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화에선 인간 습격을 상대하는 법에 대해 알아봤으니.

이번편에선 메카노이드 습격에 대해 상대하는 법을 알아보겠다.

기지가치는 전편과 동일하게 5.6만.

난이도는 패배의 즐거움(습격계수 220%)에서 진행했다.

* 들어가기에 앞서

메카노이드는 상당히 껄끄러운 적이고.

로얄티 DLC 에서 추가된 메카 클러스터는 다루지 않겠다. (형태가 워낙 다양해서)

또한 바이오테크 DLC를 구입하면 새로운 메카노이드 적이 나온다는 점.

그 또한 여기선 다루지 않겠다.

이 망할 굼벵이(센티피드)가 보이면 (특히 한 두마리만 나왔을 타이밍엔)

정신충격 창이나 정신분열 창을 늦기전에 쏴버리는 게 낫다

화염포와 전자기포. 두 무기다 상대하기 피곤하다.

기본적인 방법은 근접에 사람하나 붙이고 정리하는 거라지만.

풀템으로 찍어 누를 게 아닌 이상에야

갑옷이 없는 상태에서 근접으로 붙으면, 센티피드의 박치기에 팔다리가 툭하면 박살날 만큼.

굼벵이는 해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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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반 습격

일반 습격에는 즉시 공격과 잠시후 공격으로 나뉘긴 하나, 인간 습격과 달리 그게 중요한 건 아니다

기지가치가 10만이 넘어가기 전엔 아래와 같은 무리가 자주 보일텐데.

- 전부 사이더

- 랜서 파이크맨 혼합

적의 정보를 간단하게 알아보자.

-파이크맨

사거리가 압도적으로 길지만 약한 공격

- 랜서

사거리는 돌소보다도 1 짧지만 맞으면 치명적인 관통력과 위력

- 사이더.

붙으면 정착민을 오체분시하는 미친놈이다.

초반에 사이더가 가장 치명적이며 위험하다

이놈을 붙잡고 견딜 근접림을 만들려면, 무조건 "강인함"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 사이더만의 특징으로, 유일한 근거리라 그런지 혼자 유독 어그로에 잘끌린다.

(심지어 함선 떨어졌을때도, 함선 때리면 사이더만 열심히 따라오는 경우가 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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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후 공격이든 아니든.

메카노이드가 찾아오면 긴장 해야한다.

- 파이크 랜서 조합

은근 자주 보일 조합이다.

적의 규모는 랜서3 파이크맨1

야전에서 싸우면 녀석들의 사거리와 부위파괴 능력에 혀를 내두르겠지만.

다행히 우리에겐 킬존이 있다.

대 메카노이드 전에서 계속해서 쓸 펄스 수류탄이다.

미소전자 공학이 뚫린 이후에 제작도 가능하고.

습격을 막다보면 한 둘 쌓이기도 하고.,

여유가 된다면 상인에게 사오는 것도 좋겠다.

파이크맨의 사거리가 보이는가?

이건 랜서의 사거리. 돌소보다 1짧다.

킬존에 준비해둔 작은 공간. 거기서 펄스 수류탄을 던져야 한다.

* 펄스 수류탄은 평상시에 들고다니지 말고, 만들어둔 공간에 준비해두는 걸 추천한다 (저장구역이나 선반)

적이 들어오는 타이밍에, 컨트롤을 해주면 좋은데.

사격 금지를 걸고 적이 방어벽에서 기어나올때를 기다려주자.

방어벽 통과도중 맞으면, 그 자리에서 반격을 하게 되고.

그럼 ㄴ자 노란색에서 엄폐를 받으며 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어차피 달라붙는 놈들도 아니고, 엄폐하려는 놈들도 아니니 걱정하지 말자.

펄스 수류탄은 적이 들어오기 전 부터 던져주고.

난사광 특성을 이용한다면 위험부담을 덜면서 수류탄을 던질 수 있다 (조준시간 -50%)

스턴에 걸린 놈들을 일점사해주고.

승리.

- 사이더 스팸

이 미친놈의 스펙이다.

사이더는 사람을 찢는다. 판금을 입어도 위험할 정도다.

방식은 똑같으나.

사이더와 싸울 땐, 꼭 펄스 수류탄을 던지는 것말고도

스턴상태에 빠트렸고, 사이더의 숫자가 제법 남았다면 무기를 바꿔 쏴주는 것도 좋다.

사이더는 그만큼 빨리 잡아줘야 하기 때문.

사이더를 상대하다보면

녀석의 이속이 워낙 빠른지라 펄스 수류탄을 던지는 녀석에게도 달라붙는 경우가 있을 텐데.

근접 공격을 맞는 상황이라해도, 상대 뒤로 류탄을 던질 수 있으니 참고하자.

침착하게 대응한다면 사이더 무리를 제압할 수 있을 것이다.

승리.

#

2. 브리칭 습격

브리칭은 적 조합에 따라, 난이도가 급격하게 바뀌는 경향이 있으니

사이더를 막기 힘들다면 사이더에

터마이트로 인한 피해를 줄이려면 터마이트에

센티피드가 포함되어 있다면 센티피드에

정신충격창 및 정신분열창을 쏴주자

온대림이나 열대처럼 동물이 많은지역은

정신파동기를 쓴다면 동물이 정리해주니, 그것또한 방법이다.

