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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괴담] 숙취해소모바일에서 작성

ㅇㅇ(116.124) 2025.07.12 19:40:47
조회 3626 추천 3 댓글 1
														

조금 많이 마셨나..

단골이라고 서비스로 처음 보는 술을 내줬는데 맛이 꽤나 신기했지. 달콤하다고 해야하나.. 짜다고 해야하나.. 신제품으로 나온 단짠단짠 소주 같은 건가?
6호선에서 9호선으로 갈아탔다
환승역이 있었던가..?
9호선에서 내려 집 방향으로 계단을 타고 내려갔다
우리 집 쪽으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었던가? 음...
익숙한 간판들이 보인다. 손님이 많은 검은 바탕에 파란색 글자의 김밥천국, 훠궈를 파는 중국 느낌의 식당이 보인다
김밥천국이 검은 바탕? 파란색글자도 신기하네.. 집 근처에 중국 가게는 처음보는데 뭐지..?
출입문에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집에 들어왔다
비밀번호가.. 뭔가 평소랑 느낌이 다른데 뭔가 자연스럽게 들어왔네
화장실에서 샤워기 소리가 들린다
룸메가 먼저 들어왔었나? 주방에서 해장국을 하나 끓이려 재료 손질 준비를 한다
평소랑은 뭔가 다른게 먹고 싶다
뭔가 먹어보지 않은.. 아닌가? 이미 먹어봤었나? 술 때문에 머리가 안돌아가는 것 같아
룸메가 조용히 화장실 문을 연다

...뭐..뭐야!! 씨발 당신 누구야!!!아아아아아악


[속보] “해장국 만들려던 것뿐”…환각 속 식인 저지른 연쇄살인범, 충격적 진술

20xx년 7월 12일, 서울 — 최근 수도권 일대에서 연이어 발생한 잔혹한 살인 및 식인 사건의 피의자가 경찰에 검거되며, 충격적인 범행 동기와 진술이 드러났다. 피의자 B씨(28)는 지능이 비정상적으로 상승하며 강력한 환각을 유발하는 신종 마약을 장기간 복용해온 것으로 확인되었고, 자신이 알코올중독이라고 착각한 채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B씨는 지난 2개월간 총 31가구의 주거지에 야간 침입해 거주자를 살해한 후, 피해자의 일부를 조리해 섭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범행 후 남겨진 현장에는 조리된 인육이 해장국 형태로 끓여진 채 발견되었으며, 식탁에는 국그릇과 수저가 정갈히 놓여 있어 수사관들을 경악하게 했다.

조사 중 B씨는 "나는 단지 해장국을 만들려 했을 뿐이다. 숙취가 심해 뭔가 푸짐한 게 필요했다"고 진술했다. 수사 관계자는 “피의자가 현실을 완전히 왜곡된 방식으로 인식하고 있었으며, 자신이 술에 절어 살고 있다는 착각에 빠진 상태에서 살인을 계획하고 실행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범행 당시 B씨는 일명 ‘익스트림저니’로 불리는 신종 합성 약물을 복용 중이었으며, 이 약물은 사용자에게 일시적인 고지능 상태를 유발하는 동시에, 극심한 환각과 현실왜곡 증세를 동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약물은 최근 다크웹을 통해 확산되며 문제가 되어왔으며, 실제로 B씨는 범행 당시 고도로 치밀한 동선과 정리된 흔적을 남겨 수사 초기엔 단순 강도 및 실종 사건으로 오해받았다.

B씨의 변호인은 현재 피의자의 정신감정을 의뢰하며 책임능력 부재를 주장하고 있다. “의뢰인은 스스로를 알코올중독자로 믿고 있으며, 조리와 섭취 행위를 ‘숙취 해소’라고 인식했다”며 “그는 해장국을 끓이고 있었다는 말을 반복하고 있으며, 자신이 사람을 죽였다는 사실조차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유족들과 시민들은 분노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 특히 피해자 중 다섯 명이 미성년 자녀를 둔 가장이었던 사실이 알려지며, “이런 범죄를 환각이나 정신착란이라는 이유로 용서해선 안 된다”는 여론이 들끓고 있다.

경찰은 피의자의 추가 범행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여죄를 조사 중이며, 마약 유통 경로에 대한 추적도 병행하고 있다. 검찰은 B씨를 조만간 살인 및 사체훼손, 마약류 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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