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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삼반도) 북방의 천명앱에서 작성

hunch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4.18 00:30:56
조회 1207 추천 15 댓글 12
														

갤에 있는 3반도원작(https://m.dcinside.com/board/alternative_history/405451)에 기반하여 쓴 2차창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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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폭발로 인한 기근과 지진등으로 진단(발해)는 흔들렸고 삼한에게 남경인 평양을 빼앗기고 서하가 독립하는 위기에 빠졌다

조선계는 평양을 빼앗겨 힘을 잃었고 부여계와 말갈계도 백두산 폭발로 큰 피해를 입었다

전대미문의 국난에 태왕의 부덕에 책임을 묻는 여론이 커졌고 상대적으로 피해가 적었던 거란계가 힘을 얻었다

연운16주를 되찾으려는 송과의 전쟁이 발발했고 전쟁을 발해의 판정승으로 끝났으나 새로운 전쟁영웅인 거란계 야율씨 도독가 권력을 얻었다

야율씨는 오랜 고려와 발해의 통치로 고려화된 거란인이였고 그는 혼란을 잠재우기를 바라는 요양귀족들에게 쉽게 지지를 얻을수 있었다

결국 문무백관의 추대를 빙자하여 야율씨가 태왕에 올랐고 국호를 요하에서 따와 요(遼)라고 했다

야율씨는 왕호를 천가한과 태왕을 합쳐 태한으로 고친후 새로운 나라를 유목민에 힘을 실은 봉건제국으로 개편했다

백두산 폭발로 정주민이였던 조선계와 반농반목인 말갈과 부여계가 큰 피해을 입었고, 반대로 막북과 거란계는 상대적으로 피해를 덜 입었기 때문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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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율씨는 대족장들에게 절도사직을 내려주고, 대족장들은 하위 부족장에게 도독직을 내려주는 식으로 봉건제에 가깝게 개편되었다

정주민이 사는 지역도 요양과 연경의 직할지를 제외하면 호족들에게 권리를 인정하였으나 대신 급이 낮은 도독직만을 수여하였다

대신 야율씨 태한은 요양에서 도독들의 아들을 유학을 명목으로 인질로 삼았다

요양을 기반으로 하는 부여계-조선계의 문화가 유목 귀족들에게 전파되었다

기반을 다진 야율씨 태한은 군공을 위해 삼한이 빼앗았던 평양을 되찾기 위해 남하했지만 실패했다

원역사보다 훨씬 높아진 천산산맥과 백두대간은 북방지역의 기동로를 제한했고 삼한은 압록강 하류에 요새를 깔아두었다

요군은 압록강 방어선을 돌파하거나 두만강을 건너 동해안을 따라 남하하는 것을 강요받았다

요군은 삼한의 요새를 뚫지못하고 물러갔고 송처럼 삼한이 주는 세폐에 만족해야했다

야율씨 태한이 평양을 되찾지 못하자 말갈과 동예의 세습절도사와 도독들은 삼한과 접촉하며 간을 보았으나 높은 산맥때문에 행정력이 닿지 못했기에 수수방관할수 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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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율씨 태한은 험준한 산맥때문에 이 지역을 제대로 통제하지 못했고, 동예와 말갈계 소국들은 삼한태왕에게 조공을 바치며 힘을 길러갔다

이런 상황에서 동예계와 말갈계가 합쳐져 새로운 정체성을 가진 집단이 생겨났고 이들은 스스로를 고려와 진단(발해)의 진정한 후계자라고 생각하며 여진(麗振, 고려의 려, 진단의 진)이라고 칭했다

반대로 삼한에 복속되어 있던 동예계는 점차 조선계와 삼한계에게 동화되었다

일본 천황을 겸하는 삼한태왕은 과거제를 실시해 귀족권을 약화시키고 태자는 부수도 교토의 소조정으로 보내 경험을 쌓게했다

부수도 교토에는 대구의 조정처럼 음서와 과거시험을 통과한 열도와 반도의 유학자들이 관료가 되어 태자를 보좌했다

교토로 간 태자는 혼슈 북부의 에미시나 반항적인 호족들을 제압하고 열도 동쪽까지 행정력이 닿게 하는 역할을 맡았다

평양귀족들은 진단(발해)가 망하기 직전 삼한에게 무력으로 편입당했고, 고려대부터 해동의 지도세력이였던 자신들이 가야계에게 주도권을 빼앗겼음을 안타까워했다

그들은 태왕을 제 누이와 근친혼을 반복하는 남만오랑캐라고 내심 깔보았고 삼한의 수도를 북쪽으로 옮기기를 원했다

한일연합은 이런 갈등을 겪기는 했지만 여전히 경제적, 문화적으로 번영했고 송과 교류하며 독자적인 유학을 발전해나갔다

평양과 한양, 나주같은 서부는 넓은 농지와 송,요와의 해외무역으로 돈을 번영했고 남부는 열도와의 국내무역을 중시했다

이런 경제적 번영은 한일연합이 거대한 관료제를 굴리는데 기반이 되었지만 점차 문벌귀족들에 의해 국가가 좌지우지 되었다

이러한 수도 집중에 평양의 불만은 점차 커져갔고, 부수도 교토귀족들 또한 점차 대구에 권력이 집중됨을 느끼며 중앙귀족이 된 친척들을 질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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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여진인들은 점차 요양의 야율씨 태한에게 반기를 들었다

