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ER MEETING 315 BE@T OF PASSION FESTIVAL!!!
2022.3.12~13
연관된 카드 : (사이스타) 【PASSION FESTIVAL】
<STORY OF PASSION FESTIVAL 2일째>
-오프닝-
미즈시마 사키 : 에헷, 다들, 파핏하게 기다렸지☆
키무라 류 : 미즈시마에다 타이가, 카부토! 이렇게 후반전 멤버가 전부 모였네!
카부토 다이고 : 전반전은 상당히 좋은 승부를 했다는디. 보스한테 들었제!
마유미 에이신 : 아아, 하나같이 뜨거운 승부였어.
타치바나 시로 : 나도! 대활약했다구! 공 던지기 때, 스자쿠 형님과 렌은 전혀 못 넣었는데 말야(렌 : 뭐!).
나, 엄청난 기술로 많이 넣었어!
키무라 류 : 나는 빌려오기 경주에서 레어한 주제를 뽑아서, 행사장을 찾아 돌아다니는 상황이……
미즈시마 사키 : 아~ 그건 큰일이었네. 고생했어, 류!
타치바나 시로 : 주제라 하니까, 렌이 '최강인 사람'을 뽑아서 말야. 혼자서 골인해버렸지~
타이가 타케루 : 뭐? 혼자서 골인이라니, 빌려오기 경주에서 무슨 생각이야.
키자키 렌 : 시끄러! 최강이라 하면 이몸밖에 없잖냐 멍청아!
타이가 타케루 : 멍청이는 너고.
키자키 렌 : 뭐가 어째!?
키무라 류 : 자, 자, 진정해 둘 다.
미즈시마 사키 : 그러고보니 팀명이 있지? 어떤 이름이야?
마유미 에이신 : '이몸 최강 레드군단'이다.
카부토 다이고 : 아하하! 누가 붙였는지 금방 알겄잖여.
타이가 타케루 : …참, 어디서 들어본 것 같은 이름이군. 한결같은 센스다.
키자키 렌 : 하아? 뭐냐 불만 있냐?
마유미 에이신 : 타이가, 키자키. 거기까지만 하자. 엔죠지 씨가 사이좋게 지내라고 했을텐데.
미즈시마 사키 : 뭐, 둘의 싸움은 매번 익숙하지.
카부토 다이고 : 근디 라이브가 되면 호흡 딱 맞게 퍼포먼스를 하니까 대단한겨!
마유미 에이신 : 즉 사이가 좋다는 뜻인가.
타이가 타케루&키자키 렌 : 그럴 리 없잖아!
미즈시마 사키 : 봐, 딱 맞아♪
타이가 타케루 : ……흥.
키자키 렌 : ……칫!
타치바나 시로 : 싸울 수록 사이가 좋다는 그거?
키무라 류 : 하하, 그렇지. 다들 후반전도 힘내자구!
타치바나 시로 : 오우!
쿠즈노하 아메히코 : 전반전 수고했다. 꽤나 신났던 모양인데.
OX퀴즈가 상당히 어려웠다고 들었다.
후유미 쥰 : 네, 키리오 씨가 사무소 화이트보드의 구석에 있는 사인에 대한 문제를 출제했습니다.
야마시타 지로 : 어라, 분명 있었던 것 같기도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어렵네.
카구라 레이 : 팀명도 여러분이 생각했다고 들었습니다.
이쥬인 호쿠토 : 아아, '셀레스트 블루 위너즈'야.
오카무라 나오 : 호쿠토 군과 슈 군이 멋진 아이디어를 내 줬어요.
쿠로노 겐부 : 우리들다운 좋은 이름이군.
(전화벨 소리)
쿠즈노하 아메히코 : 응? 잠깐 기다려, 코론에게서 전화다. ……여보세요.
코론 크리스(전화) : 수고 많으십니다, 아메히코. 이제부터 운동회 후반전이죠?
여러분에게 응원을 보내고 싶어서 전화를 했습니다.
쿠즈노하 아메히코 : 아아, 그러면 다른 녀석들에게도 들리도록 스피커를 켜지.
