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본 종족 : 소폰, 연합제국(메자리) , 볼터

공통적인 느낌

1. 초반 FIDS 관리 난이도가 매우 높다

기존 버전에선 모행성 집약재배 + 드나르크대학 , 나머지는 지속가능한발전에 식량 부족하면 식량시설 한두개 정도로 땜빵하는거로 알아서 해결가능인데

1.6에선 식량건물 특징 잘 살려야함.  모행성에 집약재배 안해두면 군사인력 매턴마다 부족하고 드나르크 대학 안지어두면 초반 FIDS 관리가 안될 지경임

초반에 1티어 성계업 적혈초냐 마노옥이냐가 진짜 중요함. 

볼터같이 식량에 마이너스 요소있거나 식량 관리가 안되는 조건이면 적혈초로 커버해주면서 산업 늘려야하고

식량 생성 요건이 좋으면 식량건물 이거저거 지어야되는데 그 턴 줄이기 위해서 마노옥이 필수임.

버섯? 1.6 아닐땐 엔드리스 난이도에서도 버섯 해도 되는데 1.6에서 소폰이 아닌 이상 버섯으로 1티어 성계업 스타트하면 FIDS 관리 존나 힘들어진다.

2. AI들이 기존버전보단 모듈, 자원, 상위 함선을 잘 사용한다

기존 버전에선 AI들이 소형함 물량을 주로 하면서 조금식 중형함 대형함 넣어주는 방식이었던거에 비하면 상위함선을 엄청 잘사용함.

특히 엔드리스 난이도에서는 얘내들 드레드노트급 함선이 존나 빨리 나온다. 

난 겨우 호위함 초계함에서 순양함 전함으로 넘어갈때 AI들은 이미 드레드노트 나오고있음.

근데 이건 모를땐 ㅈㄴ 무서운데 알면 별거없다. 드레드노트급 뽑아서 우주모함으로 굴리기 시작하면 키네틱 바른 초계함들 많이 넣어두면 생각보다 쉽게 이길수 있었음.

기존 AI들은 충분한 자원하고 그 자원으로 쓸수있는 모듈이 있어도 잘 안썼음. 엔드리스인데도 아직 하얀무기 쓰고 모듈 덜채워진 경우가 많았다.

1.6에서는 몇개 강습포드로 뺏어보니까 확연하게 잘쓰고있더라. 후반가면 AI한테서도 보라색 초록색 장비들이 자주보였음.

3. 초반 견뎌냈다고 끝이 아니다

기존 버전에선 초반만 견뎌내고 중형함체제만 완성해도 전술카드? 배치? 복잡하게 알거없이 사거리만 신경쓰면 되는 수준으로만 알면 다 쓸고다님.

1.6에선 AI들이 함대 구성 탄탄하게 해놔서 막 한번 21/21 함대 완성했다고 다쓸고다니는 그런그림 안나온다.

넉넉잡아 2함대 3함대까지 만들어두고 다 꽉꽉 차있고 지휘영웅 있어야 최소한 적을 이길 조건이 된다.

이걸 다 갖췄으면 념글 함대전 공략 읽어보면서 그거 잘활용해야함.

p.s 주변에 언폴른이 잘컸으면 다행이다. 함대 한번 모아서 모행성 빈집털이하면 언폴른 성계 몇턴뒤에 다 쓸어먹을수있음.

4. AI들이 불가사의 승리를 생각보다 잘 활용한다

경제 승리는 여전히 루메리스 정도는 되야 잘 활용하는 편이지만 전체적으로 AI들이 오벨리스크를 지을려고 한다.

그래서 오벨리스크 짓는 펙션의 행성을 초토화시키거나 내가 먹는등으로 차단해둘 필요성이 있음.

펙션 평가

소폰 : 쉬움. 초반 FIDS 관리만 잘했다면 중반부턴 소폰 종특 제대로 살리면됨

연합제국 : 소폰보다 초반에 안정적임. 산업주의로 산업 챙기면서 부족한 식량만 보충해주면 금방 메자리로 넘어가서 과학빨 잘 활용할수있음.

볼터 : 시발 1.6에서 볼터는 절때 초보용 아니다. 마이더스의 손 특성때문에 FIDS 관리에 도가 터야 쉽게 써먹을수있음. 안그러면 ㅈㄴ 힘들다

나머진 아직 다 안해봤음. 그런데 환경주의나 산업주의 스타트 아니면 다 힘들겠더라. 소폰은 종특빨로 단점 커버하는거임.

군국주의는 과학주의처럼 엔드테크로 써야한다 초반부터 군국주의로 나가면 이거 활용하기 힘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