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시즌에 DD가이드 함 올려봤었는데 그때 갤 문화를 잘 몰라서 이래저래 불편하게 했던거 같다.

사과의 의미로 연쇄 DD 가이드 한번 가져와 봄

미안했다..... 이제 안깝칠게 봐주라...

일단 연쇄 DD의 특징부터 나열해봄

- 힛딜 베이스 / 샷건?아닌 샷건

- 네크로맨서

- 코스트 관리

이 정도로 얘기해 볼 수 있겠음.

그럼 이 특징을 분석해보면서 해당 빌드의 당위성을 밝혀나가 보겠음

일단 POB보시고~ (어차피 나중에 제대로 만들 예정이라 좀 대충 만듬)

https://pobb.in/DrX67Cqoz5cV

Level 99 Detonate Dead of Chain Reaction Necromancer [3.23]

➤ Life: 4,480 [151%]ㆍES: 1,072ㆍMana: 7ㆍeHP: 124,442 ➤ Resistances: 75%/75%/75%/14%ㆍEvade: 76%ㆍBlock: 60%ㆍSpell Block: 54%ㆍArmour: 23,364ㆍEvasion: 26,364 ➤ DPS: 3,716,591ㆍSpeed: 3.17ㆍHit Chance: 100% ➤ Config: Pinnacle, 15% Shock, Covered in Ash

pobb.in

- 해당 POB에선 시신의 체력을 기제하지 않았는데, 체감적으로 느껴지는건 약 1000만대 이상인 것 같음.

우버 사일 막페이즈 2번째 패턴쯤에 죽더라고 ㅇㅇ

1) 왜 힛딜인가?

기존 DD와의 차이점을 살펴보자면, 플랫데미지와 시신 %가 모두 낮음.

그렇다는 건 한방 터트렸을 때의 최고점이 낮다는 건데, 따라서 점화로 굴렸을 때의 밸류가 떨어짐을 얘기함.

하지만 최고점이 낮을 뿐, 8번을 연속해서 때린다는 점에서 점화가 아닌 힛뎀으로 굴린다면 월등한 성능을 보장함.

모든 시체의 생명력이 같고 모두 히트된다고 가정한다면 시신 최대 생명력의 40%가 베이스 데미지로 이용되는 거임.

2) 왜 네크로맨서인가?

사실 위와 같은 특징이 있다하더라도, 어차피 원소데미지기 때문에 엘리보다 딜이 약할 수 밖에 없음.

근데 우리는 '셀캐'라는 점에 주안점을 둬야함.

점화의 가장 큰 메리트는 시전속도를 '불편하지 않을 정도'만 챙겨주면 됨.

근데 힛딜로 쓰게 된다면, 시속은 밀리의 공속과 같은 역할을 하기 때문에 다다익선이라는 거임

또한 DD의 특성 상, 시신이 없다면 시전이 멈추는데 그렇다면 우리는 시신을 모자르지 않을 정도로 챙겨줘야함.

터지는 시신의 수는 거의 2초?당 8개인데, 우리는 1초에 약 3번 정도의 DD를 쓸 수 있어.

그럼 2초에 6번을 쓴다는 가정하에 약 48개의 터트릴 수 있는 시체가 필요한거지.

근데 여기서 또 한가지 문제가 있는데,

모독의 최대 시신은 10구라는 거야.

우리가 모독을 쓴다 해도, 10구까지 밖에 유지를 못해주기 때문에

모독-시체폭발을 빨리 눌러준다 해도, 어느 순간 시체가 모잘라져.

이건 사실 해결할 방법이 너~~~무 많음.(지금 작업중인 시인의 펜 / COC / 발굴+상위다중+상위사격 등등)

그치만 스타터니까 저건 걍 치워두고, 시체가 모자란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등장한 TECH가 바로

'신비학자의 낙인'이다.

여기서 보다시피, 활성화 빈도가 시전 속도에 영향을 받어. 근데 네크로맨서는 시전속도를

어센에서만 200% 이상, 공물로 30%이상을 받네? 거기다가 우리는 룬 결속사를 이용해서

낙인을 2개나 부착시킬 수 있단 말이지...그럼.. 뭐 모독을 쓰는 속도가 말이 안되겠지 ㅇㅇ...

낙인을 붙여놓으면 우리가 할일은 그냥 가만히 서서 시폭을 꾸욱~~누르고 있으면 초당 수십개의 시체를 터트릴 수 있어.

이건 물론 엔드게임 보스한테만 쓰는 기술이고, 평소엔 걍 셀캐로 모독 시폭 쓰고 다니면 돼

물론 평소에 모독/시폭을 사용하는 속도도 꽤 중요해서 시전속도가 동일하게 중요해

엘리는 이런 시속을 확보하는게 제한적이라 네크가 훨씬 적합하다고 생각함

이게 가장 중요한 포인트인 것 같고, 평소 맵핑에서 뼈공물을 이용해서 강한 탱킹 능력을 확보하고,

저항 / 피감 / 피증 / 인크까지... 정말 어센던시에서 단 한줄도 빼먹지 않고 연쇄 DD와의 시너지를 보여주니까 네크가 가장

좋아 보여

3) 코스트 관리

이게 생각보다 빡세기도 하고 괜찮기도 한데, 평소 맵핑간은 아무 문제가 없는데,

위에 말한대로 엔드게임 보스에게 낙인붙여놓고 미친듯이 패다보면 에쉴통이 작으면 좀 후달리는 경우가 생겨.

그래서 몇 가지 방법을 생각해보자면,

- 단련

- 하이브리드(에쉴포함) 장비

- 코스트감소

정도가 있겠네.

단련은 솔직히 점유도 너무 크고, 꼴랑 마나 좀 더 얻어보겠다고 사용하기엔 별로인거 같아서 패스.

그럼 하이브리드 장비인데, 주억 / 에쉴 / 방어 / 회피를 그래도 고르게 잘 갖추기 위해선

갑빠는 방/에 , 방패는 회/에, 나머지는 방/회 또는 회/에 를 적당히 잘 조합해주면 될 것 같어.

POB처럼 적의의 눈(사실 딜딸용이긴 함. 개인적으론 걍 레어템으로 물피전환이랑 주억 챙겨주면 세팅이 훨씬 단단하고 편함)

을 이용한다면 투구로 얻는 에쉴 100%증가 같은 것도 방법이 되겠지.

코스트 감소는 군단 주얼 / 불가능한 탈출(비껴내기)로 마나감소 노드 찍기 등 여러가지 방법이 있는데,

어차피 엔드게임 보스에서만 쓰기때문에 루비/사파이어/토파즈(보스에 맞게)들고갈때, 카타리나 마나감소 장막 붙이고 가면

어느정도 해결된다고 봐.

일단 내가 아는 선에서 최대한 얘기해 봤는데 솔직히 나도 이번시즌에 몇번 해본게 다니까

틀린 부분 있으면 얘기해줘

다음에 패치노트 나오고 나면 액트부터 자세하게 POB만들어서 올게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