이쥬인 호쿠토 : 안녕하세요, 코론 씨.
코론 크리스(전화) : 안녕하세요. 전반전에 참가하신 여러분의 활약은 프로듀서 씨에게서 들었습니다.
후유미 쥰 : 이것저것 있었습니다만 좋은 승부가 됐다고 생각해요.
코론 크리스(전화) : 훌륭합니다. 부디 후반전도 돛새치처럼 마지막까지 달려가 주세요.
오카무라 나오 : 네! 열심히 할게요.
쿠로노 겐부 : 전심전력으로 승리를 잡아내겠어.
야마시타 지로 : 젊은 애들에게 지지 않도록 코론 몫까지 힘낼게~
카구라 레이 : 코론 씨도 일 열심히 하세요.
코론 크리스(전화) : 감사합니다. 그리고 아메히코. 이번에는 소라와 다른 팀이지만 잘 전해 주세요.
쿠즈노하 아메히코 : 아아, 반드시 전해 두지.
코론 크리스(전화) : 부탁합니다. 그러면 저는 이제 실례하겠습니다.
카구라 레이 : 혹시 참가할 수 있었다면 코론 씨도 같은 팀이라고 들었다.
이쥬인 호쿠토 : 그렇지. 코론 씨만이 아니야. 이번에 오지 못한 멤버들 몫까지 힘내자.
오카무라 나오 : 네! 아, 슬슬 후반전이 시작되는 것 같아요. 가시죠!
피에르 : 코스튬 릴레이 사진, 프로듀서 씨가, 보여줬어!
동물 귀! 다들, 굉장히 어울렸어!
아오이 유스케 : 에헤헤, 그렇지? 감독에게도 아이디어를 받았다구.
모두 함께 코스튬 입은 거 재밌었지~! 그렇지, 쿠로 군, 소라 군!
키요스미 쿠로 : 아, 네, 프로듀서 씨도 즐겨주신 것 같고요.
키타무라 소라 : 각오한 보람은 있었지~
하나조노 모모히토 : 그렇구나, 다들 전반전에도 피이쨩과 함께였구나. 좋겠다.
피에르 : 팀명도, 굉장히 근사해!
아오이 유스케 : 괜찮지! '프리티☆옐로~'
하나조노 모모히토 : 와아, 귀여운 이름이네요.
키타무라 소라 : 카논 군이 붙여 줬지~
우즈키 마키오 : 간식으로는 소이치로 씨의 특제 디저트가 있었죠. 나도 먹고 싶었는데. 그렇지, 모모히토 군.
하나조노 모모히토 : 네. 시노노메 씨의 디저트는 맛있다고 호평이니까요.
키요스미 쿠로 : 생김새도 아름답고, 굉장히 깊은 맛이 있는 일품이었습니다.
우즈키 마키오 : 그렇다구요! 특히 케이크는 맛은 물론이고 생김새에도 상당히 공을 들여서,
신겐 세이지 : 하하, 마키오는 정말로 케이크를 좋아하는군.
그렇게까지 정열을 불태울 것이 있다는 것은 좋은 일이지!
우즈키 마키오 : 아하하, 죄송해요, 케이크 얘기가 나오면 그만……
하지만 소이치로 씨의 케이크는 정말로 맛있으니까 꼭 먹어 보세요.
아오이 유스케 : 응! 아…… 케이크 얘기를 했더니 먹고 싶어졌네.
있잖아, 우승하면 다 같이 케이크 안 먹을래?
우즈키 마키오 : 와아, 좋네요!
피에르 : 나도, 모두와 케이크, 먹고 싶어!
신겐 세이지 : 이건 열심히 하지 않으면 안 되겠군. 프로듀서 씨도 함께 먹자.
하나조노 모모히토 : 피이쨩도 함께구나. 저도 열심히 할게요.
키타무라 소라 : 후후, 다들 의욕이 충분하네.
키요스미 쿠로 : 모두 함께 힘을 합쳐 도전하죠.
