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 20데감 3솟 그림 헬름에 

참룬, 벡스룬, 스플래시 대미지/20파레 10올레 레어 주얼 하나. 

갑옷 - 유닉 업메쉬 4솟에 랄룬 2개 움룬 1개, 20콜레 10올레 레어 주얼 하나. 

왜 파레/콜레와 데감에 신경을 쓰냐면

용병에게 가장 위협적인 원소 대미지가 바로 포가튼 데저트의 히드라, 

루인드 시타델의 블리자드이기 때문이며,

앰플 걸린 상태로 쳐맞는 물리 데미지이기 때문이다. 

이러면 용병에게 최종적으로 주어지는 옵션은

총 50%데미지 감소, 

40올레 80파레 20콜레 5최대 파레, 얼지 않음 효과가 부여된다

사실 총 파이어 레지는 120%, 콜드 레지는 60%인 셈이다.

96레벨 기준 용병이 

장비 하나 착용 안 하고 지니고 있는 기본 레지는 63이므로

용병의 총 누적 레지 : 40+63 = 103%,

누적 파이어 레지 : 120+63 = 183%

누적 콜드 레지 : 60+63 = 123% 이다. 

그러므로 이 셋팅을 하게 되면 

용병은 로레를 맞고도 파이어 레지는 80%를 유지하고, 

콜레 역시 70%을 유지한다. 

나머지 레지는 30 정도는 남는다. 마이너스는 아니라는 이야기. 

용병이 받는 원소 대미지에 대비하려면 말룬을 통한

수치 감소보다는 % 단위로 레지를 높이고 최대 레지를 높이는 것이

압도적으로 유리하다. 

(에쉴 소서야 에쉴에 절대적으로 의존하니까 

수치 단위의 물감이 의미가 있지만

에쉴도 없는 용병에겐 그닥...)

이유는?

포가튼 데저트의 카운슬 멤버를 예로 들어보자.

이 새끼는  최대 52레벨의 히드라를 구사하는데

여기에 100%의 파이어 데미지 증가를 패시브로 갖고 있다. 

그렇다면 이 새끼가 소환하는 

히드라의 파뎀은 한 발당 약 1390이나 된다. X발

그런데 이 히드라를 개떼같이 깔아서 

딜이 초당 몇 십발이 연타로 들어오니 

용병이 자꾸만 드러누울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그런데 유닉 글래디갑에 붙은 기본 마뎀 감소 20에 

4말룬을 박아서 28 마뎀 감소를 추가한다고 해도

고작 48 마뎀 감소인데, 

1390이라는 데미지에서 48을 빼봐야 깎은 티도 안 난다.

그런데 최대 파레가 80%라면?

용병이 받는 데미지는 1390-1112(80%)로, 278 정도가 된다. 

용병의 최대 파레 75%일 때는 1390-1042(75%)로 348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레지스트가 1% 증가할 때마다 받는 데미지는 14씩 줄어든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아니 그렇다면 수치 단위의 마뎀감소도 효과가 있는 게 아니냐? 

그런데 렐릭을 돌다보면 그놈의 로우어 레지스트를 쳐맞아

레지스트 자체가 깎여버리니 답이 없는 것이다. 

그러니 수치 단위로 마법 데미지 감소를 노릴거라면 

최대 파레, 누적 파레를 모두 챙긴 상태에서 해야 하는데

최대 파레와 누적 파레를 

로레에 대비할 정도로 모두 챙긴 상태에서는 

도저히 수치 감소를 챙길 방법이 없다.  

여기에 %데감도 챙겨야 하는데 그냥 답이 없다. 

그러니 최대 파레와 누적 파레, 데감을 챙기자. 

그게 그나마 최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