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리칙이 GOAT HC이긴 하지만 GM으로썬 영...

팀 현황

브래디를 내보내고 7-9 성적으로 플옵 진출에 간만에 실패했던 패츠는 맥존스라는 대체자를 구해 꾸역꾸역 다시 10승을 올리며 플레이오프팀 명단에 곧바로 다시 올라왔다. 그랬던 패츠가 왜 벌써, 그것도 제츠 보다도 먼저 나왔냐? 아무리 역대 최고의 감독이라 불리는 벨리칙이 팀을 이끌어도, GM 벨리칙이 하는 짓으로 봐서는 강팀들과 경쟁하기에 터무니도 없는 로스터이며, 특히 코너백이나 엣지 뎁스는 이게 맞나 싶을 정도이다 . 물론 벨리칙이 미니캠프 및 프리시즌 동안 몇몇 고연봉 베테랑들이 짤린걸 줍줍하길 기다리는걸수도 있고 분명 막판 바겐 세일때 많이 주어 담을것으로 예상하지만, 지금 당장 로스터만 놓고 보자면 걱정이 앞서는 로스터이다.

(이렇게 써놓고 베테랑 줍줍하고 final 53인 명단 나오면 티어 3 중간쯤으로 올라가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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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맘대로 랭킹

오펜스 로스터 : 21위 (주전 26위)

디펜스 로스터 : 28위 (주전 27위)

킥커&펀터 : 11위

전체 로스터 : 24위 (주전 27위) *팬서스 순위 이동으로 인해 라이온스가 24->25위로 밀려남*

주전 OL : 15위

코칭/팀멘탈리티 부스트 +8, 모멘텀 부스트 x

OVERALL POWER RANKING : 23

(코칭 부스트 +8 just because BB is 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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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펜스

핵심 선수

1. Mac Jones (QB) :

맥 존스는 좋은 어깨를 가진것도, 빠른 발은 가진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특출난 패스 정확도를 가진것도 아닌 선수이지만, 패츠 오펜스 시스템에서 시키는거 그대로 하기에는 딱 적합한 시스템 QB다. 물론 브래디가 그랬듯, 시스템QB로 자신감을 쌓으면서 기량향상을 끊임없이 하면 실링을 뚫고 아무도 몰랐던 포텐셜을 이끌어낼수도 있겠지만 아직은 그냥 시키는거 잘 수행하는거에 집중하기에도 벅찰 어리고 아직 부족한점이 많은 QB다.

지금 현재로써 맥존스에게 중요한건 팀을 승리로 이끄는게 아닌, 팀을 패배로 이끌지 않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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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Mike Onwenu (OL) :

재작년 6라운드에서 건진 스틸픽으로 LG,RG,RT 마저도 오가면서 뛰어난 활약을 펼쳐주고 있는 앞으로 패츠 OL의 중심을 지켜줄 선수다. 특히 그 어느팀보다 RB을 소모품으로 생각하고 주전이 누구던 상관없이 그날그날 컨디션/기분에 따라 RB들의 활용도를 달리하며 RB보단 OL 중요하다는걸 선보이는 패츠이고, 쉑 메이슨도 헐값에 BB가 미쳐서 판 상황이라 온웨누의 활약이 더더욱 중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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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Hunter Henry (TE) :

패츠는 TE를 잘 활용하는 팀이다. 비록 작년에 거금을 써서 데려온 TE헨리와 조누스미스 중 조누 스미스는 실망만 안겨주고 있지만 헨리는 맥존스의 든든한 safety blanket이자 레드존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며 패츠 패싱공격의 핵심으로 자리를 잡았고 올 시즌도 다르지 않을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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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상 기대 선수

★ Jakobi Meyers (WR) :

아골러와 켄드릭 본을 주전 바운더리 리시버로 쓰던 패츠는 상대 수비가 외곽 수비 부담이 덜하다 보니 TE와 슬랏리시버 수비를 보다 수월하게 할 수 있었다. 올해는 기량하락을 보이고 있지만 그래도 업그레이드된 바운더리 리시버인 다반테 파커를 데려옴으로써 마이어스의 부담이 살짝이라도 줄어들 것으로 보이고, 맥존스와 좋은 호흡을 보여줬떤 만큼 이번 시즌은 1000야드 시즌을 기대해봐도 되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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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스/ST

핵심 선수

1. Matt Judon (EDGE) :

볼티모어에서도 잘했지만 패츠에와서 빨간 팔토시를 휘날리며 인생시즌을 보낸 맷 쥬돈이다. 매 플레이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쿼터백한테 프레셔를 가하는 relentless한 선수로 처음으로 더블디짓 썍을 기록한 시즌이였고 올해는 슬슬 포텐 터질락말락하는 조쉬 우체 말고는 프로 경기를 뛰어본적이 한번도 없는 엣지들 밖에 뒤에 없어서 로테이션하면서 쉴 여유가 없을거고 그만큼 쥬돈이 잘해주는데 더 중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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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hristian Barmore (IDL) :

작년 2라에서 잘 뽑아간 선수로 루키치고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 좋은 인테리어 패스러쉬를 보여주는 선수로 쥬돈/우체와 함께 패스러쉬의 핵심이 되어줄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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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Kyle Dugger (S) :

미리 과감하게 예상해보자면 카일 더거는 다음 시즌 올프로급 활약을 보이고 데빈 맥코티가 맘편히 은퇴하게 만들어줄 것라고 본다. 리그에서 압도적으로 제일 약한 코너백 그룹을 보유한 패츠인 만큼 맥코티/필립스/더거 모두 한번에 쓰는 3세이프티가 거의 베이스수비가 될 것으로 보이며 그 기회를 더거는 놓치지 않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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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상 기대 선수

★ Josh Uche (EDGE) :

루키 시즌엔 부상으로 인해 많이 못뛰었고 2년차인 저번 시즌에는 거의 패스상황에서만 활용되었다. 올해는 경쟁자가 없어 쥬돈 반대편 엣지 자리를 무혈입성한 상황인데 미시간 시절 보여줬던 bend능력과 스피드러쉬를 BB가 어떻게든 잘 살릴 것 같다. 우체 뒤 뎁스엔 작년 3라에 뽑혀서 부상으로 한경기도 못뛴 퍼킨스랑 UDFA밖에 없기 때문에 JPP나 휴스턴 같은 베테랑을 데려오는게 아닌 이상 우체에 부담이 많이 갈 건데 이런 부담감을 잘 이길지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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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전망

시즌 시작전까지 많은 로스터 변동이 있을것으로 예상한다.

그렇지만 지금 이대로 간다면 이 로스터로는 아무리 감독이 BB여도 제츠에 밀려 AFC E 꼴찌 하는 모습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수준이다.

물론 BB가 대학 선수들 스카우트 능력이 없어서 그렇지 프로에서 뛰는 모습을 확인한 선수들 남들이 버리는거 줍줍해서 재활용하는 능력은 기가막힌 GM인 만큼 GM으로써 BB의 진가가 발휘하는 미니캠프~프리시즌 기간 동안 얼마나 업그레이드를 잘하는지 지켜봐야하겠지만, 지금 당장으로써는 5~8승으로 정도의 시즌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