야마무라 켄 : 여러분, 전반전 고생하셨습니다. 중간 상황은 이렇게 됩니다.
(중간발표 : 피지컬(1000pt) - 인텔리(800pt) - 멘탈(600pt))
사이토 사장 : 아이돌 제군, 프로듀서 제군의 뜨거운 패션에 나도 젊은 시절을 떠올렸다네!
야마무라 켄 : 사장님이 응원석에서 뛰어나가려고 할 때는 말리느라 고생했어요……
사이토 사장 : 핫핫핫, 그 정도로 패션을 느끼는 훌륭한 승부였다!
후반전도 꼭, 제군들의 보다 강한 패션을 보여주게!
야마무라 켄 : 그러면 이제부터 후반전을 개시합니다!
키자키 렌 : 좋아, '이몸 최강 레드군단'. 이제부터 전승해서 압도적으로 우승하는 거다!
빨강팀 전원 : 오~!
오카무라 나오 : 우, 우리들도 지지 않아요. 우승하는 것은 '셀레스트 블루 위너즈'입니다!
파랑팀 전원 : 오~!
아오이 유스케 : 오, 의욕 넘치잖아. 그래도 골을 넣는 것은 우리들이야!
'프리티☆옐로~' 가자, 다들!
노랑팀 전원 : 오~!
키자키 렌 : 야, 하인. 알고 있겠지?
오카무라 나오 : 프로듀서 씨도 마지막까지 함께 힘내요.
아오이 유스케 : 응원 잘 부탁해!
-제 5경기 줄다리기 공 던지기-
야마무라 켄 : 다음 경기는 줄다리기 공 던지기입니다.
야마시타 지로 : 줄다리기 공 던지기기구나.
줄다리기를 하면서 공을 넣다니, 힘들 것 같은데.
쿠즈노하 아메히코 : 하지만 다행히 우리들은 체격에서 우세하다. 작전도 세우기 쉽겠지.
쿠로노 겐부 : 그러면 줄다리기를 하는 사람과 공을 넣는 사람으로 정할까.
야마시타 지로 : 아저씨는 가장 힘을 안 쓰는 것이 좋겠다~ 싶지만.
쿠즈노하 아메히코 : 그러면 공 던지기 담당은 어때? 줄다리기 하는 힘을 쓰지 않는 만큼, 공을 넣는 중요한 역할이기는 하지만.
야마시타 지로 : 하… 결국 힘든 건 어디나 똑같다는 뜻인가. 뭐, 해야 한다면 열심히 한다구요.
쿠로노 겐부 : 정해졌군. 줄다리기를 하는 것은 아메히코 형님, 나.
공을 넣는 것은 지로 형님이다. 동심협력(同心協力), 한 마음으로 도전하자구!
키타무라 소라 : 키로 따지면 세이지 씨가 공을 넣는 것이 좋을 것 같지만, 우리 중에서 가장 힘이 있는 것도 세이지 씨니까 줄 당기는 것에 집중하는게 낫나~?
신겐 세이지 : 나는 어디라도 괜찮다. 전력으로 줄을 당기며 공을 넣을 테니까!
아오이 유스케 : 아하하, 역시나 세이지 씨! 든든하잖아.
신겐 세이지 : 그리고 분명 줄다리기는 힘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구호다.
키타무라 소라 : 아, 들어본 적 있을지도~ 줄을 당기는 타이밍에 맞추면 되겠죠~
아오이 유스케 : 그러면 구호도 정할까! 우~웅, 어떤 구호가 좋을까?
키타무라 소라 : 그러게~ 아, 프로듀서 씨.
신겐 세이지 : 마침 잘 왔다. 지금 줄다리기 공 던지기의 작전회의를 하고 있다만.
키타무라 소라 : 뭔가 우리들에게 딱 맞는 구호는 없을까?
어디… 프리티☆프리티☆… 팀명을 쓴 구호?
315! 패션!… 315 프로덕션이니까 가능한 구호… 뭐가 좋을까?
(선택지) '프리티☆프리티☆' / '315! 패션!'
