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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유유유이] 꽃 매듭의 장 20화 번역

스화리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9.06.15 14:19:59
조회 458 추천 8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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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우키 유우나는 용사다 ~ 꽃 매듭의 장 ~

제 20화 - 무구하고 깊은 사랑



[ 20 - 1 ]



~ 용사부 부실 ~


와카바 - 히나타, 전부 모였다. 드디어 도쿠시마 탈환작전을 시작하는 건가?


히나타 - 그 전에. 신수님의 힘도 상당히 돌아왔기에 새로운 조력자를 부르게 되었습니다.


셋카 - 와오 그건 놀랍네. 우리가 마지막인줄 알았는데.


타마코 - 이미 타마들만으로도 충분하지 않나? 뭐라해도 운명을 건 싸움에서 이겼다고.


미토 - 그게, 요즘 며칠간 조반신의 힘이 점점 커지고 있는 것 같아서.


안즈 - 에엣, 정말 끝을 알 수 없는 존재...


히나타 - 위기에 몰리면 힘이 강해지는 타입일지도 모르겠네요. 아군이라면 믿음직하겠지만 말이죠.


우타노 - 방심하고 있으면 전황이 뒤집힐 수도 있다는 거네.


치카게 - 그래서, 이쪽도 확실하게 전력강화...인가. 하지만 이외에 용사가 있는 거야?


히나타 - 먼저 무녀가 증원으로 오는 것 같아요. 정말 편해지겠어요.


타카유 - 무녀님! 어떤 사람일까. 두근두근.


긴 - 옷, 빛났다! 왔다 왔어. 어서오세요――!!


코쿠도 아야 - ...............


중노코 - 와―. 엄청 귀여운 아이가 왔네~. 조금 깜짝 놀랄 정도로 큐트.


유유 - 어서 와 용사부에! 우리는...


아야 - 역대의 용사님들이시군요. 신수님께서 내려주신 신탁으로 파악하고 있답니다.

저는 코쿠도 아야라고 해요. 여러분, 잘 부탁드릴게요.


타카유 - 자, 잠깐잠깐, 그렇게 땅에 엎드리다니.


아야 - 용사님에게는, 최대한의 경의를...


후우 - 괜찮으니까 고개 들어! 이, 이건 또 새로운 타입이 와버렸네.



[ 20 - 2 ]



~ 용사부 부실 ~


토고 - 이러쿵저러쿵, 이런 느낌. 이게 지금, 우리가 놓인 상황이야.


아야 - 사정을 좀 더 구체적으로 파악했습니다. 감사합니다 토고님.


타마코 - 그렇게 딱딱하게 안 해도 된다고. 여기서는 모두, 동료다. 타마, 유얼, 프렌드.


중노코 - 그래그래. 타마방이 말하는 대로야. 릴렉스. 릴렉스.


아야 - 소, 소노코 님에 도이 님...... 황송한 말씀입니다.


타카유 - 긴장해서 굳어버렸네. 어떻게든 해서, 풀어주고 싶은 걸.


미토 - 갑자기 모르는 사람이 줄줄이 늘어서 있으니깐. 기분은 알 것 같아. 아키하라 양, 뭔가 괜찮은 아이디어 없으려나.


셋카 - 지명입니까. 좋아, 이 몸이 한 번 해보실까! 일단은 서로를 아는 것부터.

말투는 일단 제쳐두고, 아야 쨩에 대해서 알려줘. 너의 학년이나, 원래 세계에서의 시대는?


아야 - 네, 저는 중학생 1학년이에요.


이츠키 - 아, 나랑 똑같아.


아야 - 신세기 300년의 가을에서 왔습니다.


이츠키 - 어라앗!? 거기도 똑같아.


아야 - 다이소쿠 마을의 골드 타워에서 무녀로서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었어요.


긴 - 오오, 오오하시 시의 이웃이다. 알고 있는 이름이 나오니까 기쁘네.


치카게 - 골드타워. 이 세계에서는 들어가지 못하게 되어있는 곳인가.


타카유 - 저번에 군 쨩이 옥상에 놀러가자고 권해줬는데, 아쉬웠지.


안즈 - 소환되고 지쳐있을 테니까, 코쿠도 양, 여기서 천천히 이야기를 나눠요.


아야 - 아, 네, 네! 이요지마 님.


