모르겠어. 내가 꿈을 가져도 좋은 걸까?


사샤:  당연하지, 왜 안 되겠어!


에노:  아, 큰일이다, 집에 돌아가야......


사샤:  가기 싫어?


에노:  ......난 집에 가기 싫어.


사샤:  하지만 에노 네가 말했잖아, 집에 안 돌아가면 너희 아빠가 널 때린다고......

사샤:  내일 보자? 내일도 만날 수 있을 거야.


에노:  알겠어. 빵이랑 책은 여기 둘게.

에노:  ......사샤,난 돌아가기 싫어. 너무 아파. 지금 돌아가도 맞을 거야.


사샤:  ......

사샤:  그럼 만약 오늘 네가 돌아가서 맞는다면, 내일 우리가 다시 만날 때 날 때려도 좋아.


에노:  뭐?......하하하, 사샤, 너 그 녀석들이랑 싸워서 머리가 어떻게 된 거 아니야?

에노:  네 몸에 상처가 그렇게 많은데.


사샤:  그렇게 하면 적어도 누군가가 네가 고통스럽다는 사실을 알 수 있잖아. 


에노:  음, 무슨 소리인지는 잘 알겠는데, 난 그러지 않을 거야.


사샤:  만약 그 녀석들이 또 길에서 널 괴롭힌다면, 나한테 말해! 내가 전부 때려 눕혀줄 테니까!


에노:  그래!

에노:  내일 봐! 내일은 내가 노래도 불러줄 테니까!



__


난 그가 무엇을 겪었는지 전혀 모르고 있었다.

단지 그가 내게 먹을 것을 줬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을 뿐.

그는 책을 읽을 줄 알았고, 내가 글을 읽고 싶다고 하면 날 가르쳐 주기도 했었다.

나는 다른 아이들이 그를 괴롭힌다는 사실을 알았었다. 

그가 내게 빵을 줬기 때문에, 나는 더 기운이 나서 그들을 때렸고, 또 그들에게 맞기도 했었다.

하지만 난 그가 무엇을 겪었는지 전혀 모르고 있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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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노:  무서워. 사샤,나 너무 무서워.

에노:  난 아무래도......그 집안 사람이 아닌가봐. 내가 몰래 들었는데, 우리 집에......우리 집엔 애초에 엄마가 없었다는 모양이야.

에노:  그들이 날 보는 눈빛이 너무 무서워, 돌아가기 싫어. 더 이상 돌아가고 싶지 않아......


사샤:  하지만 여긴 먹을 것도 없고, 머물 곳도 없는 걸, 여긴 단지......단지 하수도일 뿐이잖아.


에노:  상관없어.


사샤:  그치만......


에노:  ......

에노:  너도 내가 싫어?


사샤:  뭐?......왜?


에노:  내가 웃는 걸 좋아하니까?


사샤:  아니......아니야. 왜 그렇게 생각하는 거야?


에노:  왜냐하면 난 웃어선 안 되니까.


사샤:  그럴 리가! 에노는 웃어야 해.


에노:  정말로?


사샤:  정말로.



__


그날 그가 돌아가지 않았더라면, 지금과 달라 졌을까?

단지 이곳이 너무 더럽고 추워서, 그를 돌려보낸다고?

만약 그가 돌아가지 않았더라면, 이 모든 건 달라 졌을까?

__




사샤:  네 상처가! 배에 있는 그 상처는......무, 무슨 일이 생긴 거야?!


에노:  사샤......난 계속 웃고 있었어.

에노:  봐, 우리가 얘기했던 것처럼, 난 계속 웃고 있었다고.

에노:  계속 웃고 있었는데......

에노:  사샤, 내 노래 듣고 싶어?



__


이후로도 그는 변함없이 날 찾아왔다.

단지 그의 몸에 남겨진 흉터가 갈수록 많아졌을 뿐이다......

정말 가면 갈수록 많아졌다.

나도 내 말이 그에게 영향을 줄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말을 하는 횟수도 점점 줄여갔다.

하지만 이게 정말로 상황을 나아지도록 할까?

__



사샤:  네 등이!

사샤:  네 등에......


에노:  ......


사샤:  ......아파?


에노:  ......


사샤:  더 이상 이대로는 안 되겠어.

사샤:  대체 누가 이런 짓을! 대체 누가 널 이렇게 괴롭히는 거야?

사샤:  누가 뭐래도......이런 짓을 하는 사람들은 모두 없애버려야 해! 그게 뭐든 없애버려야 한다고!

사샤:  에노, 날 데려가!


에노:  ......알겠어.


사샤:  응?


에노:  해주겠어.



__


난 내가 무슨 말을 했는지 알 수 없었다.

이 이상 무언가를 더 말해선 되는지 안 되는지조차 모르고 있었다.

내가 무슨 짓을 한 거지? 난 대체 무슨 짓을 한 거지?

난 정말 많은 책들을 읽어 왔지만, 그 책들조차 내게 알려주지 않았다.

정말 아무 것도 가르쳐 주지 않았다.

