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마이너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번역] [오버로드 게임 콜라보] 불사자의 왕과의 이세계 생활 - 1화

군단락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0.02.02 00:46:27
조회 3401 추천 25 댓글 5

viewimage.php?id=3fb8ca23f7dd&no=24b0d769e1d32ca73ded82fa11d028314e80f1a897f13dffcb4827f133b3dbe8aef05bb84d909cff2c183d1308d42541d38041dc127af8e3f3741e1043a6ac93a8


오버로드 게임 MASS FOR THE DEAD × Re: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콜라보 「불사자의 왕과의 이세계 생활」




viewimage.php?id=3fb8ca23f7dd&no=24b0d769e1d32ca73ded82fa11d028314e80f1a897f13dffcb4827f133b3dbe8aef05bb84d909cff2c183d1308d42541d38041dc122dade2f2204a444aa6ac9381


1화 『잔향



viewimage.php?id=3fb8ca23f7dd&no=24b0d769e1d32ca73ded82fa11d028314e80f1a897f13dffcb4827f133b3dbe8aef05bb84d909cff2c183d1308d42541d38041dc1278a4b5a62319444ea6ac93cf


아람 마을의 마수소동으로부터 얼마간 지났을 무렵──



[에밀리아]

마을 사람들, 이제 다들 괜찮아진 것 같아.



viewimage.php?id=3fb8ca23f7dd&no=24b0d769e1d32ca73ded82fa11d028314e80f1a897f13dffcb4827f133b3dbe8aef05bb84d909cff2c183d1308d42541d38041dc122dfde3a7241e4049a6ac934f



[스바루]

한때는 꽤 조마조마했었지.

그래도 설마, 라디오 체조와 고구마 도장이 그렇게까지 먹힐 줄이야…….



viewimage.php?id=3fb8ca23f7dd&no=24b0d769e1d32ca73ded82fa11d028314e80f1a897f13dffcb4827f133b3dbe8aef05bb84d909cff2c183d1308d42541d38041dc122fade8f5704a474ba6ac93a0



[렘]

이것도 저것도 스바루 군 덕분이네요.

역시 스바루군이예요.



viewimage.php?id=3fb8ca23f7dd&no=24b0d769e1d32ca73ded82fa11d028314e80f1a897f13dffcb4827f133b3dbe8aef05bb84d909cff2c183d1308d42541d38041dc122ef8e4f1764e4e18a6ac9325



[람]

응석받아주면 안 돼, 렘.

바루스는 칭찬하면 우쭐해져. 우쭐해진 바루스는 반드시 뭔가 실패하고.

실패하는 바루스는 단지 바루스일 뿐인걸.



[스바루]

남의 이름을 실패의 대명사처럼 취급하지 말라고!

것보다 언니야…… 혹시 기분 언짢은 거야?



[람]

딱히. 람은 숙녀라서

평소보다 일찍 깨워진데다 억지로 끌려온 정도로는 화내지 않아.

이상한 소리 하지 마. 죽지 그래.



[스바루]

마지막 한 마디에서는 분노밖에 느껴지지 않는데!?

……미안하다고. 그래도 이렇게 저렇게 어울려주는 걸 보면, 언니야도 마을 일은 신경 쓰였던 거지?

의외로 츤데──



viewimage.php?id=3fb8ca23f7dd&no=24b0d769e1d32ca73ded82fa11d028314e80f1a897f13dffcb4827f133b3dbe8aef05bb84d909cff2c183d1308d42541d38041dc1221fdb0fa251c4e18a6ac933e



[스바루]

──아니, 갑자기 안개가 다 끼네.

갈 때는 없었고, 어디선가 바람에 실려온 건가?

……또 결계가 찢어졌다던가, 이상한 마법 같은 건 아니겠지……?



viewimage.php?id=3fb8ca23f7dd&no=24b0d769e1d32ca73ded82fa11d028314e80f1a897f13dffcb4827f133b3dbe8aef05bb84d909cff2c183d1308d42541d38041dc122cffe5f5274b414ba6ac9310



[팩]

그런 걱정은 안 해도 되려나. 그냥 안개야.

