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고블린메카 파생트리

초반에 고블린이 메카고 메카가 고블린이라서 그냥 둘이 붙임.

초반 적페 원톱으로 불릴만큼 체력 리젠/ 방어력 효과가 좋은편. 

3라운드 마치는 시점에서 3고블린, 메카가 완성되어 있다면 5~6라운드까지는 안정적으로 이긴다고 보면 됨. 

특징으로는 강-력까지는 아니더라도 중간 이상은 가는 몸빵을 보유함.

그래서 고블린메카에서 뭘 조합하면 죄다 딜을 보조하는 쪽으로 갈리게 마련임.

치명적인 단점으로 고블린메카 조합으로는 중반 라인이 텅텅 비어서 빠르게 3성 띄우는 염병질을 하던가, 2성 유닛 도배질 같은걸 하지 않는 이상

중반에는 어쩔수 없이 탈탈 털리게 됨. 그래서 다른 조합을 섞게 됨.

고블린메카가 순조로이 굴러갔을때, 가장 많이 사용되는 어쌔신 계열.

모플링이랑 샌드맨이 딜이 안나오는 좆잉여라서 그렇지 퀸이 강력한 편이고, 6어쌔신 완성시 크리터지는 쾌감이 장난없긴 함.

특히 어지간히 몸빵되는 조합이거나 초반에 광역 뽑아내는 새기들 아니라면 후열에 있을 주요 유닛 한둘 조지고 시작하는것 때문에

1등까지는 힘들어도 중순위권 유저들 고추가루 뿌려가면서 무난히 2~3등 하는건 가능함.

단점으로는 몸이 지젼 약하기 때문에 광역 한둘만 있어도 말 그대로 쓸려나감. 2성 드나있는 드래곤이라던가, 쌍레이저 쌍쉐핀 같은거 굴리는 애들 있으면

걔들한테는 탈탈 털림. 그리고 상대방이 뒤에 한칸 비워놓고 2열에 몸빵유닛 둘만 배치해도 탱커를 못조져서 또 털리기도 함.

요약하면 전형적인 유리대포.

이 경우 고블린 메카는 2개(바운티 헌터포함 고블린3, 메카가 2) 유지하면서 6 어새신으로 딜을 뽑음.

이 조합의 경우 개념글에 아예 글이 따로 있기도 함.

머중적이진 않지만 고블린 메카에서 마찬가지로 이어지는 헌터트리.

고블린메카가 회복력때문에 몸빵이 되니 딜로써 기용하자는 건 괜찮은데, 헌터 트리 유닛들이 종족 시너지를 또 못받거나, 종족 시너지를 받을려고

어거지로 또 딴 유닛을 기용해야하는 문제점이 있어서 그리 머중적이진 않음.

그러나 2성 윈드나 2성 비마같은게 빨리 완성되어버렸다면 충분히 갈 만함.

이 경우 고블린메카를 주력으로 삼고, 헌터는 적은 숫자지만 지속딜을 붓는 방식으로 굴리기게 됨.

그래서 상대방이 3성 탱커유닛을 빠르게 뽑아버리면 탱 쏴죽이는 동안 우리 고블린메카 다 뒤지고 내 헌터가 사냥당하게 됨.

특히 드루이드 상대할때 자주 당하게 될 텐데, 이 경우 광역딜러 하나를 기용하거나 헌터의 비중을 높이는 식으로 해결을 해야함.

나는 안 하지만 하는 사람들이 간혹 보임. 킹론상 4 메카/ 6메이지 조합이 가능해서 그런가?

메이지 트리에 닝겐들이 많아서 휴먼 종족보너스가 공짜로 따라오고, 광역딜을 끼얹기도 해서 그런듯.

내가 안 쓰는 이유는

퍽이나 레이저같은 평범 이상의 광역딜을 내는 놈들이 빨리 조합되지 않으면 이도저도 아니게 털리는것과,

고블린들이 몸이 강한 편이긴 해도 메이지 유닛들이 마나 차곡차곡 모아서 스킬쓰게 해줄정도로 튼튼하진 못하다는것.

아이템이 잘 나와서 스킬을 펑펑 쓸만하겠다 싶거나, 상대방이 정직하게 정면대결을 계속해준다면 써볼만 하다고는 생각함.

몸빵유닛이 충분할때 항상 기용 가능한 드래곤 조합임.

드나같은 경우는 어떻게든 2성만 확보하고 나면 그 이후는 DPS가 150+단위로 치솟으면서 적 전방 라인을 탈탈 터는데다가,

후방으로 점프해들어오는 어새신류도 탈탈 녹이고 시작하기 때문에 언제나 사용하기 좋음.

시작하자마자 스킬을 사용하고 시작하기 때문에 바이퍼가 한놈 병신 만들고, 퍽이 1/4정도 피 깎고 시작하는것도 우수함.

