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은 1982년생으로 지난 1997년 1집 '하늘색 꿈'을 통해 정식으로 가요계에 데뷔해, '성인식', 'Steal Away', '가버려', '난 남자야'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남기며 크게 주목 받았다. 이후 자작곡과 직접 프로듀싱을 통해 싱어송라이터로 성장한 그녀는 음악 활동과 방송 출연을 이어가며 여전한 미모와 실력을 겸비한 아티스트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예쁜 미모로 어린 시절부터 남달랐던 박지윤은 하이틴 잡지 모델로 발탁되며 일찍부터 주목받았다. 12살에는 해태제과 광고모델로 데뷔해 또렷한 이목구비와 자연스러운 분위기로 광고계와 방송가의 러브콜을 받았다. 당시 박지윤을 본 업계 관계자들은 "촬영장에 등장한 순간, 현장이 술렁였다"라며 과거 일화를 언급하기도 했다.
고등학교 시절에는 '얼짱'이라는 수식어가 자연스럽게 따라붙었다. 전지현, 송혜교, 이민정, 서지영 등과 함께 '강남 5대 얼짱'으로 불린 박지윤은 "옆 동네 남학생들이 나를 보기 위해 교문 앞에 서 있곤 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졸업사진이 공개될 때마다 화장기 없는 얼굴에도 또렷한 이목구비, 지금과 다르지 않은 청순한 미모로 성형을 일절 하지 않은 모태미녀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독보적인 외모로 인해 잡지 모델, 광고 촬영, 아역 연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자연스럽게 일찍이 연예계에 발을 들인 박지윤은 1997년 '하늘색 꿈'으로 가수 데뷔해, 청순한 이미지로 10대들의 워너비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성인식'으로 파격적인 변신을 선보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섹시 아이콘은 불리기도 했다.
하지만 박지윤은 "가창력보다 외모가 더 주목받는 것이 속상했다"라고 자신의 솔직한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녀는 "눈매가 강해 쳐다보기만 해도 오해를 샀다"라며, 외모가 장점이자 부담이 되기도 했음을 고백했다. 또한, 당시 대중의 시선과 기획사의 상업적 요구 사이에서 정체성의 혼란을 겪어 깊은 상처를 입기도 했다고.
2003년 6집 이후 박지윤은 음악 활동을 잠시 멈추고 깊은 자기 성찰의 시간을 가졌다. 이 시기에 그녀는 더 이상 남이 만들어준 음악이 아닌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노래를 만들고자 기타 연주와 작곡을 배우며 자작곡을 만들기 시작했다. 그리고 2009년 직접 프로듀싱과 자작곡으로 채운 7집 '꽃, 다시 첫 번째'를 발표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새롭게 음악을 시작했다.
이후, 박지윤은 독립 레이블을 통해 꾸준히 자작곡을 발표하고,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며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히며 진짜 자신의 음악을 찾은 아티스트로 성장했다. 단순한 외적인 아름다움을 넘어, 자신만의 스토리로 아름다운 음악을 만드는 그녀가 앞으로 어떤 새로운 이야기를 들려줄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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