신겐 세이지 : 팀명을 쓰라는 뜻인가. 음. 기합도 들어갈 것 같으니 괜찮지 않나?
키타무라 소라 : 에헤헤, 뭔가 우리들에게 프리티라고 말하는 것 같아서 이상한 기분도 들겠네.
아오이 유스케 : 재밌는 구호잖아! 고마워, 감독!
힘을 합쳐서 이기러 가자~!
신겐 세이지 : 오우!
키타무라 소라 : 오!
키무라 류 : 줄다리기 공 던지기라… 줄다리기라면 완력 승부니까 자신은 있지만 갑자기 줄이 끊어지거나 발이 미끄러져서 넘어지거나, 던진 공을 새가 가져가버리지 않을까…
타이가 타케루 : 그런 일은…… 없다고 단언은 못 하는게 류 씨였지.
마유미 에이신 : 그렇다면 키무라 씨는 줄다리기 담당을 부탁합니다.
줄이 끊어지는 일은 제쳐두고, 함께 줄을 당기면서 커버할 수 있는 부분도 있을 겁니다.
키무라 씨는 던지는 힘도 강할 것 같고.
타이가 타케루 : 그렇지. 류 씨는 파워가 있으니까 전력으로 줄을 잡아당겨 줘.
키무라 류 : 마유미, 타이가…! 고마워!
타이가 타케루 : 좋아, 역할은 나눴고… 그거 말고 또 있나?
마유미 에이신 : 자세와 줄을 쥐는 방법이 줄다리기를 할 때 중요하지.
먼저 몸을 정면으로 향하고 허리를 낮춘 후, 앞발에 중심을 싣는다.
팔을 붙이고 팔꿈치는 굽히고, 양손의 위치는 너무 넓지 않게 한다. (동작을 따라하는 타케루)
이번에는 공 던지기도 포함되지만 의식하면서 하면 괜찮겠지.
키무라 류 : 헤에, 역시 학생회장! 잘 아는구나!
타이가 타케루 : 관계가 있나……?
키무라 류 : 좋~아, 후반전 첫 번째 경기, 반드시 이길 거야~!
야마무라 켄 : 여러분, 이제 곧 경기가 시작되니까 준비해 주세요.
이 경기에는 프로듀서님도 참가합니다. 이걸 봐 주세요!
(스트리밍 대상 : 응원하는 속성 버튼을 연타하여 공을 넣기)
키무라 류 : 체력과 완력에는 자신이 있으니까 말이지! 지지 않아!
쿠로노 겐부 : 용양인진(竜驤麟振), 여기서 이기고 더욱 기세를 올리겠어!
키타무라 소라 : 단결하면서, 눈앞에 있는 적을 쓰러뜨리네. 후후, 프로듀서 씨도 함께 힘내자~
야마무라 켄 : 여러분, 이제 곧 경기가 시작하므로 준비해 주세요.
아오이 유스케 : 좋~아, 힘내자!
신겐 세이지 : 구호는… 프리티☆였던가.
쿠즈노하 아메히코 : 야마시타 씨, 잘 부탁해.
야마시타 지로 : 맡겨 주라구.
쿠로노 겐부 : 가자!
키무라 류 : 이얍!
타이가 타케루 : 좋아, 가자!
야마무라 켄 : 그러면 줄다리기 공 던지기, 시작합니다!
(이하 동시진행)
노랑팀 : 프리티☆프리티… (계속 반복)
키무라 류 : 타이가 부탁해! 타이가 부탁해! (계속 반복)
마유미 에이신 : 잘 하고 있어!
야마시타 지로 : 아, 잘 안 들어가네…
쿠즈노하 아메히코 : 야마시타 씨, 잘 하고 있어.
야마무라 켄 : 여러분, 고생하셨습니다!
공을 셀 테니까 각 팀 대표분은 나와 주세요.
야마시타 지로 : 아저씨, 이제 너덜너덜하니까 쿠로노가 부탁해.
쿠로노 겐부 : 아아, 알았다구, 지로 형님.
야마시타 지로 : 나는 옆에서 볼게.