닿으면 이런저런 걸 빼앗기는, 뭐 그런 위험한 건 아니야.



[스바루]

즉 빼앗기는 타입의 안개도 있단 건가…….

뭐, 팩의 보증수표가 있다면야 안전하겠지.

저택은 엎어지면 코 닿을 거리고, 이대로 뚫고 가자.



(안개에 가려진 속에서 깜빡이는 하얀 빛)


(휘이잉)



[스바루]

어이쿠!? 뭐야, 이 바람…….

엇, 엣, 이거 끌어당기고 있──



[에밀리아]

스바루!?


[렘]

스바루군!


[팩]

리아!


[람]

기다려, 렘!



viewimage.php?id=3fb8ca23f7dd&no=24b0d769e1d32ca73ded82fa11d028314e80f1a897f13dffcb4827f133b3dbe8aef05bb84d909cff2c183d1308d42541d38041dc122da9e2f67e1c401fa6ac936e


viewimage.php?id=3fb8ca23f7dd&no=24b0d769e1d32ca73ded82fa11d028314e80f1a897f13dffcb4827f133b3dbe8aef05bb84d909cff2c183d1308d42541d38041dc1220feb3f42511414da6ac9360


(고요히 울리는 산새 소리)



네 사람과 한 마리의 절박한 목소리가 메아리친 후,

숲에는 여느 때처럼 정적만이 펼쳐져 있었다──



.

.

.



viewimage.php?id=3fb8ca23f7dd&no=24b0d769e1d32ca73ded82fa11d028314e80f1a897f13dffcb4827f133b3dbe8aef05bb84d909cff2c183d1308d42541d38041dc1228afe5a7221f104ba6ac9372



나자릭 지하대분묘, 옥좌의 홀.

모몬가와 데미우르고스가 지켜보는 가운데, 옥좌의 홀에 새겨진 '균열'과

혼돈짐승이 떨어뜨리는 돌을 이용한 소환 실험이 시작된다──



viewimage.php?id=3fb8ca23f7dd&no=24b0d769e1d32ca73ded82fa11d028314e80f1a897f13dffcb4827f133b3dbe8aef05bb84d909cff2c183d1308d42541d38041dc122cadb5f2231a4743a6ac931e


viewimage.php?id=3fb8ca23f7dd&no=24b0d769e1d32ca73ded82fa11d028314e80f1a897f13dffcb4827f133b3dbe8aef05bb84d909cff2c183d1308d42541d38041dc122dffb3f1711c151ba6ac9365



[스바루]

우왓!?


[에밀리아]

와앗!?


[렘]

큿!?


[람]

………읏!?



viewimage.php?id=3fb8ca23f7dd&no=24b0d769e1d32ca73ded82fa11d028314e80f1a897f13dffcb4827f133b3dbe8aef05bb84d909cff2c183d1308d42541d38041dc127dace6f0241b144fa6ac93b7



[스바루]

아야야야…… 여기는……?



[팩]

다들, 조심해.

……놀라서 섣불리 움직이지 않도록.



[에밀리아]

팩……? 그게 무슨 뜻이──

읏!?



viewimage.php?id=3fb8ca23f7dd&no=24b0d769e1d32ca73ded82fa11d028314e80f1a897f13dffcb4827f133b3dbe8aef05bb84d909cff2c183d1308d42541d38041dc1229a4e1f320101749a6ac937a



[스바루]

뭣, 스켈레튼이랑…… 우와아아!? 좀비 기사!?



viewimage.php?id=3fb8ca23f7dd&no=24b0d769e1d32ca73ded82fa11d028314e80f1a897f13dffcb4827f133b3dbe8aef05bb84d909cff2c183d1308d42541d38041dc1220aeb0fb711f134ca6ac939d



[렘]

위험해요! 스바루 군은 렘의 뒤로!



viewimage.php?id=3fb8ca23f7dd&no=24b0d769e1d32ca73ded82fa11d028314e80f1a897f13dffcb4827f133b3dbe8aef05bb84d909cff2c183d1308d42541d38041dc127bfab3fb72184f19a6ac93eb



[???]

