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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번역] 인드라 패러독스 번역

모르피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05.16 00:23:15
조회 2452 추천 25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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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키 : 준비됐어? 간다!

인드라 : 소용없어!

인드라 : 누가 공격하기 전에 인사를해? 바보같은 짓이야!

재키 : 이 주먹을 받아라!

인드라 : 하.

인드라 : 네 주먹은 베개나 다를게 없이 부드러워. 이틀동안 얼린 빵이 더 단단할거야.

재키 : 으... 확실히 나보다 빨라!

재키 : 왜 맞지를 않는거야?!

인드라 : 소용없어, 전혀 소용없어!

인드라 : 누가 이렇게 싸우라고 가르친거야?

재키 : 아빠한테 배운... 싸움의 기술... 아빠는 아주 훌륭한 경찰관이야!

인드라 : 하? 입만 열면 아빠얘기고, 너 아직 어린애야?

재키 : 하!

재키 : 한눈팔지 마, 내가 기회를 잡을거니까!

인드라 : 여, 이번 주먹은 제법인데!

인드라 : 다시, 다시 한번!

재키 : (피, 피할 수 없어...)

재키 : 이 공격... 각도가 까다로워! 이건 어떤 권법이야?

인드라 : 하? 권법? 나는 권법에 의존해서 싸우지 않아!

인드라 : 말 할 여유가 있으면, 진짜 실력을 보여봐! 나는 아직 땀을 더 흘리고싶어!

재키 : 점점 빨라진다ㅡㅡ

인드라 : 느려, 너무 느려!

인드라 : 하앗!

재키 : (아, 내 눈! 엄청 위험했어!)

재키 : 후... 후... 하...

재키 : (반격할 기회도 없이... 또 배를 맞았어...)

인드라 : 시시해! 너무 시시해!

인드라 : 어이, 내가 말했잖아, 나를 얕보는거야?

인드라 : 내가 너를 쳤고, 나는 진지해. 네 실력은 괜찮은데, 공격할때 항상 망설여.

인드라 : 자식아, 잘 들어, 지금 그 주먹으로, 너는 내 코를 노렸어야돼, 코를, 바로 여기! 알겠어? 펑 하고, 피가 튀어나오도록!

재키 : 나는... 하아...

재키 : 아빠가 말했어... 내 주먹은 오직 적만을 피흘리게 해야된다고...

인드라 : 아아아 짜증나! 앵앵거리는건 다 헛소리야!

인드라 : 전혀 시원찮아! 싸움은 그냥 싸움인데, 뭘 그렇게 많이 생각해?

재키 : ...하!

인드라 : 녀석, 꽤 잘견디는데.

인드라 : 보통 사람들은 나한테 몇대 맞으면, 벌써 울면서 자비를 구했을텐데 말이야?

재키 : 나... 나는 자비를 구하지 않아.

재키 : 너는 뛰어나지만, 너도 나를... 무시할 수는 없어.

인드라 : 여어, 괜찮은 말인데, 조금 마음에 들어.

인드라 : 도망가지 않은 너를 위해, 너를 시원하게ㅡㅡ

도베르만 : 그만!

인드라 : ...주먹이 막혔어?

인드라 : 이건 뭐야? 채찍? 너, 나쁘지 않은데.

재키 : 도베르만 교관님...

도베르만 : 재키, 내려가서, Lancet-2에게 상처를 임시로 조치받고, 의무실에 보고해라.

재키 : 하지만 훈련이 있는데...

도베르만 : 오전 훈련 불참을 허락한다. 특별한 경우야, 다음은 안돼.

도베르만 : 그리고, 기억해라, 로도스 아일랜드의 훈련장도 전장이다. 너의 앞에 있는 것은 동료가 아닌 적 뿐이야. 적 앞에서, 너의 부드러움은 모두 약점이야.

도베르만 : 다음번에 또 이렇게 얻어맞으면, 나는 너에게 추가 훈련을 고려할거야.

재키 : 기억했어요, 교관님!

재키 : 저기... 인드라 대원, 오늘 같이 훈련해줘서 고마워! 다음에는 더 잘할게!

