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연매출 180억 회사 상속 거절하고 예능을 택한 가수

메타코리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7.31 09:56:41
조회 10431 추천 3 댓글 32
														


탁재훈은 1968년생으로 지난 1995년 솔로 가수로 데뷔한 뒤, 듀엣 그룹 컨츄리꼬꼬의 리드보컬로 '오! 해피', 'Gimme! Gimme!', '오! 가니', '콩가', '일심', 'Kiss'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매했다. 그는 노래뿐 아니라 능청스러운 연기력과 유쾌한 캐릭터와 특유의 입담, 뛰어난 순발력으로 다방면에서 활 악하며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긴 시간의 활동만큼 각종 논란으로 방송계에서의 부침과 좌절을 경험하기도 했지만, 활동 중단 이후 복귀부터 현재까지 독보적인 엔터테이너 능력과 차별화된 예능 감각으로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만능 엔터테이너 탁재훈에게 또 하나의 선택 기로가 찾아온 것은 바로 '가업 승계 제안'이었다. 그의 아버지 배조웅 씨는 1990년대 후반 퇴직 후 국민레미콘 회사를 설립 및 경영해 회사를 연 매출 180억 원대의 굵직한 중견기업으로 키운 굴지의 기업인으로 알려졌다. 중견기업 회장으로서의 큰 성공을 이룬 그는 "아들이 연예계를 마무리하면 회사 경영을 맡길 계획도 있다"라며 오랜 시간 아들에게 경영권을 물려주고 싶다는 의사를 여러 언론과 공식 석상에서 밝혀왔다. 


그러나 탁재훈은 2020년 한 방송을 통해 "아버지께서 회사를 전부 물려주려 했지만, 나는 내 분야(연예인)가 맞다고 생각해 정중히 거절했다. 경영은 내가 할 일이 아니다"라고 공개적으로 밝혔다. 그러면서 "나는 시멘트에 대해 아무것도 몰라서 레미콘 차만 봐도 피했다"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당시 연매출 180억의 회사를 거절하고 천상 연예인이라는 개인 정체성에 대한 고집이 담긴 결정을 유머러스하게 풀어낸 그의 결정은 해당 방송뿐 아니라 여러 예능 및 토크쇼에서 반복적으로 회자되며 화제를 모았다.


실제로 어린 시절 부모님의 이혼으로 외가에서 성장한 탁재훈은 실제로 여러 차례 실패와 도전을 겪으며 스스로 연예계에서 자립해 왔다고 밝혔다. 그는 한 인터뷰에서 "쉽게 얻어지는 것은 없더라. 모든 선택에는 반드시 책임이 따른다는 걸 깨달았다. 그래서 항상 나 자신에게 솔직하려고 노력한다"라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사연이 있는 가족사와 화려하지만 녹록지 않았던 연예계 생활을 거치면서 누구에게도 의지하지 않고 자신의 길을 개척한 경험이 결국 그는 인생의 중요한 기로마다 스스로 답을 내리는 힘이 되었다고 고백했다.


한편, 탁재훈은 오는 8월 첫 방송 예정인 SBS의 신작 예능 '마이턴'에 고정 MC 라인업에 합류해 오랜만에 새로운 도전에 나설 예정이다. 제작신 역시 특유의 순발력과 센스가 돋보이는 탁재훈을 칭찬하며 "예상치 못한 상황들이 속출하며 출연진 모두가 혼란에 빠졌다. 새로운 형태의 예능을 기대해도 좋다"라며 높은 기대감을 전했다. 대중의 사랑을 받은 만큼 다사다난한 길을 걸으며, 늘 자신의 선택에 책임을 져 온 만능 엔터테이너 탁재훈이 이번에는 신 예능 '마이턴'을 통해 또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방송가와 시청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사내 장기자랑 1등하더니 퇴사하고 개그우먼 면접 본 제약회사 직원▶ 10억 빚지고 교복값 빌리러 다니던 어머니께 집 선물한 트로트 가수▶ "아내가 나보다 더 잘 벌어요" 12살 연하 아내와 결혼한 배우