안심해라. 위해를 가할 생각은 없다.



[스바루]

읏!?



[모몬가]

나는 모몬가. 이 나자릭 지하대분묘의 지배자다.

혼란스럽겠지만, 그 혼란을 해소하기 위해서라도 우선은 서로의 정보를 공유하고 싶다.



[스바루]

(지배자…… 확실히, 암만 봐도 라스보스 느낌…….

위해를 가할 생각은 없다고 말해도 말이지, 굉장히 무셔──


──하지만, 위축되고 있을 수야 없지.)



[스바루]

나의 이름은 나츠키 스바루! 천지무용한 잡일꾼 견습! 로스왈 저택의 기대받는 하인!

뭐가 뭔지 전혀 모르겠으니, 이런저런 걸 설명해주면 고맙겠는걸!



[모몬가]

(……갑자기 이런 상황에 처한 것답지 않게 위세가 좋군.

하지만, 말이 통할 것 같은 건 반가울뿐.)


음. 그럼 나츠키 스바루여.

우선 너희가 처한 상황에 대해서 말이다만──



모몬가와 스바루 일행은 서로 간략하게

이곳에서 행해진 '소환 실험'이나, 방금 전까지 자신들이 있었던 세계에 대하여 정보를 교환하였다──



viewimage.php?id=3fb8ca23f7dd&no=24b0d769e1d32ca73ded82fa11d028314e80f1a897f13dffcb4827f133b3dbe8aef05bb84d909cff2c183d1308d42541d38041dc122ba5e7f2201e101ca6ac93eb



[모몬가]

(마법이나 정령, 아인에 마수. 이번은 비교적 이곳과 닮은, 이세계 판타지 세계의 거주자인가.

스바루의 복장을 볼 때, 전형적인 이미지 그대로의 세계는 아닌 것 같지만…….)



[스바루]

(……이세계 소환을 다시 한 번, 이란 건가.

그것도, 에밀리아네쪽 이상으로 뒤숭숭한 세계로…….)



[에밀리아]

……즉, 여기는 루그니카가 아니다, 란 거야?



[렘]

이세계, 라는 건 다른 나라가 아니라 또 다른 거죠?



[스바루]

어떻게 설명해야 하려나…….

모몬가…씨의 가설대로라면, 좀 더 공간이라든지 뛰어넘은 곳의,

평상시에는 왕래할 수 없는, 경우에 따라서는 물리법칙조차 다른──


(……잠깐. 여러모로 법칙이 다르다는 건, 일본도 저쪽 세계도 그렇지.

나의 「사망귀환」은 아마도 저쪽 세상에 가서 얻은 힘.


아니, 실은 일본에 있을 때부터 숨겨져 있었을 가능성도 없진 않겠지만,

만약 「사망귀환」이 저쪽 세계의 법칙으로부터 유래한 거라면…… 지금의, 이 세계에서는?

「사망귀환」이 없으면 죽으면 한방에 아웃. 하지만 동시에…….)



[스바루]

……남들한테 말할 수 있는 건가? 나의 사망귀──



viewimage.php?id=3fb8ca23f7dd&no=24b0d769e1d32ca73ded82fa11d028314e80f1a897f13dffcb4827f133b3dbe8aef05bb84d909cff2c183d1308d42541d38041dc127bfee4fa704a474ba6ac93a4



[스바루]

………………으으으윽!!!!



viewimage.php?id=3fb8ca23f7dd&no=24b0d769e1d32ca73ded82fa11d028314e80f1a897f13dffcb4827f133b3dbe8aef05bb84d909cff2c183d1308d42541d38041dc1278a9e9a6764a1549a6ac93ba


(털썩)



[에밀리아]

스바루!?



[렘]

스바루군!? 왜 그러세요!?

읏, 게다가 뭔가 갑자기 또……!



[스바루]

아, 아니, 괜찮아.

아무것도 아니다…….


(젠, 장…… 격통 페널티도, 빡빡한 판정도 확실하게 건재.