인드라 : 하, 시시해.

도베르만 : 거기 서라.

인드라 : 여, 너도 나랑 싸우게? 네가 한 말, 괜찮은 것 같은데.

도베르만 : 나는 너와 소꿉놀이는 하지 않아.

인드라 : 소꿉놀이? 싸움이 소꿉놀이라는 거야? 어이, 틀림없지, 내가 어떻게 여기 왔는지 알아?

도베르만 : ...인드라 대원, 너의 행동은 내가 보기에는 매우 유치하다.

도베르만 : 너는 이미 학생이 아니니까, 내 교육을 따를 필요는 없다. 하지만 나는 아직 너에게 몇가지 조언을 하고싶어.

도베르만 : 무엇보다ㅡㅡ준비될 때 까지는 훈련장에 발을 들이지 말아라.

인드라 : 하? 어째서? 그 작은 토끼가 싸우고 싶으면 여기 오라고 그랬는데.

도베르만 : 나는 네 말이 얼마나 잘못됐는지 지적하면서 시간을 낭비하고 싶지 않아.

도베르만 : 어쨌든, 훈련장은 네 개인적 감정을 푸는 곳이 아니다. 대원간의 대련도 상대에게 영구적 피해를 주는 것은 목적이 아니야.

도베르만 : 네가 분명이 이해를 하게 되면, 다시 돌아와도 된다. 신입들의 실전 지도에는 너의 전투 경험이 필요하니까.

도베르만 : 그러면 이제, 나가주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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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드라 : 흥, 입만 산 녀석들은 하나같이 재미없어.

인드라 : 매일 여기 틀어박혀서 싸우지 않는건, 정말 견디기 힘들어.

인드라 : 먹는거는 감자와 고기지, 장식들과 양념들은? 먹다가 지쳐서, 입에 곰팡이가 슬겠어!

인드라 : 그리고 이 방, 차가운 철판으로 돼있고 이렇게 좁은데, 여기가 사람이 사는 곳이야? 이건 감옥이지!

인드라 : 으아아!

(퍽ㅡㅡ)

??? : 하하.

인드라 : 누구야?

??? : 힘내봐, 조금 더 힘 쓰면, 벽에 구멍을 낼 수 있을거야.

인드라 : 어떤 시시한 녀석인가 했더니, 제일 시시한 녀석이냐. 모건, 할 수 있으면 있으면 그렇게 밖에 서있지 말고, 나 한대 쳐서 진정좀 시켜봐.

모건 : 안들어갈래, 네가 나를 치지 못하더라도, 다음번에 벽을 칠 때 주먹을 조절 못할지 누가 알겠어.

모건 : 그리고, 나는 너랑 다르게 아주 바빠.

인드라 : 하, 확실히 나는 네 일에 대해 생각하기엔 귀찮아. 어쨌든, 전하고 똑같이 뛰어다니고 있으니까.

모건 : 어이구, 남들은 아무리 바빠도 너를 잊지는 않을걸, 우리 귀여운 한나야~

모건 : 듣자니 너 훈련장에서 한바탕 소란을 피우고 쫓겨났다며?

인드라 : ...너 나 놀리러 온거지?

모건 : 쯧쯧, 그렇게 말하면, 나는 슬퍼지겠는데.

모건 : 내가 너 걱정하는거 안믿으면, 내가 비나 대신 와서, 그녀한테 폐를 끼치진 않았는지 알아보는거라 생각해.

인드라 : 왕도 알고있는거야?

모건 : 걱정마, 나는 말 안했어.

모건 : 그러고보니, 우리는 지금 다른 사람의 배에 타고있으니까, 네가 한 일 중에 뭐라도 그녀 귀에 안 들어가겠어? 너는 그녀가 누구라 생각하는데?

인드라 : ...

인드라 : 하, 이번에는 내가 잘못했으니까 안되겠다! 내가 직접 왕을 찾아가야지.

모건 : 됐어, 걱정하지 마. 시간이 꽤 지났으니까 로도스 아일랜드 사람들이 어떤지 잘 알지? 비나의 입장은 괜찮으니까 우리는 그렇게 걱정할건 없어.

