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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콜라보 소설 『제로부터 시작하는 무직전생 』 3장

머리끈끈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03.14 00:24:45
조회 3060 추천 15 댓글 10



콜라보 소설 『제로부터 시작하는 무직전생 후편』


제 3장 - 리후진 나 마고노테


나의 이름은 루데우스 그레이랫, 이세계에 전생해서 절찬 의기양양하게 살아가고 잇는 나이스가이다.

의기양양하게 살아가고 있다고는 해도, 전생의 실패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다짐하고 있는 나이스가이다.

그래도, 전생에서 경험하지 못한 실패는 저지를 때도 있지만.......뭐, 히키코모리였던 나의 인생경험은 기껏해야 별거 없으니까, 어느 정도는 어쩔 수 없다.

그렇게 다짐하며 매일을 보내며, 나는 에리스를 데리고 『적룡의 아랫턱』 까지 도달했다. 목적지인 아슬라 왕국은 목전. 오늘 하루도 힘내자!


「.....어이」


그렇게, 기합을 넣고 여관을 나서자, 나의 눈 앞에 한 소년이 서있었다.

머리카락은 짧았고, 눈매는 꽤 나쁘다. 신장은 보통, 나이는 지금의 나보다 6~7살정도 많아보인다.

눈길이 가는 것은, 그의 복장이었다.

그는 저지를 입고있다.

이 세계에 저지가 있을까보냐! 라고 생각할 정도로 나도 둔감하지는 않다. 저지의 옷감은 이쪽에서는 본 적이 없고, 체크무느의 봉제선도, 이쪽과는 다르다.

이세계인

그래, 나와 같이, 이 세계에 온 인간이 있었던 거다.

이상한 일은 아니다, 나만이 특별할 리가 없었던 거다.

내가 만나지 못했을 뿐이고, 분명 그 이외에도 몇명인가 있겠지

뭐, 그건 그렇다 치고..


「저기, 괜찮나요?」


그는 초췌해 있었다.

심신이 모두 몹시 지친듯 해 보였다.

원래의 세계에 돌아가고 싶지만 돌아갈 수 없다, 돌아갈 방법도 모른 채 떠돌다 여기에 이르렀다... 라고 하기에는 이쪽을 똑바로 보고있네. 어딘가에서 사람을 도우기로 소문난 파티 《데드 앤드》의 소문이라도 듣고 찾아온 걸까.


「갑작스럽지만 미안해, 나 좀 도와줄 수 있을까?」


「물론,」


루이젤드의 이름을 걸고, 곤란한 사람을 발견했다면 내버려 둘 수는 없지. 그게, 나와 같은 세계에서 온 인간이라면, 더욱이다.




★ ★ ★




「그렇군」


그는 나츠키 스바루라고 하는 이름을 댔다. 일본인인듯 하다.

이 세계에 오게 된 것은 바로 며칠 전, 요전날에 히토가미와 만나 나의 존재를 알게 되고, 원래의 세계에 돌아가기 위해 필요한 마도구에 막대한 마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여기에 왔다.

마도구는 올스테드라고 하는 녀석이 가지고 있고, 아무래도 나는 『적룡의 아랫턱』에서 그녀석에게 살해당하는 듯 하다.

히토가미로서는 나를 죽도록 내버려 둘 수는 없는 모양이라, 목적이 일치한 스바루를 이곳까지 인도해 주었다. 협력해서 올스테드를 쓰러뜨리기 위해서.


「즉, 너는 여기와는 다른 이세계에서 전이해온 이세계인이고, 나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이곳까지 와주었다는 건가」


「나 자신이 돌아가기 위한게 첫 번째 이유이긴 하지만 말이야. 그래서, 작전은 말야――」


스바루의 이야기는, 아무래도 무언가 숨기는 듯 모호했다.

마치, 자신이 말하고 있는 작전을 실행해도, 쓸모없다는 듯 했다.