렘이 반응한다는 건 「마녀의 잔향」도 말이지.

그렇다면 「사망귀환」도 유효하다는 건가……?



[모몬가]

………….

안색이 안 좋아보이는군. 컨디션에 문제가 있다면 좀 쉬도록.

방은 서번트에게 안내시키지.



viewimage.php?id=3fb8ca23f7dd&no=24b0d769e1d32ca73ded82fa11d028314e80f1a897f13dffcb4827f133b3dbe8aef05bb84d909cff2c183d1308d42541d38041dc127afde0f6224e444ca6ac9353


(성큼)



[스바루]

……배, 배려는 감사하지만,

뭐 이렇게 단체로 몰려와 안내해주진 않아도──



[모몬가]

……아니. 나는 아직 아무것도 명령 내리지 않았다만.



[스바루]

엥?



viewimage.php?id=3fb8ca23f7dd&no=24b0d769e1d32ca73ded82fa11d028314e80f1a897f13dffcb4827f133b3dbe8aef05bb84d909cff2c183d1308d42541d38041dc127dade9a7701f411ea6ac93bd



[죽음의 기사]

워어어어어어어어!!!!



[스바루]

엣, 잠ㄲ- 왜 이리로 오는, 우오오오오!?



[렘]

스바루군에게 손대지 마!



viewimage.php?id=3fb8ca23f7dd&no=24b0d769e1d32ca73ded82fa11d028314e80f1a897f13dffcb4827f133b3dbe8aef05bb84d909cff2c183d1308d42541d38041dc122fa8b7f0701c451ca6ac935c


(데스 나이트에 철구 가격)



[데미우르고스]

………….



[스바루]

읏, 안돼 렘, 진정해!

섣불리 손을 댔다간──



[모몬가]

《소이 Napalm》.



viewimage.php?id=3fb8ca23f7dd&no=24b0d769e1d32ca73ded82fa11d028314e80f1a897f13dffcb4827f133b3dbe8aef05bb84d909cff2c183d1308d42541d38041dc1220fab4fa7e1c4248a6ac934e


(데스 나이트 소각)



[스바루]

우옷!? 뜨것!?



[모몬가]

그렇게 경계하지 마라. 먼저 무례를 범한 것은 우리쪽 서번트.

그걸 공격한다고 해서 너희를 해치지는 않겠다.



[스바루]

……하, 하하. 그것 참 감사.


(방금 그 불꽃, 아마추어인 내 눈에는 로즈월 급은 돼보였다고…….

폭주한 부하를 가차없이 태워버리고는 「경계하지 마라」라니, 그런 부탁 어떻게 들어줘…….)



[모몬가]

……전 개체가 똑같이 폭주하고 있는가.

하지만 갑자기 왜──


아니, 생각하는 건 나중이다.

처리를 우선시해야겠군.



[전투]



viewimage.php?id=3fb8ca23f7dd&no=24b0d769e1d32ca73ded82fa11d028314e80f1a897f13dffcb4827f133b3dbe8aef05bb84d909cff2c183d1308d42541d38041dc127df8e9fa221b4f1ba6ac93f2



폭주한 서번트를 처리한 후──



[데미우르고스]

……정말 죄송합니다, 모몬가 님.

맡겨주신 서번트의 폭주를 허락하다니, 저의──



[모몬가]

책임지는 건 너무 성급하구나, 데미우르고스. 전례없는 원인불명의 폭주다.

우리쪽 서번트의 배치나 내려둔 명령은 평소와 같았다만── 너희 쪽에서 뭔가, 원인으로 짐작 가는 건 없는가?



[람]

……숨겨봤자, 쓸데없는 의심을 받을 뿐이겠죠.

그쪽에 짚이는 게 없다면, 아마 바루스의 체질 탓일 거야.

벌을 주려면 바루스한테 내리시길.



[스바루]

주저없이 나를 팔았구나!?


……하지만 뭐, 부정은 할 수 없나.

나는 마수를 끌어들이기 쉬운 모양이고, 저쪽 세계에서 말하는 마수의 범주에 저 녀석들도 포함된다면──



[모몬가]

그 체질에 우리쪽 언데드가 끌려버렸다, 는 건가.