위와 같은 메시지와 함께 터마이트라는 녀석이 찾아온다.

이렇게 생긴 놈인데, 건물 데미지 배수가 높아 건물 하나는 기가 막히게 잘 부순다.

녀석이 쏘는 충격포는 데미지도 9에 관통력도 13%밖에 안 되지만

범위 공격에 재수없어서 뇌라도 맞는 순간 즉사할 수 있기에

대놓고 맞아줄 공격은 아니다.

경로를 확인하면, 침실을 향해 일직선으로 움직인다.

외부에 엄폐물(언덕)이 많다면 외부로 나가도 좋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엔 기다리는 게 좋다.

메카노이드와 엄폐 없이 사격전을 하는 건 상당한 리스크를 가진다.

(보호막 연구 후, 보호막 벨트와 연막 벨트로 어그로를 끌고 싸우는 방법도 있다)

*함선에서 후술

외부에 엄폐가 없어서 싸우기 부담스럽다면.

다가오기 전엔 문컨을 이용해주면 좋은데.

정착민을 문으로 이동하라 시킨 뒤, 문이 열리는 타이밍에 소집과 소집 해제를 빠르게 해주면

문은 열리되, 문으로 이동하지 않고

열린 시간에 총을 쏠 수 있다.

당연히 총을 쏘면 적의 총구가 우릴 향하는데.

총구 방향이 바뀌면 다시 문컨을 해서 쏴주면 된다.

벽이 부숴진다면 방향에 맞춰 EMP를 던져주자, 아니면 넘어오는 타이밍에 적이 갈라지길 기다리자.

적이 벽 너머로 들어오게 되어 숫자의 차이가 생긴다면

랜서와 파이크맨은 붙여서 싸우고

사이더는 EMP 수류탄을 맞춰 먼저 정리해주면 된다.

이것도 적의 조합에 따라 다르기에, 필요하다면 정충창 정분창을 아끼지 말고 쏴버리는 습관을 들이자.

남은 적을 침착하게 붙어서 정리해주면

승리.

이기긴 했으나 , 인간 습격대비 상당히 껄끄럽다는 건 변치 않는다.

브리칭 경로에 언덕같은 엄폐가 있다면, 나가서 잘라주는 것도 방법이다.

3. 함선

생태조작함선과 정신조작함선.

두 경우가 떨어진다.

생태조작함선은 기지와 거리가 멀다면 (100칸까지만 확장함) 방치해두는 것도 방법이나.

* 림월드 나무는 총 갯수가 정해져 있는지, 생태조작함선으로 한 쪽에 못 자라면, 남은 부분에 몰려서 자람.(밀도가 높아짐)

정신조작함선은 주기적으로 동물들이 광란상태에 빠지고, 무드가 대폭하락하니, 늦기전에 치워야한다.

이런 메시지와 함께.

이런 식으로 적이 등장하게 된다.

이번에는 혼용된 적이 있다. 조작함선은 벽 판정이므로 너머에서 쏠 수 없다.

언제나 가장 위험한 건 사이더다.

첫 공격을 펄스 수류탄으로 시작해주면 된다.

여담으로 누워있던 애들 옆에 붙여두면,

스턴에 걸리더라도 한 대 때리니까, 한칸 떨어져 있길 권장한다.

아래쪽에 스턴을 걸었다면, 다음 적의 경로에 맞춰 수류탄을 잊지 말고.

기절까지 남은 시간을 체크하며 처리해주자.

승리.

파이크맨과 랜서만 떨어져 잡아내는 영상 하나.

이런식으로 사이더만 떨어질 때도 있는데, 역시나 펄스 수류탄으로 잡으면 되지만.

고주스를 먹고 잡는 방법도 있다.

사이더가 인간대비 훨씬 빠르지만.

목발을 한 사람조차, 고주스를 마시면 펄펄 난다.

대충 사이더 농락하는 영상.

* 추가로 연막발사기와 보호막 벨트를 이용한 전술

보호막을 연구해서 제작할 수 있는 보호막 벨트와

총기제작을 통해 준비할 수 있는 연막 발사기.

연막 발사기는 로얄티DLC에 추가된 메카클러스터 포탑을 무효화 할 수 있으니, 추후에도 이용해보면 좋겠다.

기본적인 전술은 단순하다.

보호막 벨트를 낀 인원을 연막에 숨기고 어그로를 받는다.

그 사이 사격림이 우회하고, 사격하면 된다.

주의할 점은, 적의 총구가 사격림을 향했다면 일시 후퇴해줄 것.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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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으로 6화에 걸친 공략이 끝났다.

이런식으로 주거지역을 해둬야만 수리와 청소, 덫 자동건설을 해준다거나.

암브로시아나 나무 같은 걸, 자동 수확을 위해서, 재배 구역 후. 재배 허용만 꺼준다거나.

자잘자잘한 팁을 찾아보기도 하며

후반은 이 공략에 언급하지 않았지만.

직접 맞딱뜨려 상대해보기도 하면서,

긴 공략 읽어줘서 감사했고

이왕 림월드를 시작한 김에 우주선 엔딩, 꼭 성공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