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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원본 출처는 여기

번역 실력이 부족해서 자세한 마물 명칭이나 호칭,

이름같은건 어느정도 의역했음 이런건 양해좀

더 잘하는 핫산들 있으면 부탁함

나중에 모음집으로 글 하나 만듬

5-1편 5-2편 5-3편 6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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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피에트는 캔자스시티의 슬럼에 사는 스트리트 칠드런 소녀이다.

그녀는 언제나처럼 고물상에서 팔릴 만한 폐자재를 찾다

깡패들이 경찰을 살해하는 현장을 목격하고 만다.

살인범의 얼굴을 본 실피에트는 깡패들에게 쫓기게 되었다.

깡패들의 패거리를 피해 도망치는 실피에트의 앞에 나타난 것은 밀 판매 계약을 따내러 온 군인 출신의

루데우스 그레이랫이였다.

루데우스는 순식간에 깡패들을 때려눕혀 그녀를 구했다.

사과는 멋지게 녀석들의 뒷통수를 명중시켜 검은 옷의 머리를 즙투성이가 되게 했다.

검은 옷의 놈들은 ’fuck‘ 하고 소리치며 말하며 뛰쳐나갔고, 나는 소년이 쫓고 있던 빨간 셔츠의 남자를

향해 손에 든 사과를 던졌다.

남은 것은 소년 한 명이다.

“ㅇ..왜 도와,준거야?”

소년은 바짝 말라서 말 그대로 스트리트 칠드런 느낌이었다.

마치 동화에 나오는 엘프 같다.

그렇게 생각하니 기분탓인지 귀까지 뾰족해 보였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엘프와는 달리 꾀죄죄하다.

“그건...약자를 도우라고 학교에서 배웠으니까. 해병대 전술 학교에서 말이지.”

“그래도 아까 그 패거리들에게 보복당할지 모르잖아...?”

그렇다.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놈들이 제대로 된 마피아나 갱이라면 딱 어울릴만한 보복이다.

경찰과 유착되어 있는 조직이라면 내 목숨도 위험하다.

“괜찮아. 녀석들은 경찰을 죽였어. 나라의 보복이 먼저일거야.”

물론 그렇게까지 생각하고 행동한 건 아니다.

“놈들이 경찰에 잡히기 전에 죽임을 당할지도...”

“글쎄 잠깐이면 괜찮아.”

나에게 그렇게 생각할 수 있는 머리가 있다면 아내와 딸이 도망가지 않았을 것이다.

그렇게 생각하고 걷기 시작하자 소년이 따라오고 있었다.

“뭐..뭐야? 따라오지 마”

뻔뻔스러운 아이다.

나부터 참견해서 뭣하지만 그렇게까지 보살펴줄 수 없다.

하지만 이 소년을 보고 있으면 나가버린 딸의 얼굴을 떠올리게 된다.

전혀 닮지 않았는데...

“알았어, 알았어”

“정말..”

“하지만 숨겨주는 대신 내 일을 도와줘야겠어. 농사일이다! 해병대 훈련만큼 힘들다!”

“알았어! 할게!”

그렇게 말하곤 소년은 화악 하고 얼굴을 빛냈다.

역시 어린애의 웃는 얼굴은 좋다.

왜..난 그걸 알고 있었는데, 가족들에게 안될 소리를... 빌어먹을

“그래, 이름을 물어본 적이 없었네. 난 루데우스”

“실프...”

“좋은 이름네. 꼭 바람의 정령 같아.”

그렇게 말하자, 실프는 얼굴을 붉게 물들이며「응」하고 끄덕였다.

※1권 패러디

7권 단편이라 사라 관련해서 나올 줄 알았는데

7권 특전파트는 전부 저런식으로 패러디로 나오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