시험삼아 의견을 몇번 말해보거나, 제안을 해보자 「그건 이미 해봤는데 잘 안풀렸어」 라는 대답이 돌아왔다.

의견을 부정당할 때마다, 위화감이 커졌다.

대규모의 마법을 때려박는다던가, 적룡을 부추겨서 끌어들인다던가, 고랭크의 모험가들을 모아보아도 쓰러뜨릴 수 없었다.

뭐, 그건 괜찮다. 그정도로 강한 거겠지.

그래도 그건, 언제, 어디에서 알게 된 거지?

그렇게나 대규모의 전투가 있다면 모험가 길드에서라도 정보가 돌았을 터이다. 하지만, 내가 알고 있는 정보로는 그런 일은 전혀 없었다.

시험해 본 전술의 종류도 너무 많다. 바로 며칠 전, 이 세계에 왔을 녀석이, 어떻게 하면 그렇게나 많은 작전을 구상하고, 모든 작전을 시험해 보는 것이 가능하지?

뭔가 특별한 능력이라도 갖고 있는 걸까.

미래예지, 혹은.....




시간역행이라던가.




그렇다고는 해도, 어째서 그걸 말하지 않는거지?


「스바루, 이야기 중에 미안하지만 한가지 질문해도 괜찮을까?」


「뭐, 뭔데?」


「너 말이야, 뭔가 특별한 능력같은거 없어?」


스바루가 섬뜩하다는 얼굴을 지었다.

입가가 조금씩 떨렸고, 진땀을 흘리며 시선이 흔들리며 말했다.


「나는.....그, 말 할 수가 없어」


어쨋든, 말 할수 없는 이유가 있나보다.

말해버리면 능력이 삭제되어 두번 다시 과거에 돌아가지 못한다던지, 그에 상응하는 리스크가 있다고 생각하면 되는걸까.


「미안해」


「괜찮아, 말하고 싶지 않은게 아니라 말할 수 없는 거라면, 그런 거잖아? 있을 수 있지. 이야기를 계속해줘」


「.......」


뭐, 미래예지가 가능하다고 하든, 시간역행이 가능하다고 하든, 상황은 변하지 않는다.

변해야 하는것은, 오히려 방법이다.

그의 안색을 보니, 아무래도 그가 말한 작전은 실패하려나, 성공의 가능성이 옅은 모양이다.

어지간히 바꾸지 않으면 실패한다.


「라는 느낌의 작전으로 가려고 생각하고 있는데」


「흐―음....」


하지만, 몇번이고 루프하고 있는거라면, 내가 뭔가 제안하는 흐름도, 이미 있었던게 아닐까. 저번의 루프에서도 나는 그의 능력을 깨닫고, 뭔가 말하지 않았을까. 내가 여기에서 말을 꺼내는 건, 오히려 좋지 않은 흐름으로 갈 가능성도 있다.

적어도, 내가 방금까지 제안한 방법은 모두 실패했던 모양이다.

봐라, 스바루의 얼굴을.

내가 제안하려는 목소리를 내 보았지만, 「또인가」 라는 얼굴이다.


「뭔가 생각하는게 있다면, 말해주지 않겠어?」


이렇게 묻는다는 것은, 미래예지는 아닌가.

미래예지라면, 내가 다음에 무엇을 말할지도, 알고 있을테니 말야

그렇다면, 역시 시간역행인가.

그렇다면, 내가 지금까지 제안하지 않았을 법한 훌륭한 작전을, 명탐정같이 스바루에게 말해줄 필요가 있다.

...하핫, 가능할리가 없잖아. 나는 그렇게 머리가 좋지 않으니까.

어쨋든, 한가지 말할 수 있는건 있다.


