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층~ 상계 지오바나들에게 도움이 되라고 씀.

이 공략은 이 시발 이새기들 특정 타이밍에 지르거나 백대쉬치거나 승룡싸개 이지랄 하면 그냥 5대5 되는거 아님?

지오바나 좆 구리네 시발~~~

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 유저들에게 지오바나의 어떤 기본기가 상대의 어떤 대응에 우위를 가져가는지 설명함으로서

공턴을 잡았을 때 보다 효율적인 선택으로 심리적 우위를 가져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함.

c.s 2s hs 세툴푸라.

가장 기본적인 개틀링임. 가장 많은 기능을 탑제하고 있는 개틀링은 c.s 2s 이부분임.

게임을 하다보면 이렇게 2s 2타에 가드가 열리는 상대를 본 적이 있을텐데,

이게 상대가 퍼지 잡풀, 퍼지 점프 퍼지 백대쉬 등등을 사용한다는 뜻이다.

해당 방어 테크닉은 전부 하단이 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2타 짜리 하단인 2s가 이런 것들을 잡아 준다.

이새기가 잡기를 너무 잘 푸는데? 잡기 쉬미를 쓰면 귀신같이 점프를 뛰는데? 같은 기분을 느낀다면,

c.s를 스킵하고 곧바로 2s로 들어가는게 효과적이다. 히트확인만 할 수 있다면 2hs 샤비로 빅 데미지를 줄 수 있다.

상대가 c.s 2타를 전부 막기 시작하면 당연한 얘기지만 잡기가 뚫린다.

지오바나 대쉬 잡기는 커잡이다. 세번 시도해서 세 번 다 풀면 그건 무조건 퍼지 잡풀이고, 세 번 점프하면 퍼지 점프다.

2s 2타에 가드가 안 열릴때까지 두들기자. 안 열리기 시작한다면 대쉬 잡기가 99.9% 걸린다.

왜? 지오 대시 잡기는 커잡이니까...

2s hs, hs 세툴푸라에서 6p로 끼어드는 경우.

6p의 상반신 무적은 3f부터 생기던가 2f부터 생기던가 아무튼,

빡빡하게 프레임 트랩을 넣으면 6p로 개기는걸 해결 할 수 있지만, 기계가 아닌 이상 매번 그렇게 입력 할 수는 없다.

2s hs 에서 끊고 관망하는걸 추천한다.

헛친거 보고 윕퍼 가능.

hs에서 세툴푸라를 이기는 6p, 승룡을 제외하면 뭐 내미는 선택지 자체가 리스크&리턴 대비 지오바나가 꽤 유리할 수 밖에 없다.

당신이 길악귀 지망생이 아니라면, 직가 + 4f 잽으로 딜캐를 하는 길악귀 새기들은 피해주는게 정신건강에 이롭지 않을까??

굳으면 대쉬잡기.

점프 뛰면 공잡. 관망하면 충분히 보고 가능하다.

찍어서 틀리면 점프 백대쉬로 상황을 리셋 시키면 되고.

짧은 기본기로 개길 시 엇박 hs, 2d, 엇박 + 관성 5k로 카운터 싸움.

관성 5k가 카운터가 나면 c.s로 콤보를 넣을 수 있다.

가드 굳힌채로 퍼지 어쩌구를 시도할 것 같다. 2s, 큰 걸 노리고 싶다. 잡기 쉬미.

퍼지 짤 비비기는 지오바나의 대쉬 잡기를 막을 수 없다. ㅇㅇ; 만약 상대가 짤을 비벼서 끊었다면 목숨 걸고 비빈 거니까 맞아줘야지 별 수 없다.

이렇게 압박을 이어나간다면 hs를 막고 개기고 싶어지는게 인지상정. 텐션이 있을 때 한번씩 늑대킥을 써주자. 어썰트도 꽤 괜찮은 선택.

카운터 나면 빅 데미지.

기상에 폴디를 박는 사람들이 있다. 보다 싶이 폴디를 처박으면 멀리 밀려나 2s가 다 안맞는걸 볼 수 있음.

폴디를 누르면 잡풀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잡으면 된다고는 하지만...