……흐음. 하지만 그게 원인이라고 해도 처음엔 별 문제가 없었을 터.

어째서 갑자기 폭주를 시작한 건가?



[스바루]

그건, 아- 뭐랄까──


(……일부러 폭주시킨 게 아닌가 하고 의심을 받고 있는 거지.

뭐라고 대답하는 게 정답이지? 「사망귀환」을 밝히려고 했다간 「마녀의 잔향」이 강해지니 그렇게는 못 하고…….)



[스바루]

……이, 마수를 끌어당기는 체질이란 건 내 체취 같은 것 때문인 모양이야.

그리고 실은 나, 스켈레튼이나 좀비한테 둘러싸여 있던 아까의 상황에 쫄아서──

위까지 아파져서 식은땀을 줄줄 흘렸더니, 체취가 강해진 게 아닐까…… 라고 보는데.



[모몬가]

……확실히, 방금 전에는 안색도 나빴지.

이치는 맞는가…….


하지만 그 가설대로라면, 조금 곤란하군.

지금으로서는 나와 데미우르고스에 미치는 영향은 없거나 경미한 것 같지만, 나자릭에게는 그 밖에도 언데드나 마력을 가진 자가 많다.


잠시 너희들의 처우에 대해 생각해보겠다.

데미우르고스, 일단 이 사람들을 제9계층의 빈방으로 안내해주도록.



[데미우르고스]

알겠습니다.


그럼 제군들, 이쪽으로.

일단 내 쪽에서도 주의는 하겠지만, 떨어질 경우 적대행동으로 간주하지 않을 수 없다.

무단 행동은 삼가주면 고맙겠군.



[스바루]

어, 어어, 알겠어…….



viewimage.php?id=3fb8ca23f7dd&no=24b0d769e1d32ca73ded82fa11d028314e80f1a897f13dffcb4827f133b0dbe84458192a9450c8ef593ecdc32f558f8693d2724a15a064d052a7ef24881eaaed45



[모몬가]

──마수를 불러들이는 체질, 이라…….



.

.

.



viewimage.php?id=3fb8ca23f7dd&no=24b0d769e1d32ca73ded82fa11d028314e80f1a897f13dffcb4827f133b0dbe84458192a9450c8ef593ecdc32f558f8693d2724a15f2368350a5ee2dd91eaaedb5



[데미우르고스]

처우가 정해지는 대로 사용인을 보내지.

그때까지 잠시 여기서 대기해주게.



[스바루]

……갔나?


(철푸덕)


[스바루]

아아아아아~~~ ……긴장됐다…….



[에밀리아]

정말, 스바루도 참 무모해.



[렘]

스바루 군, 필요 이상으로 모몬가씨의 주의를 끌어서

만일의 경우에 미끼가 되려고 한 거죠?



[람]

상대의 목적이나 교섭의 흐름에 따라서는 제일 먼저 죽었겠지.



viewimage.php?id=22abd534e9dd2aa2&no=24b0d769e1d32ca73ded82fa11d028314e80f1a897f13dffcb4827f133b0dbf58a7ecd8e5666d2ea58b6b5bcda99521aee4612b2c9467524cb89a01fab5f95436c756d


(스르르)



[스바루]

……들켰었나?



[렘]

들켰고 말고요.

그것도 스바루 군의 멋진 점이긴 하지만, 너무 걱정끼치지 마세요.



[스바루]

자, 잘못했어.

……와아, 그나저나 빈 방이라 했던 것 답지 않게 꽤 훌륭한 방인걸.



[팩]

노골적으로 화제를 돌렸네~

뭐, 생각보다 훌륭한 방이라는 것에는 동의하지만.



[람]

암암리에 자신들의 재력을 과시하는 건지, 정말 아무 빈 방이나 이만큼 훌륭할지.

어느 쪽이든 만만치 않은 상대네.



[렘]

네. 재력뿐만 아니라 무력도요.

아까 전에 그 모몬가라는 분이 사용하던 마법도 상당한 위력인 것 같았어요.



