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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좆소 계통 게임들이 어중간하게 한글화 시킬 때

단가 낮은 곳은 한국쪽이 아니라 중국쪽 현지화 업체들한테 하청하는데 그러면 한글 제대로 모르는 조선족 애새끼들이 해서

저딴 물건 나오는거임.

3.8의 Blight리그도 메마름의 시대 이따구로 번역한 이력이 있음. 근데 보통 Blight라고 하면 10에 9 이상은 번역될때

다 전염병, 역병 이미지임. 돌려서 근데 굳이 농사짓는 사람들 아니면 잘 알지도 모르는 마름병에서 유례한것도 이해 안 됨.

그리고 가장 병맛이였던건

POE가 처음으로 한국 정발되서 카카오 번역했을때 말 많았던 아이템 투톱임

지금은 저렇게 번역 되어있어서 그렇지 맨첨엔

각각 성욕의 장화, 앗지리의 애무 이딴식으로 번역되어있었음 ㅋㅋㅋ

ㅅㅂ 18세 겜이라고 좆대로 번역해서 사람들 어이터져서 욕 바가지로 먹었음

그 외에도 패시브 번역 같은거 존나 이상한거 많았는데 차츰차츰 수정되어서 그나마 사람꼴 되었지만

여전히 신 리그 나올때마다 곱창나는거 보면 그냥 이새끼들 최소한의 투자로 꿀빨아 쳐먹을려고 하는꼴이 보임.

딱봐도 꼴랑 한국렐름으로 인질 잡아서 그렇지 솔까 카카오로 POE할 이유가 전혀 없음. 짱깨마냥 독자적으로 벨런싱하는것도 아니고 딱 정발해놓고 배짱장사 하는꼴임.

근데 이번 스커지 사태는 웃긴거지. 똑같이 조선족 시키면 천벌이라고 나올 가능성이 큰 단어임. 왜냐면 원래대로라면 고대 프랑스어 채찍(질)에서 유례했는데

14세기 훈족 아틸라의 별명 처럼 쓰인 신의 채찍(재앙)이라는 문장에 쓰이다 보니 영어 내에서도 사실상 채찍보다 (인간이 어쩔 수 없는) 재앙이라는 이미지가 강한데

그게 뭐야 결국 천벌이지. 근데 이미 POE에서는 천벌이라는 키워드를 사용하는 단어가 있음

Nemesis가 천벌로 번역됨. ㅋㅋㅋㅋ

그렇다보니 스커지가 천벌로 번역되어야 하는데 중복될 수 없으니 카카오 입장에선 더더욱 (신의) '재앙' 을 채택 안 할 이유가 없는데

안 했다?

70%의 유저수가 줄어든 현 POE 시점을 관통하는 '재앙' 같은 사태 때문에 껄끄러워서 번역을 안 한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