사실 고블린 메카보다는 다른 조합에서 쓰이는게 더 좋긴 하지만, 고블린 메카도 충분히 기용 가능하다는 것.

킹론상 괜찮을꺼 같지만 의외로 함정이기도 함.

이론상으로 괜찮아 보이는 점은, 고블린메카가 열심히 몸빵하고, 특히 알케미스트가 방어력을 깎고나면, 물리데미지인 츄러리들,

특히 워로드가 딜 다 해넣고 충분히 다 해쳐먹을꺼 같지만,

워로드는 딜이 천천히 올라가는 방식이라서 본격적으로 딜 하기 전에 고블린메카가 다 뒤지던가,

스쳐지나가는 광역이나 어새신에 워로드가 뒤질 확률이 너무 높음.

그렇게 워로드가 뒤지고 나면 딜이 없어서 그냥 깔끔하게 밀림. 조합 완성됐는데 탈탈 털리는 엿같은 상황을 마주하게 된다는것.

워로드한테 딜템을 확실하게 채워줄 수 있다면 모르되, 그게 아니라면 다른 트리로 건너가는게 확실히 유리함.

2. 워리어 파생트리

워리어 테크 역시 1성인 타이니가 워낙에 개쓰레기로 유명한 탓에 시작하고나서 얼마 지나지않아 결국 오크로 조합되는 경우가 많아서 묶음.

거기다가 6워리어 가는새기 있냐? 난 못봄 ㅅㄱ

워리어 자체가 방어력 시너지고, 오크도 체력버프인데다가, 2성 달성시 체력 올라가는 양이 높아서 고블린 메카보다 몸이 더 튼튼함. 

2성이 되기 전 1성따리일때는 고블린 메카에 비해서 몸빵이 약하나, 사실 그때도 딜이 없어서 전투 시간이 길어져서 고블린메카가 튼튼해 보이는거임.

문제는 워오는 인기순위가 너무 높아서 2성 달성부터가 난관에 봉착하는 경우가 많음. 근데 희한하게 가면무사(저거너트) 3성띄우는 새기는 꼭 나오더라

특히 디스럽터의 경우 시너지 무시하고 뽑을 정도로 유용함. 광역침묵에 데미지는 솔직히 개사기다 쉬바

자신이 워오를 한다고 가정할시, 4시너지까지 채울려고 굳이 아득바득 노력할 필요없음. 2시너지만으로도 충분하고, 4시너지는 되면 좋은거임.

즉, 비마, 엑스, 저지먼트는 언제나 유동적으로 넣고 빼고 해도 무관하다는것. 더 좋은 유닛이나 자신에게 부족한 부분을 채울 말이 나오면 

얼마든지 갈아치워야함.

워오가 고블린 메카보다 튼-튼해서 이번에는 확실히 밥값함.

특히 워리어 계열은 고블린 메카보다 딜이 강한 편이기 때문에 츄러리 공속뽕에도 유용하게 먹힘.

게다가 샤먼 보너스로 시작할때 한놈 닭되는게 굉장히 유용함.

사실 오크 + 츄럴 조합이 완성되면 엥간해서는 1위를 함. 1위를 못하는 경우는 몸빵이 더 튼튼한 나이트 츄러리를 만나거나,

같은 오크 츄러리가 한놈 닭되는걸 워로드한테 맞는쪽이 지는거임.

광역딜이 부족한 편이므로 제일 많이 기용하는 쉐핀 말고도 레이저, 퍽 , 윈드 같은걸 보조 광역딜로 기용하기도 하고, 루나를 쓰기도 함. 

아니면 알케미스트를 고용해서 방깍을 활용하는 방법도 나쁘지 않음.

이 조합의 경우 개념글에 아예 글이 따로 있기도 함.

고블린 메카랑 비슷한데, 이쪽은 헌터의 비중을 더 높게 침.

특히 워리어에 있는 슬라다와 메두사가 조합되면 중반에 마방을 제공하기도 좋고, 비마때문에 엑스가 체력 보너스 받는것도 좋음. 

고블린메카 채워넣느라 자리가 부족했던 고블린메카와는 다르게, 워리어 한놈 빼고 언데드를 채워서 방깍으로 더 빠르게 녹이는 것도 생각해볼수 있음.

오워조합으로 왔다면 그냥 언데드 하나 더 채워넣을 자리도 있고, 디스럽터, 타이드헌터 둘다 후반 필수로 불리니 만큼 후반에 정말 강력함.

단점으로는 역시 5티어 유닛이 필요한데다가 조합 완성에 9렙이 필요하기 때문에 중반~후반에 살짝 약한 타이밍이 있다는 것.

그때그때 필요한 광역이나 몸빵을 잘 기용해서 위기를 넘기는 운영이 필요함.

