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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편 FF] 슈퍼스타 장원영 -20(2)

순풍만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0.06.05 00:15:39
조회 268 추천 10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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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쯤 되었나? 마침내 홈페이지를 완성시키고는 모바일과 연동시키고 기획부원들과 함께 첫 시동에 들어갔다. 홈피 대문에는 미리 제작된 [선택 2020! 순풍돌 총선거!]의 로고가 뜨여져 있었고, 거기에 우리 학부 참가자들의 프로필과 홍보영상으로 바로 넘어갈 수 있는 링크도 걸어놓은 상태. 


그리고 각 참가자들의 10종 포카 역시 따로 란을 만들어서 그 자리에서 결제를 할 수 있도록 해 놓았다. 물론 포카는 랜덤 발송이기 때문에 어떤 카드를 가지게 될지는 실질적으로 모든 행사가 끝날 때 까지 모르는 상황. 


그리고 회의를 통해 또 한 가지 안건이 통과되었는데, 높은 참여율을 위해서 총엠티 담당인 최예나가 한가지 제안을 해온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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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명한테만 기회 준다고 하면 좀 그러니까 그외에 한 4명 정도한테 더 팬미팅 기회를 주는 건 어때요?”


“너무 많지 않아? 그러려면 사적으로 4일이나 더 써야 하는데?”


“아니죠. 1명을 제외하고 나머지 4명은 총엠티가서 단체 팬미팅을 시켜주는 거예요. 요번에 조별로 움직일 건데 후보와 같은 조에 들어가는 거죠.”


예나의 의견도 나쁘지 않았다. 1명만 뽑는 거라면 천상계 3인의 운싸움이 되지만, 완전 추첨으로 4명을 더 뽑게 되면 안 사려던 사람도 최소 1장씩은 복권 개념으로 살 수 있잖아? 그리고 채연이 역시 의견을 내놓는다.


“거기다가 자기가 뽑은 후보가 선발되면 구입이용의 50%를 페이백해 주는건? 이렇게 박리다매가 되어버리면 포카 제조비용은 금방 뽑고도 남을 것 같은데?”


이것 역시 좋은 제안이었다. 투표에 도박적 요소를 도입하고 참여율을 끌어올리는 좋은 방법. 나는 그들이 말한 주요 공지사항을 모두 홈피에 입력한 다음, 마침내 테스트를 하기에 이르렀다.


“일단 내가 시범삼아 결제해 볼게.”


나는 그러면서 유진이의 포카를 골라서 만원을 입금시켰다. 그리고 관리자페이지로 들어가자 정말 내 이름으로 입금된 금액과 고른 물건이 나오는 상황. 유진이는 방긋 웃으며 내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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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정말 괜찮겠어요? 벌써부터 저한테 한표 주면 제가 너무 유리해지는데? 설마 환불하려는 건 아니죠?”


“환불은 무슨. 열심히 하는 데 한 장은 사줘야지. 그래서 이 홈피는 누가 관리할 거야?”


채원이는 어차피 자신이 계좌 담당이니 본인이 관리하겠다면서 나섰고, 나는 그녀에게 아이디와 비번을 알려주었다. 이로써 모든 준비가 끝났을 때, 갑자기 쿠라의 노트북에서 미야옹~ 하는 고양이 울음소리가 들려왔고, 은비가 그녀에게 다가섰다.


“쿠라야 뭐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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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태곰이 홍보 용상 보고 이쏘쏘요. 군데 태곰이 네코 키오요?”


보아하니 사쿠라는 일에 치여서 아직 홍보영상을 전부 보지 못한 듯. 우리들은 일도 거의 끝났고 해서 사쿠라의 노트북 주변에 모여들어서 태검이가 고란이를 데리고 놀며 소개하는 모습을 지켜본다. 그리고 채연이는 고양이가 무척이나 귀여웠던 듯 아련한 얼굴로 말했다.


“아 진짜 귀엽다. 태검이 되게 착하네? 어떻게 길거리에서 고양이를 주워와서 키울 생각을 했지?”


“역시 사람이 생긴대로 논다더니...”


예나 역시 태검이 칭찬을 하고 나섰지만, 유독 화면을 지켜보는 사쿠라의 표정이 심상치 않은게 느껴져서인지 유진이가 물었다.


“왜요 언니? 무슨 문제 있어요?”


“웅? 아아.. 나도 네코 키우눈데, 고라니, 배고푼 가봐?”


“네? 배가 고프다구요?”


“웅. 온래 네코가 조로케 사람한퇴 안 가눈데? 배고파소, 밥 달라고 가눈고 가타.”


“에이. 자기 주인이니까 가서 애교도 부리고 그러겠죠?”


“아뉘야. 네코는 안 구래.”


사쿠라는 한사코 그럴 리가 없다면서 고란이가 배가 고파 태검이에게 다가가는 거라 말했다. 흠... 그러고보니 한 가지 떠오르는 것이 있는데, 저 홍보영상을 찍고 난 이후 고란이가 하도 찡찡대길래 유리 역시 배가 고픈게 아니냐고 말한 적이 있었단 말이지? 그래서 내가 유리 소시지를 대신 건네주었더니 엄청 맛있게 먹었었고 말이야. 물론 고양이한테 아무거나 줬다고 민주한테 된통 깨지기는 했지만. 


“아췸, 안 준곤가?”


“아닐 걸? 저거 찍은게 거의 12시가 다 되어서 였는데 그때까지 아침을 안 줬을라고?”


나는 당시에 민주가 말했던 대로 태검이가 고양이 아침을 거를 리가 없다는 것을 말했지만 사쿠라는 여전히 고개를 가로젓는다.


“배고파 보요. 구룬데 진짜 주소온 고 마자?”