[팩]

그렇네. 아직 밑바닥을 드러내지 않았지만 로즈월과 동등 이상의 실력자라는 건 틀림없으려나.

적대는 추천하지 않아. 지금으로서는, 적쪽에 적극적인 해의도 없는 것 같고.



[람]

로즈월 님과 동등 이상…….



[스바루]

그렇게 들으면 확실히, 적대는 무슨 일이 있어도 피하고 싶네…….



[에밀리아]

그래도 정중하게 이런저런 걸 가르쳐줬고, 스바루를 지켜주기도 했어.

나쁜 사람은 아닐지도 몰라. 얼굴은 조금 무서웠지만.



[스바루]

저것을 조금이란 말로 끝낼 수 있다니…… E.M.T.에밀리아쨩 마지 텐시

다만 그 좀비 기사로부터 지켜준 것도 이쪽의 반응이나 정보를 끌어내기 위한 거였을지도 모르고,

그것뿐이라면 아무래도 말이지.



[렘]

……하지만 만약, 정말로 모몬가 님이 나쁜 사람이 아니라면,

저택으로 돌아갈 방법을 찾는데 있어 협력을 부탁하고 싶은 바입니다.

가능한 한 빨리 돌아가지 않으면──



[람]

…….



[렘]

에밀리아님의 왕선도, 시작되어버릴테고요.



[팩]

여기가 우리들의 세계와는 격리된 다른 세계…… 예를 들어 베티의 금서고가 확장된 듯한 장소라면,

「징검문」처럼 뭔가 조건을 만족시키면 돌아갈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

뭐, 문제의 '조건'에 대해서는 나도 전혀 짐작가는 게 없지만……

우리들이 튀어나온 그 '균열'을 자세히 조사해 보면, 뭔가 단서가 발견될지도 몰라.



[스바루]

그럼 우선은, 그 '균열'을 조사하는 것부터구나.

아니, 순조롭게 조사하게 해줄 거란 보장은 없으니, 그 전에 어느 정도 저쪽의 신용을 얻는 것부터 시작해야 하나.



[렘]

어느쪽이던 간에, 처우가 정해진 후에야 할 수 있겠지만요──



.

.

.



viewimage.php?id=22abd534e9dd2aa2&no=24b0d769e1d32ca73ded82fa11d028314e80f1a897f13dffcb4827f133b0dbf58a7ecd8e5666d2ea58b6b5bcda99521aee4612b2c9467524ca82ab41f80ac5436cdeff



[솔류션]

처음 뵙겠습니다.

나자릭 지하대분묘 전투 메이드 플레야데스의 일원인 솔류션 엡실론이라고 합니다.



[렘]

(……조심하세요, 스바루군.

이 사람──)



[스바루]

(……응. 나라도 알 수 있어. 그냥 메이드가 아니야.

어디 사는 「창자 사냥꾼」을 떠올리게 하는 저 안광──)



[솔류션]

여러분의 잠정적인 처우가 결정되었으므로, 모몬가 님의 명을 받아 전하러 왔습니다.

이제부터, 나자릭은 여러분을──



[스바루]

……읏.



[솔류션]

──보호하게 되었습니다.



[스바루]

……보호?



[솔류션]

네. 애시당초 여러분들은 나자릭의 재물을 써서 소환된 존재.

적의나 실해가 없거나 제어가 가능한 범위라면, 소환자의 책임상 보호해야 한다는 판단입니다.



[스바루]

(버려진 고양이를 주웠으니 끝까지 기른다, 수준의 이야기인가?

바깥은 위험하다는 모양이고, 보호라는 게 정말이라면 고맙겠지만──)


일단 갑자기 잡아먹히는 결말은 피할 수 있었다는 걸로 OK?



[솔류션]

유감스럽지만, 그렇습니다.



[스바루]

……유감스럽다고 말했지? 지금.



[솔류션]

그럼 이쪽으로.

