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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마틴이 정말 전통만 고수하는 브랜드인지 알아보자.araboja

Gara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3.19 23:03:51
조회 1246 추천 19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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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 기타가 유지보수에 진심인 첫 번째 이유.EU - NT 넥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acoustic_guitar&no=106919

 


테일러 기타가 유지보수에 진심인 두 번째 이유.EU - V브레이싱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acoustic_guitar&no=107064

 


테일러 기타의 에보니 프로젝트에 대해 알아보자.araboja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acoustic_guitar&no=108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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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업계의 표준이자 근본인 브랜드는 단연코 마틴이라고 해도 부정할 수 없을거같음

200년에 가까운 역사만큼이나 유명한 락스타들도 무대들고 나올때 안쓴 사람을 찾기 힘들 정도니까...


당장 호프너, 리켄베커, 에피폰 자주 사용하던 폴 매카트니도 어쿠스틱 트랙에선 높은 확률로 D-28을 쓰고

머스탱이나 재규어 같은 오프셋 바디 일렉기타를 주로 사용하던 커트 코베인도 언플러그드 무대에선 D-18을 썼고

에피폰과 깁슨 신봉자로 유명했던 노엘 갤러거도 솔로 활동에 접어들어선 마틴의 D-28을 쓰고있음


그만큼 검증되었다는 의미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사골에 사골을 거듭한 스터디셀러인

스탠다드 시리즈의 강렬한 인상때문에 전통에 얽매여 변화가 없다는 평을 받는 브랜드이기도 함

그도 그럴게 단순한 디자인, 정말 표준적이기 그지없는 사운드에 역사가 너무 오래되었다 보니...


하지만 전통만을 추구한다는 편견과는 달리 창립된 시점부터

지금까지 정말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고 그것들을 바탕으로 성공시켜온 기업이기도 한데

오늘은 마틴이 그 긴 세월동안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추구한 변화들을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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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티지 악기에 관심있는 사람은 한번쯤 보았을법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마틴 기타인데

애시당초부터 그 당시 스패니시 타입 기타에선 비주류였던 핀 타입 브릿지를 이미 적용하기 시작한 선두주자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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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마틴 시그너처 기타로 일컬어지는 마담 드 고니의 모델을 제작할 시기쯤엔

현대에서 가장 익숙하게 받아들여지고 사용되어지는 X 브레이싱을 정립하고 본격적으로 적용한 상태였음


단순히 그들만의 역사, 명성만 믿고 안심하기만 하는 브랜드가 아니라는건

마틴이 창립된지 이미 100년에 가까운 세월이 지난 1920~1930년대에도 이미 증명되었던 사실임


예를들어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어쿠스틱 기타는 보통 14프렛 접합 사양인데

이 사양의 시초는 마틴이 1929년에 만든 14프렛 접합 모델임, 그전까진 기술적 문제로 12프렛 접합이 기본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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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가장 대중적인 바디 쉐잎으로 유명한 드레드넛, OM도 마틴이 최초로 만들고 명명함


한편으론 당시 1920년대의 미국에 우쿨렐레 열풍이 불자 시대의 변화에 맞춰 그들도 우쿨렐레 생산을 시작했고

초기엔 단순히 기타를 작게 만드는 수준에 그쳤기에 울림도 나쁘고 평이 안좋았지만 이내 개량을 거듭해 현재는 인정받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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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쿨렐레의 기원지인 하와이의 싱어송라이터, 우쿨렐레 연주자로도 유명한 이즈라엘 카마카뮈올레는

하와이가 미국으로부터 독립하기 위해 평생을 힘썼음에도 정작 마틴의 우쿨렐레를 자주 애용한걸로 유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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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이들의 새로운 시도와 사업 확장이 항상 성공적인건 아니었음

1960년대 당시 비틀즈를 위시한 로큰롤 밴드의 브리티시 인베이전 영향인지는 몰라도

마틴은 놀랍게도 저 때에 일렉트릭 기타를 생산한 적이 있음... 하지만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지