「싸우는건, 그만두는게 좋지 않을까. 그렇게 해서 이길 수 없었다면, 그 작전으로도 이길 수 없을걸」


「....그래도, 올스테드는 신출귀몰해. 이번에 놓치면, 다음에 어디에서 만날 수 있을지 몰라. 이번에 해치우지 못하면 평생....이 걸릴수도 있어」


대답이 빠르다, 그렇다는건, 이건 전에 말한적이 있는건가..


「그렇다면, 다른 공략방법이 있지 않을까? 마늘에 닿으면 재로 돌아간다던가.」


「무슨 흡혈귀냐. 외견은 거의 비슷하긴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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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견은, 인가..

나는 올스테드를 모른다. 외견은 물론, 목소리도 성격도 모른다.

혹시라도 엄청나게 좋은 녀석일 가능성도 있고, 대화를 해볼 여지도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지만, 정말로 좋은 녀석이라면 나를 그렇게 간단하게 죽일리도 없겠지?


「어라, 애초에 나는, 어째서 죽는거야?」


「그러니까, 『적룡의 아랫턱』에서 올스테드에게 가슴을 뚫려서...」


「그게 아니라, 어째서 나는 올스테드에게 살해당할 사태에 몰린거야? 그런 위험한 녀석에게 원한을 살만한 행동을 한 기억이 없는데」


「내가 문제를 일으켜놓고 문제를 해결하려는 위선적인 태도라서 미안한데, 내가 와버린 모양에 역사가 바뀐 모양이라, 루데우스는 원래는 죽지 않을 운명이었어」


「그러면, 그 역사가 바뀐 부분을 되돌리면, 나는 죽지 않는다는 이야기지?」


스바루는, 뜻밖이라는 얼굴을 했다.

아무래도, 이 제안을 해본적은 없었던 모양이다.

하지만, 그의 얼굴을 바로 원래대로 돌아왔다.

이유는 바로 알았다.


「아니, 확실히 나는 살해당하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그렇다면 스바루가 원하는 마도구는 손에 넣을수 없겠구나, 지금 말한대로라면」


「응」


그는, 도움을 청하며 나에게 찾아았다.

처음 보는 이세계에서, 의지할 상대도 없이, 그저 혼자서 떠돌며, 그럼에도 힘이 부족해서 나에게 도움을 청햇다.

분명 전생에 본가에서 쫒겨난 나처럼, 어쩐지 마음이 놓이지 않는 녀석이다.

그런데도, 그는 자신이 원래의 세계로 돌아가기 위한것만이 아니라. 나를 도우려고도 하고있다.

그렇다면, 나만이 도와줘야 한다는 법도 없다.

그런 그를 도와줄 수 없다면, 무엇을 위해서 지금까지 살아온 것인지 알 수 없게 되버린다.

게다가, 어쨋든, 스바루가 여기에 있다는 것은, 이미 역사는 변했다는 것이다. 원래의 역사가 어땠는지는 히토가미에게 물어본다면 알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히토가미가 구체적인 조언을 하지 않은 이상, 수정은 불가능하겠지


「흠」


어쨋든, 싸워도 이길 수 없다.

도망친다면, 두번 다시 만날 수 없을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다른 선택지는 어떤게 있을까.

도구를 사용한다던가? 예를 들면 먹을걸 들고 인사를 하며..


「있잖아, 그냥 대화해서 마도구를 달라고 하는건 안 되는거야?」


「아니, 대화해 보려고 했지만 실패했어. 그녀석 갑자기 공격해오니까.」


「아니, 그렇게 갑자기 공격해오는 녀석이 있을리가 없잖아. 뭔가 말을 한게 아닐까? 상대의 심기를 건드릴만한 일을」


「그야 나는 분위기를 못 읽는 녀석이니까 갑자기 그런 말을 했을지도 모르지만, 회화라고 해도 두세마디정도.....아」


스바루는 거기서 뭔가 생각난 것처럼 입을 손으로 틀어막았다.

아무래도, 짐작이 가는것이 있는 모양이다.


「히토가미」


스바루가 중얼거린 단어는, 나도 알고있는 이름이었다.