인드라 : ...그래, 네 말이 맞아.

인드라 : 여기 사람들은 그럭저럭 괜찮아. 전에 만난 사람들처럼... 너무 악하거나 약하지는 않아.

인드라 : 그게 내가 여기 생활에 만족한다는 것은 아니지만. 흥.

모건 : 싫다곤 해도, 사실은 적응이 안된거잖아?

인드라 : 내가... 하, 어떻게 적응하겠어?

인드라 : 갑자기, 매일 숨어다니지 않아도 되고, 잠잘 곳을 찾지 않아도 되고, 그리고 적이 다가오는 것을 경계하면서 잘 필요도 없어졌는데.

모건 : 생각만 해도 그립네. 그때 너는 잠들었을때도, 소리만 들리면 눈을 뜨고 주위에 주먹을 몇번씩 휘둘렀는데.

인드라 : ...그때 몰래 다가왔던건 누구더라? 다크서클이 있는채로 너를 때리지 않은건 내가 봐준거야.

모건 : 하하, 하하하.

인드라 : 잠을 푹 잘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여기엔 항상 먹을거리가 있고, 맞은편에 앉은 녀석이 갑자기 뭔가를 꺼내서 습격할 걱정도 없지.

인드라 : 런더니움을 떠난지도 오래됐는데, 이런 생활이 언제 또 있었어?

인드라 : 하나, 둘, 셋... 이미 14일 동안 피를 본 적이 없어. 모건, 말해봐, 너는 내가 어떻게 익숙해지겠어?

모건 : 봐, 네가 말한 모든게, 우리를 로도스 아일랜드로 데려오는 비나의 선택이 맞았다는 거잖아.

모건 : 로도스 아일랜드는 우리에게 필요한 것들을 모두 줄 수 있어. 침대 뿐만 아니라 음식도. 너, 항상 내 이런 말에 관심이 없어도 마음으로는 이해 하겠지?

인드라 : 그래, 나는 적이 어떤 녀석인지 알 필요 없고, 그들이 적이라는 것만 알면 돼. 누가 진정한 동료인지, 누가 정말로 비나를 도울 수 있는지 나도 잘 알 수 있어.

인드라 : 나는 잊지 않았어, 내가 왜 그녀를 여기까지 따라왔는지. 나는 그녀가 칼을 뽑는 모습을 보고싶어. 그 날을 위해서, 나 인드라는 뭐든지 할 수 있어.

인드라 : 그런데... 모건, 나는 요즘 몇번이나 남아있는 녀석들을 꿈꿔왔어.

모건 : 알겠어, 사실 그녀석들을 걱정하고 있는거지?

인드라 : 누가 녀석들을 걱정하겠어! 내가 그럴 사람이야?

모건 : 진심이야?

인드라 : ...

인드라 : 나는 모르겠어...

인드라 : 그러니까, 나는 아무것도 모르겠다고!

인드라 : 걔네들이 어떻게 지내는지, 다치진 않았는지, 아프진 않는지, 아니면 걔네들이... 남들이 와서 문제를 일으키진 않는지, 특히 그자식들이.

인드라 : 이 푹신하고 깨끗한 침대에 누워있으면서, 걔네들은 지금 어떤지 생각할 수 밖에 없지 않겠어?

모건 : 너는 누구보다 걔네들을 잘 알고있어. 이렇게 여러 해 동안, 우리는 마치 자신의 손발처럼 서로를 잘 알아왔어.

모건 : 어릴 때부터 런더니움에서 살아온 우리가, 어떻게 싸움에서 살아남는지를 누구보다 잘 안다는 사실을 잊은거야?

인드라 : 나는 걔네들을 믿어.

인드라 : 걔네들이 나를 항상 믿어온 것처럼. 모건, 너도 잊지 않았지? 걔네들은 어린 시절부터 우리 꽁무니를 쫓아다닌거.

모건 : 하, 기억하지. 그래, 너도 내 뒤를 쫓아다녔어.