리켄베커, 에피폰, 깁슨, 그레치 등이 이미 할로우 바디 일렉트릭 기타를 장악한 뒤였거든

마치 펜더가 어쿠스틱 기타에서는 쥐약이듯이 마틴은 일렉트릭 업계에서 별로 재미를 못봤나 봄


시간이 흘러 1986년이 되었고 마틴의 6대 회장인 크리스천 프레드릭 마틴 4세가 취임하게 돼

얼마안가 90년대가 되고 언플러그드 음악이 유행하면서 어쿠스틱 기타 업계는 중흥기를 맞이하지만

당시 30대의 이 젊은 ceo는 곧 여러가지 문제에 봉착하게 돼


당시 품질 이슈도 있었고 가용 가능한 품질의 목재는 점점 줄어들어만 가는데
이에 살아남기 위해 HPL 소재로 저가 양산형을 생산하며 지판엔 리치라이트를 적용했더니
여태까지의 마틴을 기억해왔던 올드 유저들은 사장이 미쳤냐며 비판하기 시작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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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 하단의 인물이 크리스천 프레드릭 마틴 4


어쩔 수 없는 흐름이기도 하지만 6대에 걸친 가업을 결코 말아먹을 수 없었던 마틴 4세는

채산이 맞지않는 브랜드를 정리하고 CNC등의 기계에 의존할 수 있는 공정을 도입해서 비용을 절감하는 등의 노력도 취했어

cites에 따른 대체목 조달에도 신경 썼는데, 지금은 단종이지만 과거에 나왔던 올 오방콜 사양, 벚나무 측후판을 사용한 16시리즈 모델이 그 예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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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2011년, 마틴은 문제의 퍼포밍 아티스트(performing artist, 일명 pa) 시리즈를 남쇼에 들고 나와서 발표함...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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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마틴 OMCPA4 모델


일명 마일러(마틴+테일러)라는 별명으로 불렸던 이 pa시리즈는

야심치게 4단계나 되는 라인업으로 출시했지만 시장의 반응은 영 좋지 않았던 걸로 기억해


이에 대한 원인은 여러가지 의견들이 있는데


1. 우리가 알던 기존의 마틴의 사운드인 중후한 중저음역대의 따뜻한 그 느낌이 다소 덜해서 이질감이 들음

2. 각 라인업 간의 스펙차이가 애매한데다가 최고급 라인업인 pa1에도 결국 에보니 지판에서 리치라이트 사양으로 중도변경

3. 딱히 합리적인 가격대도 아니니 차라리 비슷한 가격의 테일러를 사던지 아니면 스탠다드 시리즈를 사자는 의견으로 귀결됨


실제로 유명한 뮤지션들 중에 저거 쓴사람 잘 못본거같음, 오히려 핑거스타일 쪽에서 자주 쓰였던거 같은데

장재훈이 최준기타 생기기 전까지 줄곧 GPCPA4를 메인으로 사용했었고 데파페페의 도쿠오카 요시나리가 GPCPA1, GPCPA3를 메인으로 사용함


결국 높은 가격에 애매한 컨셉이 문제가 되는걸 인지했는지

차후에 멕시코산으로 pa5까지 출시하게 되지만 결국 단종되고 말아...


픽업 기본장착에 마틴에선 꽤 보기드문 컷어웨이가 기본적으로 적용되어 있고

기존 모델에 비해 찰랑거리는 사운드, 그랜드 오디토리움 바디와 너무도 유사한 gp바디등을 미루어 보았을 때

누가봐도 테일러를 의식하고 만들었다는게 업계의 정설임, 근데 저조한 판매량으로 인해 단종되었으니 정말 아픈 손가락 같은 시리즈이자 흑역사일듯


그리고 2020년 남쇼, 마틴은 저 아픔을 딛고 다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해

아마 통붕이들도 한번쯤 들어본 모델인 sc-13e이야, 처음봤을때 완전 이를 갈고 출시했다는게 딱 보이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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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렛 north street에 위치한 옛 마틴 팩토리에서 신모델 sc-13e를 들고 포즈를 취하는 마틴 4세


보통 신제품을 출시하려는 기업은 기존의 스터디셀러에 신기술을 적용해서

유저들의 반발을 사는 모험을 강행하기보단 아예 새로운 라인업으로 선행 출시해서 시장의 반응을 살펴보는 경향이 강함.