점점 더 많은 말갈계 절도사와 도독들이 여진을 이끄는 완안씨에게 합류했고 태한의 실정으로 몰락해가는 요를 공격했다

완안씨는 고려계승의식을 내세우며 국가를 세우고 서쪽의 부여인들에게 합류를 독려했다

이러한 여진의 확장을 경계한 삼한은 군대를 동원하여 여진을 공격했다

보급을 위해 대규모 보급함대까지 편성한 삼한의 목적은 고려의 계승국을 자칭하는 여진을 없애고 두만강까지 국경을 확장하는 것이였다

그러나 삼한의 무리한 전쟁을 막대한 군비소모와 왕권하락만 남긴채 무승부로 끝났고, 삼한에게 승리를 거둔 완안씨는 실력에 자신이 생기자 금을 세운후 요양으로 진격하여 야율씨를 몰아냈다

쫒겨난 야율씨는 동호계 유목민을 규합하여 대항했지만 송과 동맹을 맺은 금에게 쫒겨났다

그러나 송은 연운16주를 자력으로 수복하지 못했고 요의 패잔병에게 일방적으로 패배했다

송휘종은 예술에 탐닉하여 나라를 기울게 했고, 부정부패로 얼룩진 군대는 제대로 싸울수가 없었다

야율씨가 패잔병을 데리고 서쪽으로 도망친 후에도 자력으로 수복하지 못한 송은 연운 16주의 절반을 금이 갖고 나머지는 금에게 돈으로 영토를 되찾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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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송은 금을 배신하여 연운16주를 공격했고, 유폐된 야율씨 태왕과 접촉하여 반란을 선동하다가 들키기까지 했다

결국 금은 만리장성을 넘어 개봉을 포위한후 추가적인 영토를 할양받고 물러났으나 휘종에게 양위받은 흠종이 또 약속을 어겼고 결국 개봉이 함락당했다

휘종과 흠종은 조롱의 의미로 혼덕공의 작위를 받고 수천명의 황족과 귀족들과 함께 요양으로 끌려갔다

반면 항주로 도망친 휘종의 아들이 항주에서 남송을 세웠고 금은 완전히 남송을 끝장내기 위해 침공했다

화북을 통제하기 위해 연경에 도읍한 금은 완안씨가 해동과 중원을 통합했다고 주장했다

완안씨의 주장에 따르면 고려와 요의 지배를 받아 두 천하가 만나는 지점인 연경이야 말로 가장 적합한 수도였으며, 완안씨는 두 문명을 통합할 천명을 받았다

하은주부터 중국의 천명은 송이 금에게 선양했음을 선언했고, 해동의 천명은 단군에서 기씨, 고씨, 대씨, 야율씨에서 완안씨로 이어진다고 선언했다

금은 왕호를 태왕과 황제를 합쳐 태황으로 바꾸었고, 해동천자와 중화천자를 겸한다고 주장했다

이런 주장은 남송과 삼한의 존재를 애써 무시함으로서 성립되었고, 당연히 금은 남송과 삼한을 멸절시키기 위한 전쟁에 나섰다

묘청을 지도자로 하는 평양의 귀족들이 서경천도를 주장하다가 삼한에게 반란을 일으켰고, 대구조정은 이들을 진압하기는 했지만 북방방위선이 흔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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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의 침공이 발생하자 평양귀족들이 협력하였고, 삼한은 대동강 이남으로 후퇴해야했다

금태황은 자신있게 남하했지만 중부지역부터는 적대적인 삼한계 귀족들에게 발목잡혔고, 반도에 대한 전력 집중은 거의 죽기 직전이던 남송의 재기를 가져왔다

송고종이 바다로 도망쳐야 했을정도로 밀어붙인 금의 진격은 악비, 한세충같은 명장의 활약과 점령지 정책의 실패로 회수이북으로 물러났다

결국 금은 해동천하와 중원천하 둘다 노리다 둘다 온전히 얻지 못했다

반면 여진정벌의 실패, 묘청의 반란, 금과의 전쟁까지 연이어 고전했던 삼한은 당처럼 절도사들의 자율권을 인정할수밖에 없었다

동군연합인 열도 또한 호족들의 이반을 가져왔고 에미시 정복을 위해 세운 막부가 관동호족들을 관리하기 위해 상설화되었다

삼한 조정 또한 가장 강력한 한양 절도사에게 막부를 세우는걸 인정하고 북방방위를 맡겨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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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막부는 금의 남하를 막고, 관동막부는 호족들의 반란을 막았지만 한일연합 조정의 통제력은 점차 깍여나갔다

두 막부는 점차 독립성을 강화해갔고, 이제 한일연합에는 세개의 국가가 세워진것과 다름없었다

금은 계속해서 남송과 삼한을 침공했지만 전쟁은 지지부진했고, 금의 북방통제력은 약화되어 몽골족이 떨어져나갔다

결국 금은 삼한과 송에게 받는 세폐에 만족하기로 하며 몽골족을 제압하기 위해 노력했다

금은 몽골의 칸을 죽이고, 약한 부족들을 회유해가며 이이제이를 펼쳤다

그러나 몽골족의 통합은 막을 수 없었고, 보르지긴 테무르가 칭기즈칸을 칭하고 금을 공격하기 시작했다

칭기즈칸은 금의 중기병대를 전멸시키고 남하했고, 금에게 세폐를 바치던 남송과 삼한은 금의 몰락을 보고 즐거워했다

하지만 칭기즈칸의 말발굽은 그들에게도 닥쳐올 것이였다

시험때문에 다음글은 1주 넘어서 올라올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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