「맞아, 히토가미를 알고있냐고 물어봐서, 알고있다고 하니까 갑자기...」


아―그렇구나―

히토가미의 동료라고 생각되어버린건가.

그래서, 올스테드는 히토가미가 정말로 싫어서. 동료라면 문답무용으로 죽이고 싶을 정도인건가. 아~ 무슨 느낌인지 알지, 나도 그새끼 정말 싫으니까.


「그럼, 평화적 해결의 실마리가 보엿으니, 가볼까!」


「오오!」


스바루도, 아까보다 기운이 돌아온 모양이라, 목소리가 들떠보였다.

물론, 정말로 대화를 해서 양도받을 수 있을지는 모른다.

하지만, 승산이 없는 싸움을 시작하는 것 보다는, 훨신 건설적이겠지.

나라도, 죽고싶지는 않으니까.

나는 두번째의 찬스를 받았지만, 기본적으로 인생은 한번이다. 러브&피스하게 가자


★ ★ ★



이렇게 해서, 우리들은 『적룡의 아랫턱』 에 도착했다.

루이젤드와 에리스는 부재중이다.

호전적인 두 사람이 있다면 이야기가 꼬일 테고, 스바루의 말 대로라면, 혹시 싸움이 된다고 해도, 그 두사람이라도 전혀 이가 먹히지 않았다고 하니까, 스바루와 나 둘이서 가기로 결단했다.

여기서, 흑막이 껄껄껄 하며 나타나서, 스바루가 「어이어이, 믿어버린거냐고」 라며 말한다면 운다. 울면서 도게자하면서 지갑을 내밀거다.

하지만, 그렇게 되지는 않았다.


「...저녀석이다」


스바루의 약간 떨리는 목소리를 들으며 앞을 본다.

찾아온 것은, 위험해 보이는 남자였다.

하얀 코트를 몸에 두르고, 은색의 머리를 길게 뻗치며, 스바루보다 몇 배는 나쁜 인상을 가지고 전방을 노려보며, 압도적인 오라를 풍기며 걸어오고 있었다.

그렇게 생각해서 그런걸까, 빠르게 걷고 있는것은, 뭔가 급한 일이라도 있는 걸까...


「말을 걸기에는, 조금 용기가 필요하겠네」


「진짜로 조심해, 어느새에 가슴을 손으로 뚫릴지 모르니까」


「괜찮아,아까 가슴 근처에 코인 한장을 넣어뒀으니까」


「그건 안심이네! 위험한 순간이 오면 그 코인 덕분에 목숨을 건질.... 수 있겠냐보냐!」


「그러면 추가로 두장 더 넣어둘까. 이걸로 세배다」


「얼마나 코인을 믿고있는거야? 돈으로 어떻게 되는 상대가 아니니까 진지하게 하라고, 진지하게!」


「알고 있다고」


조금, 긴장을 푼 것 뿐이다.

잘 봐, 올스테드가 다가오고 있어. 가자.


「크흠, 용신 올스테드님을 뵙습니다」


삐슝, 하고 효과음이 들린듯한 기세로 시선이 이쪽을 향하고, 빤히 나와 스바루를 보고있다


「뭐냐 네놈들은, 모르는 얼굴이구나」


「아, 처음 뵙겠습니다, 저는 루데우스 그레이랫이라고 합니다」


「그레이랫.... 누구의 자식이냐?」


「파울로 그레이랫이라고 하는 변태자식의 자식입니다. 이런, 변태라고는 해도 고간쪽의 문제는 아니고...」


「....」


어라? 기분 탓인가, 경계심이 늘어난 기분이 든다.

파울로의 탓인가? 그자식, 얼마나 악명을 떨친거야.


「그쪽은?」


「나...나츠키 스바루」


「모르겠는데」


「그, 그렇겠죠~」


스바루의 눈이 흔들리고 있다. 안되겠다, 여기는 프렌들리하지 않으면 안 된다. 왜냐하면 마도구를 여기서 양도받지 않으면 안 되니까.


