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바이크 캠핑 다시는 분들이 많아져서 정보 공유차 올려봄미다.

1. 패킹

바이크에 짐을 어떻게 적재 하는가?

이렇게 합니다.

넵, 자세한 사진으로 보겠습니다.

우선 3박스는 필수구여 (우리 3박스 달기 놀이 하자^^)

왠만한 사이드 박스는 폭이 40~45cm 정도 되서 패킹 사이즈가 그보다 큰건 적재가 힘듭니다.

그러므로 장비 고를때 무조건 패킹 사이즈를 따져야 함미다.

왼쪽 사이드 박스에는 텐트, 매트, 침낭 + 라이너, 타프, 팩망치, 조명이 들어갑니다.

건설을 위한 재료들이죠.

아래에서 자세하게 살펴봅니다.

레펙스 트립스 2인용 경량 텐트

바이크 장비를 넣어두기 위해서는 2인용 텐트 무조건 가야함미다.

그리고 약간의 전실이 있는 텐트가 좋습니다.

처음에 NH 1인용 텐트 샀었는데 너무 답답해서 팔아버리고 갈아탔습니다.

패킹사이즈 40*14

자립형

메쉬 이너 (140*210) + 플라이 (190*215)

방수 3000, 방염

무게 1.9kg

가격 10만원 후반

NH 에어매트 (더블)

텐트 사이즈에 맞춰서 구입하시면 되겠습니다.

일반적인 자충매트는 너무 패킹사이즈가 크므로

백패킹에서는 직접 뻠쁘질해야 하는 에어매트 ㅊㅊ합니다.

패킹사이즈 35*15

사이즈 200*120

두께 9.5cm

펌프 내장

무게 1.6kg

가격 10만원 초반

NH 초경량침낭 XL

초봄, 늦가을에 쓰기에는 좀 추움.

대신 패킹사이즈가 모든 단점을 커버함.

패킹사이즈 31*13

사이즈 205*85

컴포트 15도, 리미트 8도

무게 0.7kg

가격 3만원 후반

NH 침낭 라이너 L

침낭 몸에 들러붙는게 싫다면 라이너는 필수임. 집에서 자는 느낌!

패킹사이즈 18*11

사이즈 210*100

순면

무게 0.4kg

가격 2만원 중반

솔베이 이글윙 알파 타프

원래 스피엘 미니타프 M1을 쓰고 있었는데, 열차단이 안되서 코팅 되어 있는 타프로 바꿈.

열차단 안되는 타프는 그늘이긴한데 열은 그대로 내려와서 원적외선으로 고기 익히는 느낌남.

차라리 나무 그늘 아래에 자리를 잡는게 실타프 사는 것 보다 훨씬 나음.

코팅제품 안살거면 실타프에 돈낭비 하지 마셈.

패킹사이즈 35*15

사이즈 350*280 사각타프

골드 펄 코팅

무게 0.8kg

가격 10만원 초반

카즈미 미니폴대 (타프)

1절에 45cm 이하로 나오는 유일한 메인폴대. 19파이인데 두께가 두꺼워서 개튼튼.

취향에 따라 높이가 낮다 싶으면 (기본 180cm) 한세트 더 사서 6절로 만들면 됨. (210cm)

패킹사이즈 1절 42cm

사이즈 기본 5절 180cm

무게 0.4kg

가격 1만원 후반

사이드 박스는 여기까지 보고,

이제 탑박스로 가봅시다.

의자, 테이블, 버너, 코펠, 노트북, 보조배터리 등이 들어가 있습니다.

요리와 여가를 위한 재료들이죠.

아래에서 자세하게 살펴봅니다.

스노우라인 키미 체어

이 의자를 사지 않으면 캠핑의 절반을 손해보는것!

다 같은 캠핑의자 아냐? 하는데, 앉아보시면 이해할겁니다.

그리고 뚠뚠이들을 위한 200kg 내하중ㅠㅠ 사랑합니다.

패킹사이즈 42*15

내하중 200kg

무게 1.2kg

가격 5만원 초반

라이프스포츠 펜타 테이블

말이 필요없는 테이블이죠. 캠핑 테이블 중에 패킹-설치 사이즈 변화가 가장 크다고 봅니다.

패킹사이즈 36*14

사이즈 58*33*33

무게 0.8kg

가격 6만원 후반

캠핑스타 버너

다른 짱짱한 메이커 버너가 많은데 이걸 쓰는 이유는

조리할때 안정성이 좋음. 그리고 사각사각해서 귀여움 >ㅁ <

패킹사이즈 11*9

이소가스, 부탄가스 둘다 사용가능

가격 2만원 후반

코펠은 종류가 너무 다양하니 패스하고,

요렇게 하면 캠핑 장비 패킹이 끝납니다.

그러면 남는 사이드 박스 1개는 어디다 쓰느냐?

보통 옷이나 물, 음식 재료 등을 넣어 놓습니다.

이런식으로 캠핑 장비를 모으면,

3박스에 짐이 다 들어가니 잠금 장치덕에 장비 걱정 안해도 되고,

평소에 그대로 타고 다니다가 으쌰 하면 캠핑 가능한 각입니다.

지구 멸망의 날에도 오두바만 있다면 살아 남을 수 있다는 것!.

장비들을 다 설치하면 이런 모습이 됩니다.

수많은 장비를 샀다가 못쓰고 중고로 팔아버린 제품도 많았고 금방 부러져버린 제품도 많았는데

이 구성은 17년도 중순부터 해서 2년 넘게 잘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성비 따지는건 좋은데,

캠핑장비는 직접 써보고 느껴보기 전까지는 제품이 어떤지 모릅니다.

주변에 캠핑 매장이 있다면 가서 직접 보고 난 이후에 온라인에서 구입하거나,

타겟 제품을 사용하는 갤러에게 직접 물어보는것을 ㅊㅊ합니다.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bike&no=1318127

원글 출처 : 바이크 캠핑 5년차의 패킹과 장비 정보 / 작성자 : 우주청년

기본적인건 위의 글을 참고하면 됨

다만 저 조합은 늦봄-초가을같이 날씨가 선선할때

(밤에 너무 많이 추워지지 않을때) 에 가능한 조합임

날씨가 본격적으로 추워지거나 장마철이 겹칠때는

준비해야할 사항이 추가되거나 달라지게 되니 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