아오이 유스케 : 소라 군, 부탁해!
키타무라 소라 : 네~에.
키무라 류 : 저기…… 마유미, 부탁해도 될까?
마유미 에이신 : 알겠습니다.
야마시타 지로 : 이야… 엄청 들어갔네.
키타무라 소라 : 그러면 셀 준비 됐어?
세는 사람들 : 간다~ 1, 2, 3… (멘탈 3)
야마시타 지로 : 노랑팀은 끝났네.
세는 사람들 : 4, 5, 6, 7, 8, 9, 10…
야마시타 지로 : 아직도 있네.
세는 사람들 : 11, 12, 13, 14… (인텔리 14)
쿠즈노하 아메히코 : 우리는 이것이 마지막이다.
세는 사람들 :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피지컬 27)
신겐 세이지 : 이야 굉장한데.
타이가 타케루 : (왼손을 번쩍 들어올림)
야마시타 지로 : 안 들어간 걸 세는 것이 더 빨랐겠는데.
타이가 타케루 : 정신없이 던지다보니 이렇게 됐어.
야마시타 지로 : 역시 전직 권투선수.
마유미 에이신 : 남은 건 프로듀서 몫을 더한 최종 결과다.
(결과발표 : 멘탈 +300, 인텔리 +200, 피지컬 +100)
아오이 유스케 : 와아! 아싸!
신겐 세이지 : 이것이, 이것이 315 프로덕션의 운동회다!
타이가 타케루 : 에… 에…?
키타무라 소라 : 이거… 이겼다고 해도 되는… 거야…?
야마시타 지로 : 아니, 그렇게나 많이 넣었는데.
신겐 세이지 : 공 하나에 100개인 셈이네.
타이가 타케루 : (얼떨떨한 표정)
키무라 류 : 타이가 고마워! 잘했어!
신겐 세이지 : 조, 좋아, 다들 수고했어. 후반전, 일단 1승이군.
아오이 유스케 : 이렇게 해서 우승에 한 발짝 가까워졌나! 구호도 느낌 좋았지!
키타무라 소라 : 후후, 지쳤지만 잘 됐네~ 다음 경기도 이 기세를 타고 가자~
타이가 타케루 : 여기서 이겨두고 싶었는데…… 하……
마유미 에이신 : 타이가는 열심히 했지만… 아쉬운 결과였네요. 하지만 후반전은 아직 시작했을 뿐입니다.
키무라 류 : 저, 저기…… 다음에는 꼭 이길 거야~! 잘 부탁해!
야마시타 지로 : 그러네. 뭔가… 시합에도 승부에도 못 이긴 느낌이 드는데.
쿠즈노하 아메히코 : 어떤 의미로 별로였다고 할까. 상대가 더 위였겠지. 뭐, 이번 패배는 솔직하게 받아들이도록 하자.
쿠로노 겐부 : 회오분발(悔悟憤発), 다음 경기에서 만회하자구.
타이가 타케루 : 다음 경기에 출전하는 것은 그 녀석이었지. 아무 일 없이 끝나면 좋겠는데……
-제 6경기 점보 비치볼-
야마무라 켄 : 다음 경기는 점보 비치볼입니다.
제한시간 안에 가장 많이 랠리를 이어간 팀이 승리합니다.
카부토 다이고 : 호오, 꽤나 큰 공이잖여. 이건 힘 승부가 될 것 같은디.
키자키 렌 : 핫, 이몸 혼자서도 이길 수 있지만 말이다!
카부토 다이고 : 아하하! 그렇구만. 헌데 이번에는 팀전이니께. 협력해서 우승하자구!
키자키 렌 : ……칫, 할 수 없지. 알겠냐, 이몸의 발목을 잡으면 가만 안 둘테니까 말이다!
카부토 다이고 : 오우!
키요스미 쿠로 : 랠리를 많이 이어가기 위해서는 호흡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겠네요.
우즈키 마키오 : 응, 그렇다면 구호를 외치는 거 어때요?
아까 줄다리기 공 던지기도 구호 덕분에 호흡이 맞았어요.