__



에노:  이거 봐, 사샤......

에노:  날 괴롭히는 모든 것들을 전부 없애 버리자고 우리가 얘기했었지? 


사샤:  ......

사샤:  이리 와.

사샤:  네 상처가......


에노:  괜찮아. 난 괜찮아.

에노:  봐, 이렇게 가볍게 후우하고 불면......괜찮아졌어. 전부 괜찮아졌잖아.


사샤:  빨리 와, 상처 감아줄테니까! 천, 어디 남아있는 천 없나......!


에노:  그 남자가 내 다리를 잘랐는데......한번 후우하고 부니까, 괜찮아 졌더라고.

에노:  어떤 늙은이가 내 등을 긁었는데, 한번 문지르니까, 그것도 나아지더라고.

에노:  이건 전부 그 뚱뚱한 여자가 내 목에 쑤셔 넣은 그 오리지늄 때문에 생긴 일이라고!


사샤:  더 이상은, 에노,더 이상은 얘기하지 마......


에노:  이제 난 더 이상 노래를 부를 수 없게 됐어. 그래도 봐, 이거 봐, 이건 전부 이 오리지늄 덕분이라고!

에노:  지금의 난 뭐든지 할 수 있어!


사샤:  에노!


에노:  ......기뻐보이지 않는 모양이네. 난 네 말대로 했는데, 어째서?

에노:  왜 기뻐하지 않는 거야?

에노:  그들은 모두 기뻐했었어. 그들의 말대로만 하면, 그들은 전부 기뻐했었는데......


사샤:  ......그건 네 가족들이 전부 망할 녀석들밖에 없기 때문이야, 전부 다.


에노:  그래!

에노:  그래서 애들이 그 녀석들을 전부 죽였어.


사샤:  ......뭐?


에노:  그 감염된 아이들, 아직 도시 밖으로 쫓겨나지 않은 아이들이......


사샤:  너 대체 그 녀석들을 어떻게 한 거야?


에노:  그 녀석들도 날 때린 적이 있었잖아, 게다가 너도 그 녀석들한테 맞은 적이 있었는 걸.

에노:  지금 그 녀석들은 마치 장기판 위의 장기말같아.

에노:  내가 그 녀석들의 상처를 치료하기만 하면, 그 녀석들은 내가 시키는 대로 뭐든지 다 해.

에노:  난 그 끔찍하고 역겨운 사람들을 전부......!

에노:  사샤, 잘 들어봐.

에노:  내가 전부 태워버렸다고, 전부!


사샤:  ......


에노:  사샤, 왜 그래?


사샤:  다시는 이런 짓 하지 마.


에노:  하지만 네가......


사샤:  난 이렇게 될 줄은 몰랐어.

사샤:  에노,이런 일 말고, 네가 진정 하고 싶은 일을 해.

사샤:  내가 도와줄 테니까. 다시는 이러지 마.


에노:  하지만 난......


사샤:  하지 말라면 하지 마! 네가 진정 하고 싶은 일을 하라고!

사샤:  남의 의지대로 하지 말고, 피의 복수같은 건 하지 말란 말이야!

사샤:  넌 이런 일을 싫어했으면서......!


에노:  ......사샤......

에노:  나......

에노:  나......노래 부르고 싶어......

에노:  흐윽......



사샤:  ......



__


아무 것도 할 수 없었다.

난 정말 쓸모없는 녀석이다.

__



사샤:  에노......


에노:  난 이제 다시는 노래를 부르지 못 해.


사샤:  같이 가자. 우린 계속 살아나가는 거야.


에노:  살아가다니?

에노:  ......뭐 그래서 좋을 거 있어?


사샤:  ......

사샤:  없지.

사샤:  하지만 우린 같이 살아갈 수 있어.


에노:  뭘 하려고?


사샤:  이건 내가 광산에서 훔쳐온 오리지늄이야, 원래는 팔아서 먹을 걸 살 생각이었는데.


에노:  사샤!


사샤:  윽!

사샤:  이제, 우린 같은 감염자네.

사샤:  함께 살아나가자.




__



???:  그 일? 많은 걸 묻진 않겠다.

???:  네가 한 모든 일들에 이유는 필요 없다. 네가 이 대지에 살아나가는 것도 별 이유는 없으니 말이다.

???:  아니, 누군가가 널 구원해줄 필요 없다......

???:  맘에 드는 이름 하나를 골라라.

???:  이거 말인가? 좋다.


???:  메피스토......

???:  메피스토. 오늘부터 넌 메피스토다. 이제 넌 과거의 네 자신과 완전히 남이 되는 거다.

???:  난 널 믿지 않는다. 널 믿을 자격같은 것도 없고. 네 미래를 믿을 수 있는 건 오직 네 자신 뿐이다.

???:  앞으로의 네 행동이 이전의 일들을 없던 일로 만들 순 없겠지.

???:  넌 네가 했던 모든 것들을 영원히 짊어지고 살 거다. 네가 그것들을 잊어버렸거나 이해하지 못 했더라도 말이다.


