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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친구이야기(진지주의)모바일에서 작성

알갤러(223.39) 2023.12.05 18:27:33
조회 233 추천 1 댓글 1

10년지기친구가있는데 원래얘가 20살때부터 술을 좋아하긴했었음
원래 본가에 살았던친구는 아버지랑관계가안좋아서 집에있길싫어했고 거의매일 술을 밖에서 기분좋게먹었음. 자주건강검진을받는데 건강에 이상은없다고 떴었음 근데 얘가 작년부터 독립을했는데 집에쳐박혀서 하루도안나오고 맨날술을 먹었음 그래도 나를 불러서 같이 먹으면서 얘기라도하고 정신적으로 문제도 없어보였음
근데 이번년도4월달을 마지막으로 자기집에 아무도안들이기시작함
가족은 물론이고 제일친한친구 몇명도 안들임. 근데 톡으로가끔연락은했는데 무기력증같은게 생겨서 밖에나가는게 힘들다고하면서 경제활동도안하고 집에서 나가는거자체가 힘들다고함 몇번을노력해봐도안된데
그러던중 저번주에 술취해서 나보고 한번 오라고했어서 반념넘게만에 걔네집에서 소주한잔을했음
첨에 근황얘기나 다른친구들얘기로 소소하게 얘기를했는데 뭐 정상사람처럼 공감도잘하고 웃긴얘기가나오면 웃기도하고 그러다가 갑자기술좀들어가니까 몸을 벌벌떨고(옛날에도 손은떨었음) 펑펑울면서 자책을하더라고 자기가하고싶은데로 몸이안따라준다고..
원래도 마른편이긴했는데 전보다 훨씬더 말라져있고 머리도 그후로한번도안자르고 잘 씻지도않는가 수염도 길러져서 완전망가져있는거같아 근데 병원을 가라고 설득을하는데 자기방어기제인지 객관화가안된건지 그정도단계는 자기가아니라생각을하나봐.. 이경우 어떻게설득해야할까 병원를억지로 데려갈수도없고 정신이 온전하지않아서 설득해도 들어먹힐거같지도않고 어떻게하면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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