여러분을 보호하는 데 있어서 확인해 두어야 할 것도 있으니.



viewimage.php?id=22abd534e9dd2aa2&no=24b0d769e1d32ca73ded82fa11d028314e80f1a897f13dffcb4827f133b0dbf58a7ecd8e5666d2ea58b6b5bcda99521aee4612b2c9467574cad2a146a80f9243fc14ed



[렘]

……일단 생명의 위기는 떠난 걸까요?



[팩]

그런 것 같네. 거짓말도 하지 않은 것 같아. 단지…….

저 메이드와는 단둘이서 있지 않는 게 좋아, 스바루.

스바루를 보면서 열심히 「참고」 있는 것 같았고.



[스바루]

참는다니 뭘?

그 말, 끝도 없이 불온한데!?



[람]

노리는 게 바루스 한 명뿐이면 문제는 없어.

일단 따라가야겠네.



[스바루]

…………좋아.

열심히 해서 돌아갈 수단을 찾자. 가급적 빨리.



배를 찢는 차가운 감촉을 떠올리며 등골을 오싹하게 떨고는,

스바루는 재차 결의하고 솔류션을 따라가는 것이었다.



----


오버로드 게임판 줄거리

: 원작과 달리 나자릭이 이세계로 전이한 순간, 정체를 알 수 없는 누군가에게 대대적인 공격을 받아 반파되면서 시작.

나자릭의 인원 태반이 사망하고 약화되는 이 공격을 감행한 범인은 찾을 수 없고, 그가 남기고 간 '공간에 금이 간 균열'만이 남아있는 상황.

이 균열을 조사하기 위해 이세계에서 정보수집을 하는 한편으로, 균열의 틈새에서 기어나오는 출신불명의 몬스터들을 퇴치하는 나날.


그리고 이 균열을 잘 조작하면 적이 아니라 사역마처럼 복종하는 몬스터들을 소환할 수 있게 된다는 걸 발견하게 되어, 나날이 실험하던 어느날.

출신불명의 몬스터가 아니라 명백하게 '다른 세계'에서 온 인간들이 소환되는 예외 케이스가 벌어진다.

카즈마 파티라 불리는 이들은 사역마처럼 복종하지도 않고 자아가 있었으며, 나자릭에 어느 정도 머물다가 우여곡절 끝에 원래 세계로 돌아간다.


마찬가지로 다른 세계에서 이쪽 세계로 끌려온 입장인 모몬가와 나자릭은 연관성을 찾기 위해 실험을 거듭하고,

다음으로는 모 제국의 203 항공마도 대대가 소환되었다가 마찬가지로 우여곡절 끝에 돌아간다.


그리고 세 번째 예외 케이스가 생겨나는데...

