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좁다보니까 자기소개는 안 함.

1. 법인에서 현재 1종 운용하는 형태.
장기 / 일반 기준으로 먼저 나뉜다.

I.장기 보험
말 그대로 장기간 가입하는 보험임, 보통 개인 운전자 보험에 묶여 있는 일배책이나 실비보험에 패키지로 딸려 있는 일배책 같은 걸 다룬다
즉, = 장기 보험하는 얘들은 주 고객이 "개인"이다.  
법인에서 장기 1종 대물 서면 뽑는 건 ( 개인을 상대하는 가배책, 일배책, 시배책) 정도이며, 재물은 6대 가전, 12대 가전 정도다.<merit제외>

II. 일반 보험
말 그대로 1년 주기로 계약 끝나는 보험임, 주 고객은 기업이다.
예: 피보험자: 디시 중공업 / 영업배상책임보험, 도급업자 책임보험 등

장기에 비해 다루는 보험종목이 매우 많다,(건설기계 특약, 주택화재< 급배수, 스프링쿨러, 풍수재 등>, 도급업자특약, Pakage insurance policy, 아파트 영배책, 근재 등
화재를 어케 서면으로 하냐는 놈 있을텐데 그건 니 생각이고, 할 수 있다.


2. 둘의 업무상 차이
I. 장기
장기 보험에서 다루는 일배책, 가배책, 자배책 등은 등본 상 기준으로 보상 범위가 매우 넓기에, 중복보험 확인하고 타사랑 독립책임액 분담 하는 형태로 보상된다.

즉, 타사랑 서류 주고 받을 일이 많고 내 계산식에 문제가 있을 경우 타사가 연락 와서 다시 해달라하면 다시 해줘야 함, 그리고 다루는 종목이 개인배책 하나 뿐이라, 전산 및 서면심사 손해사정보고서 등 꼼꼼하고 세세하게 작성해야하며 모랄이 정말 많다.
그리고 상대가 개인 소비자라 담당자 말을 신뢰하지 못 하는 경우가 태반이라 정상적인 보상절차에도 반감을 드러내며 금감원 언급 경우가 많다.
정리하자면, 1. 타사랑 소통할 일 많음, 2. 개인 소비자들이라 내 말 안 믿음 3. 뭐만하면 금감원임 4. 잡무 개많음 5. 다루는 종목이 1~2개다 보니 금방 배우고 금방 건 치고 인센 받을 수 있음 6. 그 이상 뭘 배우기 힘듬 성장성 없음

II. 일반
일반 보험은 기업 상대로 배상책임 및 재물 보험 진행한다
(예: 아파트 공용배관 누수로 3세대 피해 발생, A 문방구에서 발생한 화재로 고객 소유 물건 파손, B 리조트에서 골프장 타구 사고, 카트 운전 미숙으로 인한 충돌사고로 골프채 전손 등)

장기와는 다르게 타사랑 협업할 일 없다. (화재 제외)
대신 다루는 종목이 매우 많다보니 그만큼 공부도 해야하고 하나 하니 풀어나가는 게 너무 힘들다. 그리고 보상 업무하다보면 설계사 분탕이들이 개입해서 열 받게 하는 경우가 많은데, 기업보험은 영업시장에서 엄청 큰 시장이라 보상 관련된 사항들 설계사 및 기헙보험 보상 담당자 들에게도 알려줘야한다.

그리고, 기업보험이라 상대방도 직장인이고 보고해야하기에 공문 요청하면 공문도 써줘야하고, 전손 처리하고 잔존물 회수 하려하면 대외비라고 안 주면 존나 싸워야 하고 기타 신경 써야할 게 엄청 많다

실제로 퇴사률 엄청 높다 일반은.

정리하자면, 1.내가 상대하는 피보험자는 기업 소속 근로자다 2. 장기에 비해 보상 관련 금감원 및 반감은 덜 함 3. 다루는 보험 종목이 매우 많아서 야근 필수고 공부 필수임 4. 기업보험 1종 재물 서면 1년 이상하면 농담아니고 걍 조사직 나가서 일할 수 있을 정도로 소양 쌓임.

아 쓰다보니까 귀찮아,  궁금한 거 댓글 다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