이츠키 - ! 그거, 저도 따라갈게요!


타마코 - 뭔지 잘 모르겠지만 타마도......!


셋카 - 타마 쨩은 안 가도 괜찮아. 지금은 같은 학년인 애들끼리, 진정하고 얘기를 하면서 긴장을 풀어야 해.


타마코 - 그런가! 타마는 너무 어른이니깐. 좋아, 이번엔 안즈와 이츠키에게 맡겨둘까.



[ 20 - 3 ]



~ 용사부 부실 ~


스미 - 코쿠도 아야 언니. 코쿠도... 라는 건 멋진 성이네요, 치카게 언니.


토고 - 코쿠도 아야 쨩. 코쿠도... 라는 건 멋진 성이라고 생각하지 않아? 긴.


우타노 - 같은 타이밍에 같은 단어를! 이 싱크로 가감, 역시나 동일인물이네.


타카유 - 싱크로라면 우리도 질 수 없지. 내가 너고, 너가 나고!


유유 - 위 아―! 이거, 언젠가 아카미네 쨩하고도 하자고 정해놨어.


카린 - 신수님에게 불려졌다는 것만으로도 깜짝 놀랐을텐데 갑자기 이런 광경을 봤으니 당연히 놀랄만 하지.


셋카 - 아, 돌아온 것 같네. 자 어떻게 됐으려냐.


아야 - 다시 소개를 드리자면, 무녀인 코쿠도 아야에요. 아까는 긴장을 해버려서, 죄송해요.

하지만, 이제 괜찮아요. 진정했습니다. 안즈 쨩과, 이츠키 쨩 덕분이에요.


후우 - 오오 좋은 느낌으로 마음을 터놓게 된 것 같네. 둘 다 꽤 하잖아. 이 언니는 감개무량하다.


초노코 - 잘 부탁드려요, 아야 선배~.


아야 - 노기 님... 아니, 응, 소노코 쨩.


셋카 - 아직도 조금은 어려운 것 같지만, 남은 건 시간이 해결해주겠지.


미토 - 고마워 아키하라 양.


셋카 - 아하하, 아무것도 안 했다니깐. 아야 쨩은 기숙사 생활을 하게 되는 거려나?


히나타 - 네, 저랑 미토 양이 안내할게요. 무녀끼리 할 얘기도 있고 말이죠. 이 세계에서 지내게 되는 동안, 기억하고 있어줬으면 하는 것도 있어서요.


미토 - 아야 쨩, 이제 이쪽으로 와줄래?


아야 - 네―!


미토 - ......우와아, 귀, 귀여워......


중노코 - 좋―아, 아―야로 정했다!


와카바 - 얌전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별명을 생각하고 있었던 건가...



[ 20 - 4 ]



~ 기숙사 복도 ~


아야 - ♪청소― ♪청소―


와카바 - 오오, 아야. 좋은 아침. 이렇게 이른 시간부터 청소를 해주는 건가.


아야 - 와카바 선배, 좋은 아침이에요. 아침 연습 힘내세요.


와카바 - 마음이 깨끗해지는구나. 좋아― 더 열심히 해볼까.


우타노 - 굿모닝, 아야 양. 서로 빠르네.


아야 - 우타노 선배, 좋은 아침이에요. 농작업 하실 때 조심하세요.


긴 - 좋은 아침이에요, 아야 언니. 뭐라도 도와드릴까요?


아야 - 괜찮아 긴 쨩, 고마워.


히나타 - 우후후, 좋은 아침이에요. 많이 친해졌네요 아야 양.


아야 - 전설의 용사님이 차례차례 말을 걸어주시는 엄청난 상황입니다만... 다들, 엄청 멋진 분들뿐이라서. 덕분에 평소의 생활리듬으로 돌아왔어요.


히나타 - 다행이에요. 오늘은, 정화의 의식을 행할테니 아야 양의 힘을 빌려주세요.


아야 - 네! 그걸 위해서 제가 온 거니까요.


~ 용사부 부실 ~


나츠메 - 도쿠시마에 가기 전에, 확실하게 정화의 의식을 더 실시한다... 인가. 응, 좋다고 생각해.


셋카 - 나도 찬성. 나는 게임에서도 견실한 플레이를 해서. 방어를 대충하고 넘기진 않거든.


아야 - 이번에는 저도 가게 되었으므로, 잘 부탁드릴게요.