추천 비추천

25

고정닉 5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말머리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 설문 주변 사람 잘 챙기고 인맥 관리 잘 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6/03/30 - -
- AD 제철음식이 최고~! 운영자 26/03/05 - -
433693 공지 애니 다 본 갤분들을 위한 소설/만화/애니 분량 정리 [17]
한우임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6.01.25 6748 43
397148 공지 뉴비 가이드 @@넷플릭스로 보지마라@@ [38]
미도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6.29 45145 77
434853 공지 리제로 3기 중계녹화 모음 [28]
하무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6.01.27 5980 35
425352 공지 리제로 갤러리 공지 및 호출글 [7]
ㅇㅇ(118.235)
25.07.07 5572 0
425229 공지 리제로 번역 모음집 [3]
베아트리스마지텐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07.05 28723 22
445267 💬 3기 엔딩 시리우스 왤케 여신임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45 7 0
445266 💬 완결 나려면 얼마정도 걸릴까? [3]
ㅇㅇ(14.46)
09:29 27 0
445265 💬 4기 오프닝은 처음 노래떴을 때 별로같았는데
Xanvlr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58 55 1
445264 🚫북스 스포)27권 개재밌네
lolico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45 33 0
445263 💬 이거 에밀리아 시점인거지? [1]
기여운트러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46 156 0
445261 💬 이번년도 만우절 if 스토리 안나왔나용 [3]
닌스2가좋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53 131 0
445260 💬 리제로 1기도 소설이 더 지림? [4]
ㅇㅇ(211.215)
05:29 204 0
445258 💬 제국편은 진짜 레전드다 [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42 175 2
445257 💬 에밀리아 오프닝 작화는 볼때마다 감탄 나오네 [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4 190 0
445256 4기스 스포)4기 잘뽑혔으면 좋겠다 [1]
ㅇㅇ(211.59)
03:29 105 0
445255 🚫북스 스포)이부분 혹시 소설 어디 부분인지 아시는분?... [6]
피의악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2 165 0
445254 🚫북스 스포)9장 개재밌네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34 155 2
445253 짤/영 ???: 오자마자 성희롱이라니... [3]
해면보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1 334 7
445251 💬 이게 내가 리제로에서 제일 좋아하는 장면임...... [4]
디시콘쓰는고닉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55 305 4
445250 🚫북스 스포)7,8장은 전체적으로 보면 좆노잼이었음 [2]
ㅇㅇ(49.175)
01:53 162 3
445248 창작 어제 학교에서 머리카락 그리기 연습한다고 그렸던 거 [1]
jinsangn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8 208 6
445247 🚫북스 스포)오리지널 루트가 [2]
ㅇㅇ(121.159)
01:03 186 1
445246 💬 스바루 생일이 만우절인건 뭔가 떡밥이아닐까 [4]
스바루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32 297 1
445245 💡정보 오늘은 세실스 생일 [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27 203 5
445244 💬 같이보기는 물건너 갔네 [2]
ㅇㅇ(116.40)
00:19 231 0
445243 💬 사실 4기 초반은 별로 기대 안됨 [11]
Xanvlr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16 690 19
445242 💬 만우절 특전 오늘 안올라온대 [6]
코르니아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1 356 3
445240 💬 탄자 애니화 보고 싶다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1 76 0
445239 💬 6장 이후도 애니화 될까? [7]
ㅇㅇ(118.34)
04.01 244 1
445238 💬 팝업 메모리 스노우 에밀리아 피규어 어떤가요? [2]
ㅇㅇ(124.199)
04.01 147 1
445237 💬 페리스 생긴건 꼴리긴 함
ㅇㅇ(220.79)
04.01 89 0
445236 💬 If 아직도 안올라옴?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1 233 1
445235 📜공지 4기 관련 자주 묻는 Q/A 정리 [7]
한우임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1 574 18
445234 💬 질문 [3]
두룹치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1 92 1
445233 🚫북스 스포)리제로 파밸이 좀 웃긴 이유 [1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1 439 1
445232 💬 애는 왜 여기 낑겨있냐 [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1 280 2
445231 💬 궁금한점
ㅇㅇ(118.47)
04.01 62 0
445230 💬 솔직히 가필 [11]
dg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1 193 1
445229 💬 다른 동네 실지주갤에서 왔습니다 [7]
ㅇㅇ(123.141)
04.01 245 4
445228 💬 상영회 [1]
ㅇㅇ(116.40)
04.01 188 1
445227 💬 에밀리아 방귀짤 씨ㅡ발아
ㅇㅇ(182.212)
04.01 246 6
445226 💬 1주일만 기달리면 4기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1 185 0
445224 💬 4기 빨리 왔으면 조겟다
맥맷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1 62 0
445223 창작 스바루 생일 기념 대충 끄적여봄
jinsangn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1 179 7
445222 💬 일본어 잘하는 리붕이 있음? [3]
ㅇㅇ(39.116)
04.01 132 0
445221 🚫북스 스포)율리우스 vs 가필은 현재 말고 미래 생각하면 [5]
ㅇㅇ(59.6)
04.01 176 1
445220 💬 솔직히 결말 망할 거 같음 [1]
dg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1 222 2
445219 💬 가필 vs 율리우스 누가 더 쎔(9장 기준) [10]
ㅇㅇ(211.204)
04.01 315 0
445218 💬 리제로에 나오는 로리들 존나 꼴림 ㅋㅋ [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1 491 13
445217 💬 난 개인적으로 베아트리스, 펠트 이딴 새끼들 존나 싫어함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1 192 2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