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히 IIDX와 BMS를 같이 하던 시절인 14~16년도에는 BMS와 IIDX간의 노트 인식력이 크게 차이가 없었는데

요새 일에 치여서 IIDX를 반쯤 접다시피 하니 되려 처리력은 남는데 노트가 안보이더라구요

IIDX에서 의자를 통한 시선 위치나 레인커버 위치를 조절하다 보니 플레이 하는 환경에 따른 노트 인지의 차이라는것을 알았습니다.

이전에도 화면안에 검은 레터를 둔 세팅과 풀 스크린이 된 세팅에서 노트 인지의 차이가 있었던 일도 기억나네요.

사설이 길었습니다. 왜 그런지 알아보러 갑시다.

------------

1. IIDX

※1차모니터를 기준으로 합니다.

스크린샷으론 길이가 작아 보이지만 실제 플레이 하는 모니터가 27인치가 아닌 40인치에 근접하므로 실제 길이는 길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IIDX의 키레인 폭은 약19cm (모니터 종류에 따라 18.5cm~20cm 다양하게 측정됩니다)

2. BMS

※제 모니터인 22.2인치가 기준입니다. (콩콩.콩)

스크린샷으론 길이가 길어 보이지만 마찬가지로 모니터의 크기에 따라 실제 측정되는 길이가 상이합니다.

그래서 지금 키 레인의 길이는 측정결과 11.5cm입니다

3. 차이

IIDX 약 19cm / 실제 플레이할때 눈과 모니터의 간격 1m가량

BMS 약 11.5cm / 눈과 모니터의 간격 60~70cm

길이차 보정을 하면 13.3cm(19cm * 0.7) / 11.5cm = 1.1565....

BMS대비 IIDX 환경이 15.65%만큼 더 큰 차이를 보이고 이 차이는 40인치 모니터에서 34.58인치로 내려오는 차이입니다. (40 / 1.1565)

예전 트리코로때 역레터 보정을 했었을때 출력이 37인치임을 생각하면 이때보다 더 화면을 작게 플레이 하고 있었음을 알수 있으며

화면 크기가 더 작아지니 눈에 담을수 있는 시각정보도 많아지게 됩니다. (동시치기나 DBM류 유형에 유리)

그래서 이런 차이를 보정하려면 뭘 해야되느냐

저는 LR2의 화면크기 조절 및 확대 기능을 쓰면 좋지 않을까 하는 의견입니다.

기존환경

제안환경

모니터의 크기와 플레이하시는 환경에 따라 기어의 크기를 자유로이 조절하셔서 IIDX의 플레이 기어 사이즈와 비슷하게 구성하면

정확하게 까지는 아니어도 노트처리의 인지력이 호환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모니터를 실제 기기에 들어가는 놈으로 사서 쓰는분도 있더라구요.

이런것도 환경의 차이를 줄이기 위한 방안인데 그건 공간이 허락할때의 이야기지 않겠습니까?

제일 중요한 LR2 플레이상의 크기 수정에 대해 까먹었네요.

플레이 도중 윗열 숫자키 2번 버튼을 눌러 확대, 1번 버튼을 눌러 위치조정입니다.

4. 마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