인드라 : 어이, 말참견 그만좀 할래? 내가 네 뒤에 있었더라도, 그건 네가 너무 빨리 달려서 언제라도 네 엉덩이를 걷어 찰 수 있기 위해서야.

인드라 : 어쨌든, 그때... 우리는 약속했어. 좋은 날이 올지 안올지는 몰라도, 적어도 어느 날이라도, 누구에게나 자신의 몫이 있다고.

인드라 : 그런데 지금은.... 지금은... 하아.

모건 : 한숨 그만쉬어. 이렇게 멀리까지 비나를 따라온걸 후회하는거야?

인드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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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즈 : 인드라.

인드라 : 어.

시즈 : 방금 내가 말한 작전계획, 제대로 들었나?

인드라 : 전반부는 잘 알겠는데, 마지막은... 비나, 일을 마치고 내가 어디로 가야하는지 말하지 않았어.

시즈 : 이부분은 네가 선택하도록 하고싶어.

시즈 : 너는 이 위치로 와서, 나와 합류해도 돼.

시즈 : 너는 이 위치로 가도 돼. 그러면 그들이 너를 기다리고 있을거야.

시즈 : 그러면 너는 그들을 데리고 빠르게 이동해야돼. 그 다음은, 이곳으로 돌아오지 말고 나를 찾지 말아야해.

인드라 : 비나... 너?

시즈 : 그래, 떠나야해.

인드라 : 바깥의 놈들이야?!

시즈 : 먹구름이 다가오는 것을 너도 눈치챘겠지.

인드라 : 하, 저 끈질긴 자식들! 한놈씩 오든 한번에 오든 싸워주겠어!

시즈 : 상황은 더이상 땅따먹기처럼 단순하지 않아. 부상자의 수는 늘고있어. 머지않아, 상황은 우리의 통제력을 넘어설거야.

시즈 : 가만히 죽음을 기다릴 수는 없어. 그 전에... 내가 주도권을 쥐어야해.

인드라 : 그래, 모건도 그렇게 말했어.

인드라 : 하지만ㅡㅡ 난 그녀와 달라. 나는 그렇게 많은 것은 원하지 않아. 나는 그냥 네가 말해주는 것이 필요해, 때가 된거야?

시즈 : 그래, 그 때가 왔어.

시즈 : 나는 여기에 남으면, 너희 모두가 위험해져. 너희는 겁쟁이가 되고싶지 않고, 나도 마찬가지야. 그러나 나는 더의상의 무의미한 희생은 싫어.

시즈 : 그리고, 우리의 투쟁은 절대로 멈추지 않아, 런더니움에서도 그 밖에서도, 우리는 항상 해야할 일이 있어.

인드라 : 그렇다면 나는 너를 따라갈거야! 네가 어딨든, 내가 어딨든, 네가 내 주먹을 필요로 한다면, 나는 너를 따라갈거야!

시즈 : 인드라, 너는 내가 가장 신뢰하는 친구야. 나는 너와 함께하는 매 전투를 즐겨. 하지만 오늘, 내가 너에게 따라오라고 명령하는 것이 아니라는걸 알아줘.

시즈 : 내가 언제 이곳에 돌아올지 확실하지 않아. 만약 네가 나를 따르기로 결정한다면, 너 또한 마찬가지야. 그 때부터, 우리는 매일 다른 곳을 방황할지도 몰라.

시즈 : 앞으로 맞이할 모든 일들은, 말하지 않아도 상상할 수 있을거야.

시즈 : 그리고... 너는 내가 처음으로 물어본 사람이야. 무엇보다, 내가 글래스고 갱단에 합류하기 전까지는, 네가 그들의 두목이었으니까. 나는 네가 그녀들을 위해 남으려 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어.

인드라 : ...

인드라 : 내가 말했다시피, 이것은 생각할만한 일이 아니야.

인드라 : 내가 너를 대장으로 받아들인 날 이후로, 나의 모든 날은 이미 결정됐어.

인드라 : 네가 가려는 곳이 곧 내가 가려는 곳이야. 내 두 손은 너의 적을 쓸어버릴 거고, 너의 친구를 안아줄 거야.