우타노 - 맡겨만두라고! 핑거 하나도 건드리지 못할 테니까.


유유 - 응응! 안심해도 좋아, 아야 쨩1


타마코 - 오오― 인기가 대단하네 아야는. 놀라워.


안즈 - 아야 쨩은, 엄청 좋은 아이거든. 엄청 귀엽기도 하고. 엔젤인 걸.


타마코 - 안즈도 엔젤이라고.


안즈 - 타맛치 선배...


와카바 - 타마코, 안즈. 뭘 하고 있는 거냐, 가자―.



[ 20 - 5 ]



~ 에히메 신사 ~


아야 - ......후우, 의식은 끝났어요.


히나타 - 굉장하네요 아야 양. 무녀의 힘을 거기까지 끌어내고 있다니.


미토 - 나, 나 같은 것보다 엄청 대단해.


아야 - 저는 어렸을 적부터 계속 해왔으니까 오히려 이 정도는 하지 않으면 안 돼요.

정식적인 훈련을 거의 받지 않았는데도, 무녀의 임무를 해내실 수 있는 미토 선배 쪽이 더 대단해요.


히나타 - 두 사람 모두 대단해요. 미토 양은 좀 더 자신을 가져주세요.


~ 용사부 부실 ~


히나타 - ......그런고로, 아야 양이라는 마음 든든한 존재 덕분에 수비는 철벽이 되었답니다.


유유 - 오오―. 고마워 아야 쨩! 악수 악수!


타마코 - 골드 타워에서 무슨 임무를 받고 있었던 거야?


아야 - 방인이라고 불리는 분들이, 위험한 지역의 지질 조사 같은 걸 하고 있어서요. 저는 무녀로서. 그 보좌역할이에요.


우타노 - 방인? 용사가 아닌 거야?


아야 - 저는 비슷한 거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방인 중 몇 명은, 얼마 안 가 원군으로서 여러분 곁으로 달려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후우 - 거기에 원군도 있는 거네. 그건 더욱 더 마음이 든든한 걸.


~ 해변 ~


토고 - 방인... 소놋치는 그 존재를 알고 있었어?


중노코 - 몰랐는 걸. 그치만 전에 얘기했던 그거라고 생각해. 용사 시스템의 양산화.

지금은 호칭이 다른 것 같지만, 얼마 안 가서 용사가 되는 게 아닐까나?


토고 - 신수님은 모든 병력을 동원하고 있나보네. 이 앞에서부턴, 역시 방심은 금물이겠어.


중노코 - 응, 다 같이 힘을 합쳐서 열심히 하자.



[ 20 - 6 ]



~ 용사부 부실 ~


아야 - 여러분께, 신수님의 가호가 있기를.


타카유 - 응, 갔다 올게 아야 쨩!


아야 - ...이 순간만큼은, 몇 번을 배웅해도 익숙해지질 않네요.


미토 - 엄청 이해해. 하지만 괜찮아. 다들 무사히, 돌아올테니까.


~ 수해 ~


타마코 - 왔다고 도쿠시마!! 확실히 수해도 도쿠시마라는 느낌이구나.


카린 - 아니아니 평소랑 다를 게 없잖아.


나츠메 - 어딘가에서, 우즈시오의 냄새도 풍겨오고 있어.


셋카 - 아무리 그래도 그건 기분 탓인 게......


토고 - 벌써 적이 왔어.


후우 - 좋아 다들, 교전 준비!


이츠키 - 응! 언니!!


후우 - ......


이츠키 - 왜, 왜 그래 언니.


후우 - 최근에, 이츠키가 늠름하게 보일 때가 있어. 내 여동생이지만, 여러 일면이 있는 거네.


카린 - 어이 후우! 그런 거 얘기할 사이에 적 좀!


스미 - 하아, 하아... 적이, 좀 하네요.


치카게 - 그러네, 조반신이 끝에 몰려서 파워업했다는 얘기, 지금, 실감했어.

나라 뺏기 같은 게임에서는, 전국의 반을 지배하게 되면 나머지는 소화 시합인데.


와카바 - 이쪽도 강해졌다. 괜찮아.


후우 - 좋아―. 이 상태로 싸워서 도쿠시마로의 발판을 만들겠어!





아야 왜이렇게 귀여움?


아야 마지 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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