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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나만의 작은 미식

ㅇㅇ(182.221) 2024.08.03 20:11:05
조회 567 추천 4 댓글 4
														



안녕, 나는 남들에게 밝히긴 조금 부끄러운 식습관이 있어.

일반적으로 ■■■■ 를 먹을 때는 덥석 덥석 베어 거나,
한 입에 털어 넣고 우적우적 씹어 먹는 게 일반적이지만 내 생각엔 다들 부끄러워서 밝히지 않을 뿐이지
뚜껑 따서 내부 먼저 먹는 놈 마냥 나보다 심한 놈들도 분명 있을 거라 생각 해

먼저 내가 먹는 방법을 이야기 해 볼게

우선 나는 그걸 덮고 있는 검은색(간혹 노란색도 있어!)을 혀로 핥아 줘.
어떻게 핥을 지는 너의 취향이겠지만, 난 최대한 부드럽게 핥는 편이야

만약 네가 처음 핥아보면 생각보다 잘 녹지 않아서 이걸 핥는 게 맞나? 싶겠지만,
계속해서 핥다 보면 결국 녹아 내리고 네 입안에 퍼지는 쌉쌀한 풍미를 느낄 수 있어
(
노란색은 달기만 해서 난 검은 게 좋아)

그렇게 계속 핥으면, 검은게 다 사라지고 약간 노란 빛깔이 나는 알맹이를 만날 수 있어
(
검은 알맹이를 가진 것도 있다는데, 난 아직 먹어보지 못 했어)

이 노란 건 핥아 먹을 수는 있지만, 핥아서 먹다 보면 부스러기도 많이 나오고 지저분해 질 수 있어
그래서 나는 혀를 이용해서 알맹이를 살짝 파고들어
그 때 혀에는 부드러운 단 맛과 기분 좋은 약간의 저항감이 느껴질 거야
(
아껴 먹겠다고 오래 방치 하면 딱딱하게 굳어 버리기도 하니까 주의 하도록 해)

중독 될 것만 같은 기분 좋은 저항감을 이겨내며 파고 들다 보면 노란 알맹이와 다른 하얀 알맹이가 또 나와
여기서 중요한 건 하얀 건 건들지 않고 혀로 노란 알맹이만 휘저어버려  
그러면 멀쩡하던 노란 알맹이가 안에서 부터 터져 나오면서 혀 위에 모이는데
그때 바로 혀를 말아주면서 알맹이를 집어 삼키는 거야
이미 내 타액과 뒤섞여 반죽처럼 되어버린 그것들은 아주 부드럽고 달콤한 맛을 뿜어내며 내게 흡수가 되는데,
조금 더러워 보일 순 있어도 부드러운 게 정말 기분이 좋아.

그렇게 노란 알맹이들을 다 먹고 나면 이제 아주 새하얀 알맹이가 보이게 되는데
이게 내가 제일 좋아하는 부분이야!
여태 부드럽게 애무해줬던 만큼, 내가 들인 정성에 보답 받는 것 마냥 하얀 알맹이는 통째로 한 입에 던져 넣고 무참히 씹어버려!

처음 이가 들어 갈 땐 약간의 저항감이 느껴질 수 있지만
그 저항감을 이겨내고 으적! 씹는 순간 촉촉하고 쫄~깃하게 씹히는데 이 때 오묘한 맛과 향이 입 안 가득해져
입 안 가득 채워진 황홀경을 음미하며 알맹이가 사라질 때 까지 꼭꼭 씹어
천천히천천히꼭꼭 그렇게  여운을 즐기면서 마무리 하지
글을 쓰다 보니 또 먹고 싶어 지네 하하


그러고 보니 만든지 얼마 안 된 것들은 안에서 빨간 액체도 나온다는데, 난 아직 못 먹어봤네

너는 ■■■■를 먹는 너만의 특별한 방법이 있니?


초코파이 먹다 싸지른 뻘글이라 잡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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