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집주인 면상 확인

- 집주인 실물 확인 후 신분증과 등기와 계좌번호 명의가 동일한지 꼭 확인할 것

2. 계약금/ 보증금 입금

- 은 무조건 집주인+중개인+니 이렇게 3자가 모일 때 하는 것이 좋음

- 등기 봤는데 융자가 집값의 30%이상 상한액 걸려있다면 일단 거르고 봐라. 그게 아무리 사기가 아니더라도 사람 마음은 어떻게 변할지 모른다

- 집값 대상승시대 때 100% 융자 끼고 샀다가 지금 피똥싸며 갚고 전/월세 올리는 새끼들도 있는데 이럴경우 중개인은 "집주인 분이 성실하게 다 갚고 계셔요~" 이 지랄한다. 이러면 그냥 좆까고 무조건 걸러라. 병신 아니냐? 시발 누가 집을 100% 융자로 쳐 사.

3. 중개인한테 입금은 중개수수료만

- 간혹 집주인한테 위임받았다고 자기한테 입금하라는 새끼들 있는데 그게 사기든 아니든 그냥 무조건 걸러라

- 간혹 집주인 새끼가 부동산 오기 귀찮아서 전화상으로 "걍 입금 하쇼~" 이 지랄 하면 그냥 무조건 걸러라

- 이유는 간단하다. 그게 사기든 아니든 거금이 오가는 계약에서 절차 다 좆까라 하는 새끼 집에 들어가봐야 해피엔딩 보기 힘들기 때문이다

- 생각을 해봐라. 물건을 파는 새끼가 개좆같이 파는데 굳이 사서 쳐먹고 싶음?

- 고로 중개인한테 입금할 일은 중개수수료 할 때 빼곤 없다. 근데 이것도 가끔 멍청하게 선입금 하는 새끼들이 있는데 중개 수수료는 무조건 계약 완료 후에 입금.

4. 월세 계약은 무조건 2년이다

- 간혹 멍청한 새끼들이 1년 계약 도장 쾅 찍읍시다 하는데 임차인 대항력은 생각보다 매우 강력하기 때문에 무조건 기본 2년 보장이고 맘먹으면 4년 눌러앉기 가능하다.

- 물론 이것은 전입신고를 했을 때의 이야기다. 전입신고 하지도 않고 대항력을 바란다면 넌 그냥 사기 당해라

5. 조급해지지 마라

- 가끔 놓치기 싫은 매물이라 중개인과 집주인을 닥달해서 빨리 계약하자는 새끼들 있는데 그럴수록 니가 호구 잡힌다.

- 생각을 해봐라. 집주인은 천천히 팔아도 되는데 니가 빨리 들어가고 싶어서 대가리 숙이면 니가 당연히 넣어야 할 특약사항을 빼놓고 계약할 확률이 높아진다

- 즉 호구 잡힌다는 뜻이다

- 매물은 니가 청담동/한남동/성북동과 같은 초호화 매물을 본게 아니라면 어차피 더 좋은 매물이 나오기 마련이며, 생각보다 중개인+집주인과 쇼부하는 과정에서 계약금 입금 하기도 전에 파토나는 일이 수두룩하다.

- 고로 마음에 드는 매물이 있다면 중개인한테 딱 한 번만 연락하고 기다려라. 한다/안한다 결과도 알아서 알려줄테니 말이다. (이래놓고 다른 매물로 유도한다)

6. 부동산은 무조건 여러 곳 들려라

- 중고차 시장 허위매물마냥 부동산도 허위매물 존나 많다. 대한민국 참 살기 좋은 곳이다 씨발련들아

- 이게 무슨 뜻이냐면 집주인 새끼는 보증금 2천을 받고싶은데 중개인 입장에선 이게 절대로 안 팔릴 거 같으니/어떻게든 팔아서 중개수수료 쳐먹으려고 지가 임의로 1천에 올리는 경우가 있다

- 이제 이걸 보고 들어간 우리는 중개인의 꼬임에 넘어가 보증금 천을 더 때려박고 들어가는 일이 흔하거나 다른 매물로 유도당해 마음에도 없던 충동입주를 하는 경우도 발생하기 때문이다.

- 고로 여러 부동산을 들려 정확한 가격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7. 그 외

- 전입신고 꼭 해라. 요즘엔 계약 후에 30일인가? 그 안에 하면 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인터넷으로도 가능하니 꼭 해라. 괜히 기간 지나서 신고 못하고 병신같이 갑질 당하거나 보증금 먹튀 당하지 말고

- 집 뺄 때도 보증금 확실하게 받고 집주인이 개수작 부린다 싶으면 좆까라 하고 그냥 눌러 앉고 월세 입금 안해주면 된다. 임차인의 대항력은 생각보다 존나게 강력크하기 때문이다

- 중개인은 너의 아군이 아니다. 이 새끼들은 그냥 중개수수료만 쳐먹으면 장땡이다. 집주인한테 받지, 너한테 받지 시발 돈폭탄이 따로 없다.

- 고로 존나 불안하면 너만의 중개인을 고용해서 계약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