인드라 : 오늘, 만약 내가 남는 것을 네가 원한다면, 나는 별 말 없이, 분명 너를 위해서 남아있을 거야.

인드라 : 하지만 네가 나에게 묻는다면ㅡㅡ 너는 더이상 나에게 물을 필요 없어.

인드라 : 나의 답은 하나야.

인드라 : 나는 너를 믿어, 비나, 너는 나의 왕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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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드라 : 후회... 그럴리가. 영원히 그럴 수는 없지.

인드라 : 왕을 따른 것은, 내 인생에서 가장 올바른 결정이었어!

모건 : 어이구, 갑자기 목소리가 커지네, 복도 건너편의 비나도 깨겠어.

인드라 : 어이, 함부로 말하지 마, 그녀는 어젯밤도 그렇게 늦게까지 생각했으니까, 분명 지금쯤은 푹 자고있을 거야.

모건 : 됐다 됐어, 정신 차린 것 같으니까 이제 더 대화 안해도 되겠네.

모건 : 벽에 구멍이나 마저 뚫어. 구멍이 생기면, 도망가고 싶으면 도망가고.

모건 : 하하.

인드라 : 나... 나는...

인드라 : 모건, 내 사전에 도망은 없다고!

인드라 : 됐어. 쳇.

인드라 : 로도스 아일랜드. 나의 왕은 로도스 아일랜드를 선택했어.

인드라 : 그건 나도 마찬가지야.

인드라 : ...방에 틀어박혀 있으니, 어딜 봐도 마음에 안들어!

인드라 : 짜증나, 짜증난다고!

인드라 : 어이, 누구지? 분명 모건은 아닐거야, 그 자식은 노크할줄 모르니까.

재키 : 나, 나야, 인드라 대원.

인드라 : ...응?

인드라 : 그렇게 얻어맞고도 일어나다니, 제법이네.

재키 : 아, 이 상처들 말이야? 하하, 괜챃아, 의사분들이 다 처리해줬어. 옛날에 아빠가 훈련을 해줬는데, 가끔 멍들고 붓기도 했어.

인드라 : 그러면 복수하러 온건 아니야?

재키 : 어, 복수? 그렇지 않아, 인드라 대원이 훈련을 도와주면서 남긴 상처잖아?

인드라 : ...

인드라 : 자식, 재밌네.

재키 : 헤헤, 인드라 대원이 나를 칭찬한건가? 그러면 다음에 또 훈련을 부탁해도 될까?

인드라 : 또 맞으려고?

재키 : 아까 의무실에서 생각했는데, 인드라 대원의 권법ㅡㅡ 어, 권법이 아니라, 싸움, 그러니까 싸움! 인드라 대원의 싸움은 정말 대단해!

재키 : 내가 전에 배우지 못한 것들을 많이 느꼈어, 나는 너한테서 배우고싶어, 부탁해!

인드라 : ...나한테 배운다고?

인드라 : 어이, 확실해? 아까 그렇게 맞았는데 또 나를 찾는다고?

재키 : 맞아도 내 실력이 충분하지 못해서니까, 인드라 대원을 탓할수는 없어.

인드라 : ...

인드라 : 하, 확실히 여기 사람들은 밖과 다르네.

인드라 : 채찍을 든 그 페로...

재키 : 응응! 그게 도베르만 교관님이야! 그녀가 우리 교관이야.

인드라 : 네가 뭐라고 부르는건 상관 없어! ...쳇, 너 그건 무슨 표정이야, 그래, 알겠어, 도베르만.

인드라 : 그 도베르만이, 내가 준비되면 돌아와도 된다고 그랬어.

인드라 : ...그러면 가보자.

재키 : 와, 인드라 대원이 약속한거야? 최고야!

인드라 : 하, 너무 기뻐하지 마, 나는 친절하게 시작하지 않을거니까.

인드라 : 그런데... 흥, 대련이지, 정도를 조절하는 거잖아, 그정도는 간단해.

인드라 : 너같은 애송이를 지적하는 정도는, 나에게는 문제도 아니지!





번역기 기반으로 고친거라 오역이나 이상한 문장이 있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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