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종강하고 쓰려고했는데 그러면 너무 늦어질까봐 그나마 여유있는 지금 씀.

근데 기말 10일정도 남아서 원래 사진이랑 첨부하면서 자세히 쓰려고 했는데 그냥 대충쓴다.

그럼 시작하겠노

1. 표본분석이란 무엇이냐? 

나중에 니들이 진학사 구매하고 모의지원을 하면

니앞에 몇명이 있는지 너가 몇명 중 몇등인지가 나온다

그사람들을 표본이라고 한다.

이제 이 표본들이 어디어디에 지원했고 또 어디에 지원할지 예측해보는게 표본분석이라고 할 수 있다.

2. 표본분석 하는법?

진학사를 구매하고 모의지원을 하면 니 앞의 표본들이 있을거다.

그표본들의 대학별환산점수와 백분위가 나올텐데 

그걸 토대로 고속성장기에 들어가서 이 사람의 정확한 원점수를 유추해낸다.

예를들어 내가 고려대 677.14 이고 백분위가 100 98 2 96 95가 나왔다치면

백분위 100 98 2 96 95에 해당하는 원점수를 고속에 넣고 대학환산점수가 나올때까지 노가다 하는거다.

걍 ㅇㅁ뒤진 노가다 작업이기 때문에 보통 표본분석할때 많은 과를 하지는 못하고

관심있는과 3~4개정도 정해서 하는게 국룰이다.

이게 대충 예시이다. 

그런데 이 ㅇㅁ터진 노가다를 왜하느냐?

바로 너 윗사람의 1순위 대학의 환산점수를 알기 위해서이다.

예를 들어 너가 희망하는 대학의 과가 고려대 사회학과라고 해보자

사회학과의 현재 점공 1등의 1순위 대학교가 서울대학교 사회학과라면

이 사람이 사회학과에 붙으면 고려대 사회학과는 당연히 빠져주겠지?

그렇다면 이사람의 원점수를 추적해서 서울대 변환점수를 알고 

이사람이 서울대 사회학과에 붙을점수다 안붙을점수다를 판단하면 된다.

3. 표본분석시 해야 할 것

첫번째로 가짜표본 판별을 해야한다.

가짜 표본을 넣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보통 컨설팅 업체에서 니네 헷갈리라고 넣어놓는다.

물론 진학사에서 자체적으로 거른다고 거르지만

모든 가짜 표본이 걸러지는건 아니다.

가짜 표본중에 특징이 몇가지 있긴한데

보통 3가지 학과가 전부 관련이 없는곳을 지원하거나

한 과에서 이동하지 않고 고정해있는 표본은

가짜 표본일 가능성이 높다.

이 가짜 표본을 거르면 거를수록 원서질 하는데 편해지기 때문에 

최대한 노력해놓는게 좋다.

근데 가짜표본인 줄 알았는데 막상 원서당일날 원서질하고 보니까

진짜 표본인 경우가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진짜 신중하게 고려해야한다.

두번째론 표본분석을 하루하루 해줘야한다.

너가 관심있는 3~4가지 과에서 시간대를 정해

오늘은 누가들어왔는지 누가빠져나갔는지

들어온 사람은 다른과 어디어디 지원했는지

빠져나간사람은 어디로빠져나갔는지 등을 체크해서

하루하루 엑셀파일에 기록해 놔라

그러면 대충 그사람이 원서당일날 어느곳에 원서쓸지 대충 감이온다.

근데 말그대로 감일뿐이지 결국 운에 맡겨야하는것이다 ㅋㅋ

4. 마치며

대충 표본분석하는법을 써봤는데 이해했을련지는 모르겠다.

만약 이해가 안됬거나 이 ㅇㅁ뒤진 노가다를 할 자신이 없으면

당장 컨설팅업체에 예약해라 한 60만원정도한다.

봐보니까 오늘부터 예약시작이던데 늦으면 나가리될수도있음

그리고 결국 어느정도 빵꾸날 과가 예상된다고 해도

진짜 그 과가 빵꾸날지는 결국 운에 달려있다.

그 운에 다가갈 확률을 높이기 위해 표본분석하는거지

아무쪼록 수능 마지막교시 원서질 잘해서

원하는 대학 들어가라 문붕이들아 그럼 안녕

ps. 이런 표본분석은 서연고 서성한 중경외시 까지 효과가 있다고 생각함

건동홍부터는 분석할 표본도 너무 많고 진학사 결제안하고 정시지원하는사람도 많음

그니까 건동홍부터는 괜히 노가다하지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