「무슨 용무냐?」


「그게 말이죠~, 소문에 의하면 올스테드님이 어떤 마도구를 가지고 있다고 들어서요~, 올스테드님을 찾아다니던 도중 드디어...」


어느새인가, 올스테드가 나를 보고있었다.

빤히, 눈의 안쪽을 노려보듯이.


「저기, 뭔가....?」


「네놈, 내가 무섭지 않은건가?」


큰일이다, 여기는 무서워 하는 편이 좋았던 걸까.

야쿠자는 사람을 겁먹게 하는게 일이다.

그것과 같이, 그도 겁먹게 하려고, 노력해서 무서운 얼굴을 하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뭐 됐다. 마도구라는 건, 이건가?」


올스테드가 꺼낸 것은, 회중시계와 같은 모습을 한 물건이었다.

스바루에게 보여주자, 그는 조용히 끄덕였다.

나는 그걸 확인한 후, 만전의 미소의 얼굴로 양손을 내밀었다.


「아아, 이건 정말로 정중히 감사드립니다. 역시 용신님! 그릇이 크시다! 모두가 경외하는 이유도 잘 알겠습..」


「누가 준다고 했냐」


「넵」


칫, 실패했나. 성공하는 흐름이라고 생각했는데.


「이 마도구는 어떤 효과가 있지? 너희들은 어째서 이걸 원하는거지? 내가 가지고 있다는건 누구에게 들은거냐?」


마도구 대신 다른걸 내놓아라, 라는 이야기는 아닌가. 어느쪽인가 하면 마지막 질문이 메인이고 우리들에게 히토가미의 이름을 뱉게 하려고 하는 건가?

스바루를 보자, 그의 눈은 「어쩌면 좋지」 라고 얼굴에 써있는 듯 했다. 진정하라고, 이렇게 보여도 나는 거짓말이 특기이다.


「그 마도구, 그의 어머니의 유품입니다. 아슬라 왕국에서 잃어버려 그의 길드에 의뢰를 맡겨 찾고 있었던 겁니다. 그러자 용신 올스테드님이 가지고 있다는 정보가! 그래서 올스테드님의 정보를 쫒으며, 이곳을 지나갈 것이라고 추측해서 기다리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런 느낌이옵니다. 아, 소비마력이 굉장히 커서 사용해 본적이 없어서 어떤 효과가 있는지는 모릅니다」


후후, 오늘의 나는 혀가 잘 돌아가는군


「저기, 부탁해. 당신에게는 무가치한 도구일지도 모르지만, 나에게 있어서는 굉장히 소중한 물건이야」


스바루도 분위기에 편승하고 있다.


「네놈의 모친의 이름은?」


「어.. 나호코인데....?」


「모르겠는걸」


「그.. 그야 그렇겠죠! 딱히 유명인도 아니고, 알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오히려 놀랍겠죠!」


올스테드의 눈매가 날카롭다. 스바루는 최선을 다해서 거짓말을 늘어놓고 있지만 땀이 줄줄 나고 있다. 올스테드가 흐음 하며 손을 턱에 가져다 대자. 깜짝 놀라서는 가슴을 손으로 방어하는 동작을 했다. 너무나도 수상한 행동이다.

올스테드는 잠시, 생각에 잠긴듯 했지만


「파울로의 자식에, 나츠키 스바루... 나나호시에다가.... 지금까지 없던 패턴이군, 조금 하고싶은대로 하게 냅둬볼까.....」


한참 지나고 그렇게 중얼거렸다.

아무래도 우리들의 행동을 허락해준 모양이다.


「괜찮겠지, 가져가라」


올스테드는 그렇게 말하며, 대수롭지 않다는 양 마도구를 스바루에게 던졌다.

스바루는 허둥대며 그것을 받았다.