추천 비추천

3

고정닉 0

14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반응이 재밌어서 자꾸만 놀리고 싶은 리액션 좋은 스타는? 운영자 25/07/28 - -
연매출 180억 회사 상속 거절하고 예능을 택한 가수 [32] 메타코리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31 10431 3
2439 사내 장기자랑 1등하더니 퇴사하고 개그우먼 면접 본 제약회사 직원 [24] 메타코리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30 13362 2
2438 10억 빚지고 교복값 빌리러 다니던 어머니께 집 선물한 트로트 가수 [12] 메타코리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30 7332 7
2437 "아내가 나보다 더 잘 벌어요" 12살 연하 아내와 결혼한 배우 [16] 메타코리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9 10677 11
2436 한창 잘나가던 걸그룹 탈퇴하고 연기로 전성기 되찾은 여배우 [30] 메타코리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5 15646 15
2435 "이건 내 거예요" 술자리 한마디에 인생 뒤집은 가수 [35] 메타코리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3 15212 15
2434 "고독사가 두렵다" 지금은 기초수급자 된 100억 자산가 출신 배우 [45] 메타코리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1 12465 24
2433 폐암 4기 경비원의 유언으로 뒤늦게 알려진 배우의 조용한 기부 [16] 메타코리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7 11679 73
2432 유치원 교사 그만두고 40년 동안 무명으로 살다 대박난 배우 [2] 메타코리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5 1325 1
2431 노래 하나로 작곡가에게 집과 차를 안겨준 가수 [33] 메타코리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4 13787 17
2430 고등학교도 못 졸업하고 어부 일하다가 트로트로 대박난 가수 [15] 메타코리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4 9908 8
2429 중앙대 4수 끝에 '오징어 게임' 역대급 빌런으로 대박난 배우 [51] 메타코리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4 12113 19
2428 집 전소되고 아버지 친구 집에서 눈칫밥 먹으며 지냈던 개그맨 [16] 메타코리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0 11618 10
2427 재산 탕진 후 카이스트 대학원 주차장에서 차박한 여배우 [37] 메타코리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0 13346 9
2426 연매출 55억 사업 접고 29세에 데뷔해 연기로 대박난 배우 [27] 메타코리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9 10412 6
2425 유럽 패션학교 다니다가 연기하려고 8년 유학 생활 때려치운 여배우 [23] 메타코리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7 14434 8
2424 얼굴 하나로 오락실에서 캐스팅 됐다는 전설의 연예인 [21] 메타코리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7 14142 6
2423 아버지가 영화 찍지 말라며 "제작비 물어줄 테니 그만두라"던 금수저 배우 [19] 메타코리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7 12535 8
2422 한창 잘나가다 은퇴한 줄 알았는데 베트남에서 카페로 대박난 연예인 [11] 메타코리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3 12515 20
2421 대학 전부 떨어지고 시급 1500원 받다가 연기로 대박난 여고생 [15] 메타코리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3 14048 10
2420 집에 화장실이 없어서 겨울마다 삭발한 트로트 스타 [16] 메타코리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2 8841 5
2419 얼마나 예쁘길래 남학생들이 따라다녀서 외출 금지 당했다는 여배우 [40] 메타코리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1 12786 10
2418 화장실에서 잠자며 150일 노숙했는데 대박난 무명가수 [4] 메타코리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1 1402 2
2417 신인인 줄 알았는데 신세계그룹 외손녀였던 아이돌 멤버 [66] 메타코리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30 15850 9
2416 얼마나 예쁘길래 '진품명품' 나왔다가 실시간 검색어 올랐다는 여고생 [35] 메타코리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7 6986 7
2415 은행장이 말렸는데 1원도 안 남기고 전재산 기부했다는 연예인 부부 [8] 메타코리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6 3018 5
2414 오디션 100번 탈락, 욕먹으며 연기했는데 시청률 1위 찍은 배우 [23] 메타코리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5 9630 17
2413 신혼집에서 김치 팔아서 3100억 벌었다는 탑모델 [1] 메타코리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5 1182 2
2412 시어머니가 찾아와 "헤어져 달라" 부탁했다는 연예인 며느리 [1] 메타코리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4 1357 1
2411 얼마나 잘생겼길래 실물 보고 전 직원이 회식했다는 아이돌 [32] 메타코리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4 13893 7
2410 시각장애인 된 아버지 위해 출판사까지 차린 배우 [1] 메타코리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4 1103 2
2409 모태솔로였는데 첫 연애로 결혼까지 간 남자 아이돌 [83] 메타코리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0 14545 36
2408 이름도 모르는데 곡 하나로 18억 번 무명 가수 [28] 메타코리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0 9369 11
2407 32kg 살 찌우고 세계 1위 찍은 무명 배우 [4] 메타코리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0 1852 1
2406 신혼 1년 만에 신장암 판정 받고 사랑으로 이겨낸 가수 [8] 메타코리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8 6703 5
2405 폐지 줍는 엄마 위해 노래로 72만 명 제치고 대박난 가수 [10] 메타코리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7 8072 15
2404 생활고에 아이 돌반지 팔려다 김숙이 돈 봉투 건넨 개그맨 [9] 메타코리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6 3811 3
2403 출연료도 못 받고 편의점 알바하다 영화감독으로 대박난 여배우 메타코리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6 2814 9
2402 외모만 주목받아 속상했다는 강남 5대 얼짱 가수 [11] 메타코리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5206 5
2401 너무 잘생겨서 아내가 24시간 CCTV로 감시한 아이돌 [26] 메타코리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2 6785 7
2400 단칸방 살다가 역대급 시청률로 대박나 광고 13개 찍은 여배우 [32/1] 메타코리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1 10069 9
2399 권상우가 반해 "고현정보다 예쁘다"고 고백한 여배우 [25] 메타코리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0 9398 12
2398 걸그룹 탈퇴하더니 갑자기 혼전 임신 발표한 아이돌 [19] 메타코리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9 7963 19
2397 가수 성시경이 "솔직히 반했다"고 고백한 여배우 [18] 메타코리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9 6235 7
2396 39년 교사 하다가 49세에 배우로 데뷔한 과학 선생님 [3] 메타코리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9 1835 0
2395 대통령 10년 지키다 배우로 대박난 국내 첫 여성 경호원 [42] 메타코리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5 12493 12
2394 얼마나 예쁘길래 유괴될까봐 데뷔 시킨 아역 배우 [25] 메타코리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5 5463 8
2393 사회 복지 공부하다가 결국 요양 병원까지 세운 탑배우 [8] 메타코리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4 4142 14
2392 아버지 몰래 한 달 연기 배우고 수석으로 한예종 입학한 고등학생 [10] 메타코리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4 5273 3
2391 압류딱지 붙은 집에서 살다가 70억 단독 주택 산 개그우먼 [17] 메타코리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4 4588 1
뉴스 아이유, 박보검에 무릎 꿇고 꽃다발...박보검은 눈물 무슨일? 디시트렌드 08.02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