키요스미 쿠로 : 그러면 그렇게 하시죠. 어떤 구호로 할까요?
줄다리기 공 던지기 때와 똑같이 '프리티☆프리티☆'로 할까요?
우즈키 마키오 : 음…… '프리티☆프리티☆'도 좋지만 조금 바꾸지 않을래요? 저, 케이크가 좋아요!
키요스미 쿠로 : 어, 케이크……말입니까?
우즈키 마키오 : 네, 케이크 앤 레스펀스예요.
제가 '딸기'나 '초콜릿'이라고 말할 테니까, 쿠로 씨는 이어서 '케이크!'라고 해 주세요!
우승하면 케이크를 먹자고 한 약속을 떠올려서 열심히 하려고요!
키요스미 쿠로 : 과연, 그렇군요. 알겠습니다. 반드시 케이크라고 대답하도록 신경쓰겠습니다.
후유미 쥰 : 이번에는 작전이 상당히 중요해졌네요.
카구라 레이 : 나도 후유미 씨도 특별히 운동을 잘 하는 것이 아니니 말이다.
후유미 쥰 : 하지만 어떤 작전이 좋을까… 아, 프로듀서 씨.
카구라 레이 : 마침 잘 됐다. 갑자기 미안하지만 귀하의 의견을 들려 주게.
(선택지) 리듬감이 좋은 두 사람! 리드미컬하게 스텝을 밟으며 랠리!
/ 서로의 거리를 많이 벌리지 말고 공을 높이 올리도록 의식한다. 손목을 써서 머리 바로 위에 공이 오도록 하면 더욱 좋다
후유미 쥰 : 어…… 리드미컬하게 스텝… 그렇군요. 스텝을 밟을 수 있을지는 조금 불안하지만 확실히 일정한 템포로 이어서 한다면, 랠리도 이어질 겁니다.
시도해 볼 가치는 있겠습니다.
카구라 레이 : 그렇군요. 분명 리듬이 무너지면 타이밍이 안 맞을 수 있지. 귀하의 조언 감사하네.
야마무라 켄 : 여러분, 이제 곧 경기가 시작하므로 준비해 주세요.
키요스미 쿠로 : 케이크… 케이크… 케이크…
키자키 렌 : 야, 이거 챙겨. 절대로 떨어뜨리지 마라!
카부토 다이고 : 오우! 맡겨 주라니께!
우즈키 마키오 : 쿠로 씨, 즐기면서 가게요.
후유미 쥰 : 레이 씨, 스텝 어떻게 할까요.
키자키 렌 : 맡겨… 맡겨 뭐?
카구라 레이 : 다른 팀의 말소리에 가려져서 잘 안들리는군.
후유미 쥰 : 그러네요.
카구라 레이 : 후유미 씨, 후유미 씨… 잘 부탁한다.
후유미 쥰 : 잘 부탁합니다.
우즈키 마키오 : 케이크의 힘을 보여주자구요!
야마무라 켄 : 그러면 점보 비치볼, 시작합니다!
(점보 비치볼 랠리 진행 중)
야마무라 켄 : 여러분, 고생하셨습니다. 결과는 이렇게 됩니다!
(결과발표 : 멘탈 +300, 인텔리 +200, 피지컬 +100)
키요스미 쿠로 : 우즈키 씨, 해냈습니다.
우즈키 마키오 : 해냈네요! 에헤헤, 케이크가 이끈 승리예요!
키요스미 쿠로 : 네. 처음에는 망설였습니다만 뚜껑을 열어 보니 하기 쉬운 구호였습니다.
카부토 다이고 : 와하하, 중간에 팀전이라는 것을 잊고 그만 뜨거워지고 말았제.
키자키 렌 : 웃지 말라고! 젠장, 담에는 잘 봐라.
후유미 쥰 : 생각보다 공을 잘 날리지 못했습니다……
카구라 레이 : 나도 마찬가지다. 이 아쉬움을 다음 경기로 향하자.
우즈키 마키오 : 다음은 합동응원전이네요. 우리들도 응원석으로 돌아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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