저거 안 지키면 구라안치고 파산할수도 있음, 깁슨이 진짜 딱 적절한 예시인데

g-force 자동 튜너 시스템같은 실패작을 스탠다드 모델뿐만 아니라 빈티지 복각모델인 트레디셔널 시리즈에도 적용하는 미친짓(...)을 감행했고

마감이슈, 리치라이트나 로스티드 메이플 지판을 마구잡이로 적용하다가 욕 씨게먹고 2018년에 파산했다가 겨우 부활한 전적이 있음

역사가 오래되었고 보수적인 유저층이 튼튼한 다른 경쟁사들도 깁슨이 파산하는거 지켜보면서 분명 식겁했을거임.


마틴도 이젠 이 사실을 깨달은 것인지 최대한 다양한 기술을 함축해 아예 새로운 바디로서 sc-13e를 출시하게 됨
지나치게 비싸지 않으면서도 올솔리드인 로드시리즈로 선행 출시가 되어서 일단 시장의 반응을 살펴본다는 의중이 꽤 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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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쿠스틱 기타에선 매우 드문 오프셋 바디와 분리가 쉽게 가능한 힐리스 사양의 sure align넥에
후판에도 설치된 x 브레이싱이 sc바디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데 저런 특이한 스펙들엔 다 이유가 있더라

디자인적으로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겠지만 저런 특이한 사양으로 인해
하이프렛에서도 연주가 쉽고 라인으로 연결해 드라이브를 걸어도 하울링을 방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음
한마디로 일종의 하이브리드 기타인건데 개인적 의견으로는 2019년에 출시되었던 펜더 어쿠스타소닉의 반응이 좋았던 게 영향이 있긴한듯

마틴에서 정말 드문 분리형 넥 사양을 갖추게 된 본격적인 시리즈이기도 하고
세월이 많이 지났을때 미처 신경쓰지 못한 내구성 이슈가 어떤식으로 발생할지 기대되기도 함

판매량이 정확히 어떻게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2024년 올해 마틴은 보다 고급형인
스탠다드 시리즈로서 sc-18, sc-28을 출시했는데 이것도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꽤나 판매량이 괜찮았나봄
어느정도 수요가 없는걸 넘어 판매량이 정말 처참했다면 이런 고급형 모델의 추가 발표는 있기 힘든 일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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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2021년 마틴 4세는 남쇼의 회장직 임기가 끝나는 비슷한 시기에
200년 가까이 이어오던 세습식의 회장직에 외부 경영인인 토마스 립샘을 ceo로 임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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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 기타 최고 경영자 토머스 립삼


엄청 파격적인 일인데, 물론 소유주는 여전히 마틴 일가이지만 아무리 그래도
6대에 걸친 가족 경영식의 기념비적인 역사를 뒤로하는게 그로선 쉽지 않았을 결정이었을거임

하지만 가업을 이을 본인의 딸이 아직 10대의 나이이기도 하고 (애초에 가업을 잇는다는 보장도 없고)
선대에 비해 엄청나게 사업이 확장되었고 (멕시코 공장 설립 및 예산확장) 경쟁사들의 도전은 나날이 늘어가고 있는 마당에
방광암을 앓고 있는 일흔에 육박한 몸으로 저걸 온전히 감당하기엔 부담이었을게 뻔하니 전문 경영인을 고용하는게 이해가 가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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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요지는 그거임, 결코 마틴은 스탠다드 시리즈 하나만 바라보고 먹고사는 기업이 아님

결과가 어찌되었든 항상 변화를 추구해왔고 우리가 당연시 여기는 어쿠스틱 기타 스펙의 대부분이

이 기업에서 비롯되었다는 점만 보아도 항상 혁신의 기준점에 있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뿐더러


정말 d-28 street legend같이 빈티지 성향의 모델만 주구장창 밀고 가는 안분지족 기업이었다면

200년에 가까운 세월동안 남북전쟁, 대공황, 2차 대전, 코로나 같은 상황을 못버티고 진작에 망했을거임

설명충 기질 강해서 다소 횡설수설하면서 글쓴감이 없잖아 있는데 그냥 재미삼아 읽어줬다면 난 만족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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