「가....감사합니다!!」


그 자리에서 인사했다, 슬쩍 한 눈으로 보자, 스바루도 인사를 하고 있었다. 역시 일본인. 언제나 머리는 가볍고 무릎은 잘 돌아간다.


「이 은혜는 평생 잊지 않겠습니다!」


「정말로, 일생이 아니라 대대로 용신님을 찬양하도록 전하겠습니다!」


그렇게 말하며 즉시 돌아보았다.

긴 시간을 들일 필요는 없다. 불필요한 말을 내뱉기 전에, 어서 이 장소에서 사라지듯이 돌아간다.


「기다려라」


하지만 그렇게 쉽게 보내주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한가지만 묻지」


그 질문은, 예상하고 있던 것이었다.

처음부터, 그 질문만큼은 준비하고 있었다.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며, 아무일도 없다는 듯 지나가기로 결정했었다.


「네놈들, 히토가미라는 이름을 알고있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의 어깨는 떨렸다.

정말로 간단하게도, 누가 보아도 수상한 녀석처럼 보이듯이 움찔 하고 떨렸다.

순간, 나는 깨달았다.

나는 분명, 이 질문을 넘기는 것은 불가능하다. 어느 타이밍에서 어떻게 질문을 받더라도, 지금처럼 반응을 하고 말 것이다.


「모, 몰라」


내뱉은 대답은, 나도 알 수 있을 정도로 떨고 있었다.


「알고 있구나」


확실히, 배후에서 살기를 느꼈다.


「달려 루데우스!」


스바루가 소리침과 동시에 나는 달렸다.


「샤마크!」


시야가 암흑으로 뒤덮이고, 감각도 사라졌다. 스바루가 무언가 술수를 부린것이겠지.

발바닥이 지면에 닿고 있다는 느낌만이 느껴졌고, 어쨋든 달리고 있는, 마치 구름의 위를 달리고 있는 느낌이었다.

――돌연, 암흑이 맑게 개었다.

순간, 나는 깨달았다.

아, 여기서 끝이구나, 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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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마크라고 말한건가? 처음 보는 기술이지만...나에게 이정도의 눈속임은 통하지 않는다」


눈 앞에 올스테드가 있었다.


「말해, 히토가미에게 무엇을 들었냐. 마도구를 사용해서 무엇을 할 생각이냐」


「그....건...」


나는 입을 열어 마지막이 될 말을 쥐어짜냈다.


「스바루! 나는 어떤 세계선에서도 너에게 힘을 빌려줄게! 그러니까 가! 마도구를 손에 넣었으니까 나의――」


말을 마치기 전에, 나의 가슴에 올스테드의 팔이 박혔다.

숨이 쉴 수 없게 되고, 목에서 무언가 넘쳐흘렀다.

죽는다.

그렇게 납득할 틈도 없이ㅡ 나의 의식이 소실되어간다.

마지막으로 본 것은, 절망과 후회의 얼굴을 하고있는, 하지만 이를 씹으며 자신의 운명을 거스르려고 하는 스바루의 얼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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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5250 🚫북스 스포)7,8장은 전체적으로 보면 좆노잼이었음 [3]
ㅇㅇ(49.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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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5248 창작 어제 학교에서 머리카락 그리기 연습한다고 그렸던 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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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5247 🚫북스 스포)오리지널 루트가 [2]
ㅇㅇ(12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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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5246 💬 스바루 생일이 만우절인건 뭔가 떡밥이아닐까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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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5245 💡정보 오늘은 세실스 생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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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5244 💬 같이보기는 물건너 갔네 [2]
ㅇㅇ(1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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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5242 💬 만우절 특전 오늘 안올라온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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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5240 💬 탄자 애니화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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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1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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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5235 📜공지 4기 관련 자주 묻는 Q/A 정리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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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5234 💬 질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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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5233 🚫북스 스포)리제로 파밸이 좀 웃긴 이유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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