역시 워리어와의 시너지는 개좆까고서도 넣을 수 있는게 드래곤임.

그만큼 드래곤 조합의 딜 포텐셜이 뛰어나다는것. 

사실 고블린메카 드래곤과 별 다른점이 없긴 한데, 이쪽이 엥간한 상황에서는 더 잘 먹힘. 그리고 워리어 드래곤은 자리가 남기 때문에

광역딜로서 쉐핀, 윈드, 레이저를 기용하기도 하고, 아예 2성 쌍레이저를 쓰기도 함.

간혹가다가 루나를 넣고 탱 나이트를 하나 더 붙여서 나이트 보너스 챙기려고 하는 애들도 있는데,

딜이 어정쩡한 루나를 넣고, 드나의 생존성을 올리는 그런것보다는 차라리 메이지를 더 넣거나 어새신을 더 넣어서 딜을 올리는게 나음. 

역시 난관은 드나 2성 만들기. 고블린메카도 마찬가지지만 이쪽도 2성 드나 만드는것 때문에 중반이 괴로움.

한명이 일부러 드나 사놓고 안팔면서 겐세이 놓으면 답이 없어질정도.

3. 나이트 파생 트리

딜 + 탱이 고루 조합되어 있는게 나이트 트리임. 다르게 말해서, 이새끼들은 단독으로는 도저히 쓸모가 없음.

특히 초반이 더럽게 약한데, 무쓸모딜러 뱃라이더와, 유리몸 루나의 역할이 큼.

그러나 어떻게든 4나이트 이상을 완성하게 된다면 딜러도 잘 안죽고, 탱커는 더럽게 튼튼하게 바뀌는 면모를 가지고 있음.

문제는 그렇게 되는데 필요한 카오스 나이트부터는 3골이라서 골드순환이 꽤나 늦어진다는것.

즉, 초반을 무난히 넘기는게 힘들지만, 어떻게든 초반을 돌파하고 나면 무난히 중후반을 바라보게 되는데,

이때에도 확실히 부족한 딜링력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하면 속절없이 밀리는 경우가 많음.

거기다가 카오스 나이트 때문에 쉐핀을 기용하지 못하고 울며 겨자먹기로 레이저를 기용하거나, 2데몬 디버프 감내하고 쉐핀을 써야함. 

이렇게만 적으니 욕만 한 것 같은데, 그만큼 초반이 개빡세다는 것이고, 초반을 넘기고 후반까지 들어갔고 딜러를 충분히 쓸 수 있게 되었다면

완성된 조합 기준으로 가장 강력한 포텐셜을 가지고 있음. 

운영 난이도가 높은 것이지 절대로 구리지 않음.

시너지 줬까고도 들어가는게 드래곤인데, 나이트 시너지 받으면 더 좋음.

문제는 드나한테 나이트 시너지는 별 의미 없다는것. 그래도 어새신류를 짓밟아버릴수 있으며, 오크 츄러리도 발라버릴수 있는 잠재력이 있음.

물론 드나가 닭되고 시작하거나, 워로드가 쑊쑊 피해서 드나 광역뎀 안 받으면 짐.

조합이 순조로이 이루어졌다면 오크 츄러리와 마찬가지로 사실상 1등하는 트리임. 

추가로 넣을만한건 그냥 광역뎀 보조. 나이트 조합에서 몸빵을 추가로 보조해줄 필요는 전혀 없음.

몸빵이 충분하면 뭐다? 딜을 넣는다.

나이트가 오크를 따위로 만들어 버릴정도로 몸빵이 강력하기 때문에 츄럴 조합이 강력함. 

특히 츄럴뽕 받고 루나도 열심히 일하게 되기 때문에 굉장히 쓸만해짐. 

오크 츄러리와 나이트 츄러리가 만나면 나이트 츄러리가 이기는게 정상임. 

특히 츄러리 트리의 치명적인 단점. 워로드 뒤지면 노딜이라는 문제를 루나가 어떻게든 해결할려고 하는 모습을 보임.

3성 루나가 떴다면 2성 워로드랑 비슷하게 일하므로 정말 좋은 조합이 될 수 있는 셈. 

그래도 3성 루나가 판판히 뜰 일이 없기 때문에 광역딜러로 레이저, 디스럽터를 기용해서 보조하는게 좋음. 

- 이외 빠진 조합도 있지만 귀찮아서 다음에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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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런식으로 탱 시너지 + 딜 시너지로 조합을 완성할려고 하는데,

물론 게임 판이 매판마다 이딴식으로 흘러갈 리가 없으므로 개잡탕으로 돌아가는 경우도 많음. 

특히 개잡탕에서 시너지 조합 짜다가 타이밍 잘못맞춰서 어이없이 무너지는 경우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