???:  네가 하는 모든 것, 네가 겪었던 모든 것들이 네 땔감이 되어 줄 거다.

???:  그것들은 널 떠밀어 줄 것이고, 네 마음 속의 불꽃을 꺼지지 않도록 만들어 주겠지......

???:  이 모든 대지가 해방되거나, 다른 이들이 네게 준 모든 것을 포기할 때, 또는 네가 네 자신을 진정 이해할 때까지 말이다.

???:  그때가 되면 넌 이 이름조차 포기하게 되겠지. 떠나거나 남거나, 살거나 죽거나하는 문제들은 전부 네 자신에게 달렸다.


???:  메피소트, 난 네 꿈을 바꿀 수 없다. 꿈이 없다면 그걸 찾아라. 우린 우리 스스로 살 길을 찾는다.

???:  내가 누구냐고? 그건 중요하지 않다.

???:  날 뭐라고 부르면 좋냐고?

???:  ......탈룰라다.


탈룰라:  난 단지 저항하는 자에 불과하다. 평범한 사람이야. 난 아무 것도 아니다. 하지만 지금은, 넌 날 탈룰라라고 불러도 좋다.



__


탈룰라는 나와 많은 얘기를 나누지 않았다.

그녀는 날 꼭 안아 주었다. 내 등을 세 번 토닥거려 줬다.

탈룰라는 날 믿는다. 옐레나, 불드록카스티, 류드밀라. 그들은 모두 날 믿고 있다.

난 그 도시에서 보낸 어린 시절을 잊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단지 사정이 너무나도 많이 변했을 뿐이다. 모든 건 그 마을에서 시작됐었다.

그것은 엄청난 비극이었다. 하지만 어떻게 그 비극이 그녀를 이렇게까지 바꾼 걸까?

왜 이렇게 된 거지?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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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피스토:  네가 원하는 대로, 난 뭐든지 하겠어......


탈룰라:  괜찮다. 네가 하고 싶은 대로 해라.

탈룰라:  내가 허락했다. 넌 메피스토니까 말이다.


메피스토:  하지만 네가 예전에 내게 말했던 건......


탈룰라:  그건 몇 년 전에 했던 얘기다.

탈룰라:  우리 일이 어떻게 진행되냐에 따라, 어떤 것들은 자연스럽게 변할 수 있다.

탈룰라:  만약 형세를 따라잡지 못한다면, 우린 도태되고 말 거다.

탈룰라:  우리와 우리 감염자 동포들은 반드시 미래를 쟁취해내야 한다.

탈룰라:  모든 이들이 이 꿈을 위해 희생하고 있어.


메피스토:  나 당신을 믿어도 되는 거지? 그치, 리더?


탈룰라:  그래. 나는 탈룰라니까 말이다.


메피스토:  난 반드시 해내겠어!


탈룰라:  널 할 수 있을 거다, 난 널 믿는다.

탈룰라:  네가 없었다면 우린 해낼 수 없었겠지. 너라면 뭐든지 할 수 있고, 또 뭐든지 해낼 수 있을 거다.




__



탈룰라:  들어와라.



파우스트:  ......


탈룰라:  전부 봤을 거라고 생각한다마는.


파우스트:  당신 누구야?


탈룰라:  당연히 탈룰라다.


파우스트:  과거의 그녀는......당신같은 사람이 아니었어.


탈룰라:  탈룰라는 이름일 뿐이다. 탈룰라는 탈룰라다.

탈룰라:  그를 도와줘라. 메피스토에겐 네 도움이 필요하다.

탈룰라:  메피스토는 네가 있어야만 자신의 가치를 드러낼 수 있다. 메피스토가 신뢰하는 자도 너와 나 뿐이니까 말이다.


파우스트:  탈룰라는 절대 이렇지 않아, 당신은 그의 신뢰를 이용하고 있다고!


탈룰라:  우리 모두에게 선택권은 없다.


파우스트:  ......


탈룰라:  너라면 그를 위해 모든 걸 할 수 있겠지. 뭐든 말이야.

탈룰라:  그가 죽는 걸 보고만 있을 생각인가?




__



파우스트:  넌 눈치 못 챘어? 그 마을을 지나친 이후로, 탈룰라는 완전히 변했어! 완전히 변했다고! 


메피스토:  나도 알아.


파우스트:  근데 왜 그렇게 했어?


메피스토:  너랑 탈룰라 누나빼곤, 난 그 누구도 안 믿을 생각이거든.

메피스토:  선택같은 걸 하고 싶지도 않고.


파우스트:  ......


메피스토:  파우스트, 우리 어디가?


파우스트:  ......난......


메피스토:  파우스트, 알려줘. 우린 이제부터 어떡해?


파우스트:  ......계속 살아나가는 거야.


메피스토:  사는 게 고통스럽지도 않아?


파우스트:  고통스러워.

파우스트:  하지만 우린 함께 살아나갈 수 있어.





이 책은 꿈에 관한 책이야.

내 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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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별로 안 중요할 줄 알고 넘어갔던 건데

지금보니 개중요한거였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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