“본인이 그랬잖아?”


“구룬데 무니 보니까 옴마도 아빠도 다 같운 종이야. 온래 도루보네코눈 막 솎이눈데?”


“..........”


사쿠라가 고양이 박사였나 보군. 그러나 별로 신경쓸만한 문제는 아니었고 이제 나도 슬슬 집으로 가서 쉬고 싶었기에 노트북을 챙겨들었다. 나머지 회원들도 각자 짐을 챙긴다음 학교 건물 앞에서 정문으로, 후문으로, 기숙사로 헤어지게 된 상황. 그리고 으레 이럴 때면 나랑 채원이만 남게 된다. 


지난 번 지하철 역에서 만났듯이 원래 채원이와 나는 늘 같이 하교를 하곤 했다. 집 방향도 사는 동네도 한 정거장 차이밖에 안 나서인지 가끔은 채원이와 함께 내려서 산책을 하며 집앞까지 바래다주고는 나 혼자 걸어간 적도 많지. 사실 지금도 그렇게 해도 되지만 민주와 채원이가 냉전중인 상태이니만큼 오늘은 그냥 역에서 내려주고 가야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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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서 잘 푼 것 같긴 한데 여전히 그 이후로 진도가 안 나가나봐요?”


채원이는 내쪽으로는 고개도 돌리지 않고는 손잡이를 잡은 채 물었고, 나는 머쓱한 표정으로 머리를 긁적였다.


“뭐.. 기회는 많으니까. 총엠티도 갈 거고, 꽃놀이도 갈 거고.”


“뭔 놈의 계획만 그렇게 세운대요? 연애라는 게 그냥 원할 때 하면 되는 거 아니에요? 하여간 오빠는 따지는 게 엄청 많네?”


“아니 뭐.... 그러는 너는 그 단별이란 사람이랑 아직도 데면데면 한 것 같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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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요? 전혀요? 우리 술기운이긴 하지만 지난주에 바로 키스까지 했는데요? 단별오빠가 먼저 나서더라구요.”


“아, 정말? 뭐 이 닦고 이런 건?”


“둘다 술에 꼴아서 그런 거 신경이나 쓸 수 있었겠어요?”


채원이는 그렇다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묘하게 내 표정을 살피는 것 같군. 뭐 내가 놀라기라도 해야 하는 건가? 젠장... 나는 왜 채원이처럼 너그러운 사람을 만나지 못하고 성폭행범 취급이나 당한 거지? 아무튼 채원이랑 단별이란 사람이랑 상당히 잘 되어가는 것 같다. 


“제가 단별오빠랑 사귀고 나면 민주도 더 이상은 신경쓰지 않을 거예요. 그니까 아무 걱정하지 마요. 민주한테 말해도 되요.”


“그래 그럴게.”


채원이는 이 와중에도 민주 신경을 엄청 써주고 있군. 하긴 둘이 키스했다고 말하면 여전히 채원이를 의심하고 있는 민주 마음이 조금 풀릴지도 모른다. 단별이란 사람에게 참 고마워해야 할 일이로군. 


그렇게 집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민주와 가볍게 통화를 하면서 방금 전 채원이에게 들었던 이야기를 해 주니 아니나다를까? 분명히 웃고있는 표정임에 틀림없는 말투가 튀어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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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요? 둘이 되게 잘 되가나 보네요? 뭐 채원이가 저 속인건 기분 나쁘지만 어쩌겠어요? 다같이 사이좋게 지내는 게 중요하니까 내일 수업에서 만나서 제가 먼저 화해해 볼게요.”


“고마워 민주야. 나도 주변에서 니들 둘이 싸우는 거 좀 그랬거든.”


“그건 그렇고 아까 단톡 왔길래 바로 태검이 포카 샀어요. 오빠도 샀어요?”


“응? 아.. 그게...”


솔직히 말하자면 원영이의 포카를 사는 게 정말 옳은지 아직도 판단이 서지 않았다. 원영이와 성창원이 1대1로 데이트 한다는 건 정말 싫은데, 반대로 내가 그 자리에 나가는 것 역시 옳지 않다는 기분이 들어서. 그런데 때마침, 12시를 알리면서 채원이로부터 단체 톡이 하나 날아왔다. 


바로 오늘 치 포카 판매량이 적힌 문구. 이렇게 매일 12시마다 각 학부생에게 상품 판매가 어떤 식으로 이루어지는 지 중계함으로써 경쟁심을 키운다는 게 유진이의 목표라나 뭐라나?


서태검 17


이예준 0


안유진 : 7


장원영 : 21


놀랍게도 원영이의 포카가 벌써 21장이나 팔렸다고? 분명히 압도적일 거라고 예상한 태검이쪽 보다도 시작부터 수치가 높았다. 성창원이 10장을 샀다는 것은 예측 가능하지만 설마 그 외에도 11장이나 더 팔릴줄은 몰랐군. 그리고 민주 역시 중계결과를 받았는지 나에게 말했다.


“어머? 태검이가 남자부는 앞서가고 있네요? 제가 바로 10장 주문했거든요. 오빠도 원영이 거 샀나봐요? 벌써 21장이네?”


“으, 응. 그렇지. 나도 그 자리에서 곧장 10장 주문했거든.”


나는 순간적으로 기지를 발휘해서 민주에게 거짓말을 해 버렸다. 수치상으로 속일 수 없는 정도라면 모를까, 어차피 익명성이 보장되는 상황이라면 내가 저 21장 중 10장을 샀다고 해도 누가 알 수 있겠어? 나는 그렇게 원영이의 포카를 사지 않을 생각이었고, 민주는 내 말을 믿고는 잘자라는 인사와 함께 잠에 들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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