폴디, 퍼지 백대쉬 퍼지 잡풀 따위를 섞어서 쓰면 지오 입장에서는 골치가 아파 진다.

폴디로 가드 하는 상대를 오로지 잡기 만으로 눕힐 수는 없다. 잡기가 헛치면 끔찍한 일이 벌어지니... 리스크&리턴 대비 효율이 급감하기 때문.

2s에서 개틀링을 끊어도 2s 자체 후딜 때문에 할 수 있는 선택지가 많이 줄어드니까.

이럴 때 2k를 쓴다.

2k를 쓰면 좋다는거지 2k만 쓰라는건 아니다.

c.s 대쉬 잡기, c.s 대쉬 c.s등등 할 수 있는게 많지만 프레임 트랩을 걸고 싶다면 2k로 걸라는것.

당연한 얘기지만 개기는거 다이기고 점프도 잡는다. 백대쉬도 대응 가능.

보다싶이 2k 2d가 상대의 개기기를 원천 차단해준다.

근거리라면 2k 2d 사이에 5f로 끼어들 수 있고, 7f 기본기라면 동시에 맞지만...

폴디로 밀려난 상태이기 때문에 내밀 수가 없다. 안 닿으니까.

즉 2k가 막히고 -2~3f 정도는 문제가 안된다.

이거리는 지오바나가 참 좋아하는 거리로, 관성 5k, 관성 f.s, 2d 등등 내밀 수 있는게 많은데

지오바나한테는 커잡이 있다.

2d에 조금이라도 쫄면 대쉬 잡기가 열리는데, 이 거리에서 들어오는 대쉬 잡기가 참 까다롭다.

백대쉬 안쓰고 쉬미 걸 수 있다.

이런 그림도 심심치 않게 나온다.

에. 그럼 2d까지 막히면요?

어썰트 쓰면 된다.

어썰트 쓰면 위에 상기한 심리전을 한번 더 반복하는것.

텐션 모으면 더스트&청로망 몸지랄을 하면서 가드를 뚫자.

어짜피 벽 깨면 버스트 게이지는 사용한 만큼 채울 수 있다.

추가로 5k 이후 심리 정리.

5k 6p는 1f 갭이다. 상대의 잡기 비비기, 5p 비비기를 막는다.

5k는 막히고 -2f 7f 까지는 5k 잡기가 이길 수 있다.

점프로 잡기 쉬미. 카운터 이후 c.s 까지 낭낭하게 들어간다.

5k 잡기 쓰기는 싫고, 5k 6p 쓰면 세툴푸라까지 이어야 하니까 부담스러운데... 라고 생각이 들 수 있다.

근데 그건 상대도 마찬가지로, 당연히 이 부분에서 늦게 비비거나 굳거나... 뭐 그런 반응이 나올 수 있는데

이럴 때 5p를 눌러준다. 최대한 작은 리스크를 수반해가며 상대가 뭘 누르는지 알아가는 과정이 매우 중요하다.

가드 시켰을 때 위에 서술했던 심리를 이어 갈 수 있다. 5k를 한번 더 누르는것도 꽤 괜찮은 선택.

대시 잡기, 관성 5k, 엇박 hs 등등.

5p를 연속 가드시키고 뒤로 걸어가면 상대의 웬만한 기본기들은 전부 헛친다.

근데 100% 내밀 겠다 싶으면 세툴푸라로 카운터를 노려주자. 3f킥, 6p는 못이기기는 한데...

저 거리에서 상대 입장에 세툴푸라 쓸거지? 하고 개기는건 아주 아주 리스크가 크다.

렉카 지오가 게임하는걸 보면 이런 장면이 종종 나오는데 해당 심리 진행은 이러함.

관성 5k를 멀리서 폴디로 가드했기 때문에 잡기는 헛칠테고, 6p 쓰면 이후에 내가 턴을 가져가기 유리하니 가드.

5k 한번 더 쓰는 지오바나.

개기면 5k 2d에 카운터 난다. 딱히 가드해도 손해는 없으니...

2k 한번 더 쓰는 지오바나.

개기면 어쩌구 저쩌구...

하면 할 수록 참 재미있는 캐릭터.

부족한 점 적어주면 수정하고, 질문 있으면 대답해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