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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스카이림 몰랐을수도 있을 사실 10

유동닉(124.62) 2017.06.28 17:58:22
조회 36700 추천 123 댓글 42
														

안녕, 여러분.

오늘 얘기해줄건 더미데이터로는 남아있지만 모드를 통해서만 확인 가능한 사실이야.

따로 모드를 적용해서 끄집어내지 않으면 모르고 넘어갈 수 있는 일이지.

베데스다가 잘라냈지만 게임 설정에는 남아있는 흥미로운 이야기들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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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aoegame&no=941542&page=1&exception_mode=recommend&search_pos=-942330&s_type=search_all&s_keyword=스카이림


다들 기억못하겠지만 이 연재글을 처음 쓸때의 주제는

화이트런의 영주인 위대한 발그루프가 원래 예정대로라면 어떠한 최후를 맞이할 예정이었는가에대한 것이었어.


데이드릭 프린스인 메팔라 퀘스트가 단순히 에보니 블레이드를 얻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이후 발그루프가 살해당하는 것이 더미데이터로 남아있고, 그 이후에 어떻게 되는가에 대한 이야기였지.


하지만 속삭이는문 퀘스트의 잘려나간 스크립트를 다시 살려내는 모드는 아직 나오지 않았어.

대신 다른 데이드릭 프린스 퀘스트의 잘려나간 스크립트를 살려낸 모드가 하나 있어.


바로 Boethiah's Bidding 이라는 모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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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어의 레벨이 30을 넘어가면 습격해오는 광신도를 죽이고 보에시아의 증명이라는 책을 루팅하거나

레벨이 30을 넘긴뒤에 윈드헬름 주변에 있는 보에시아의 성소를 직접 찾아가면 시작할 수 있는

'보에시아의 부름'이라는 퀘스트야. 보에시아의 데이드릭 아티팩트인 에보니 메일을 얻을 수 있는 퀘스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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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은, 죄없는 팔로워 한명을 끌고와서 희생시킨뒤 보에시아의 명령에 따라 다른 보에시아 신자들을 다 죽여버려.

그 이후 보에시아의 기분을 더럽게 만드는 이전 챔피언을 죽이고 보에시아의 아티팩트인 에보니 메일을 회수하고 

드래곤본이 보에시아의 챔피언이 된다는 내용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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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에시아의 이전 챔피언이 숨어있는 칼끝 산등성이에서 챔피언과 함께있는 산적 무리들 전부와 

이전 챔피언을 죽여버리고 난 뒤 에보니 메일을 뺏어서 입으면 보에시아의 챔피언으로 임명되면서 퀘스트가 끝나.


여기까지는 모드로 잘려나간 스크립트들을 살리지 않은, 바닐라 상태의 보에시아의 부름 퀘스트야.

하지만 Boethiah' Bidding 퀘스트를 사용해서 잘려나간 스크립트들을 살려내면

또다른 퀘스트가 이어져.

밑은 번역은 되어있지 않아. 미안하게도 나도 영알못이라서 독해는 완벽하게는 안돼. 영잘알 중갤러들은 양해를 좀 부탁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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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했다, 챔피언. 넌 내 챔피언이라고 불릴 자격을 얻었다."

"그리고 내가 널 위해 만든 일을 하나 수행해야겠다. 이미 입증된 네 기술들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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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리튜드로 가라. 가서 영주를 죽여버려라. 네 일이 더 힘들어지도록 내가 암살자에 대한 소문을 퍼뜨려 놓을 것이다."

"경비병들에게 거짓말을 하고 잠입해라. 영주를 빠르고 조용히 암살해라. 싸우게 되면, 살아서 빠져나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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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면 네 챔피언 타이틀과 에보니 메일을 계속 가지게 될것이고, 너의 이름을 완벽한 어둠의 명판에 새겨주겠다."

"실패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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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말들과 함께 보에시아의 부름 퀘스트는 종료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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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보에시아의 명령이라는 퀘스트가 시작돼.

이 퀘스트 라인중에 몇몇곳은 번역이 되어있더라구.

아마 번역팀이 번역과정에서 더미데이터가 된 스크립트들까지 다 번역한듯해. 퀘스트하기 훨씬 수월해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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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솔리튜드의 영주를 안식해 들게 해주러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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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퀘스트가 시작된 후에 솔리튜드의 푸른 궁전을 방문해보면 이렇게 경비병 한명이 막아서.

얘기를 들어보면 "영주 암살에 대한 소문 때문에 궁전 내부에서 개인 행동은 불가능하고, 나와 반드시 동행해야한다." 라는 소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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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허가없이 맘대로 돌아다니거나, 동행하는 경비병의 시야에서 사라지거나. 

경고를 무시하고 다른 사람들의 개인 침실에 들어가면 얄짤없이 공격이 들어오기 시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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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경비병들을 다 소븐가드로 보내버려도 문은 열리지 않아. 엘리시프방의 문은 열쇠로 잠겨있거든.

거기다 자칫하면 이런저런 버그까지 생길수도 있어.

그러니 최대한 경비병 신경 거스르지 말고 얌전히 다니도록 하자.


그러면 엘리시프를 어떻게 처리해야 하느냐. 방법이 여러가지 있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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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는 약간 꼼수인데. 다들 알겠지만 푸른 궁전에 처음 방문하면 늑대 해골 동굴 퀘스트와 관련된 스크립트가 있지.

이 스크립트가 돌아가는 동안은 엘리시프가 암살 위험이건 뭐건 궁정 회의에 반드시 참석하게 돼.

이때 처리해버리면 돼. 너무 대놓고 해버리는거라 사방에서 죽이려고 난리이긴 하지만

목적만 달성하면 됐지 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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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안의 시녀인 우나와 얼디에게 대화를 걸어보면 대략 이런 대화가 나와.

"영주는 암살자가 자신을 습격할거란 공포때문에 방문을 꽉 걸어잠그고 나오지를 않아요."

"그녀의 상태는 겁이 날 정도예요. 저번에 들어갔을때는 나한테 요강을 던졌다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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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시녀들은 엘리시프의 방에 출입하고 있고, 열쇠에 대한 언급이 나오지.

그렇다면 열쇠를 훔쳐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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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녀중 하나인 얼디에게서 열쇠를 훔쳐서 들어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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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쇠가 없으면 저렇게 문 뒤에서 엘리시프가 제발 내버려 달라며 소리를 지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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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쇠가 있다면? 이렇게 당당하게 문열고 들어가서 1대 1로 맞이하자.

갑자기 들어온 암살자를 보고 놀라기는 했겠지만

저렇게 주먹을 쥐고 덤비는걸 보니 소븐가드에 들어갈 자격은 나름대로 갖춘듯 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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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엘리시프의 측근들인 행정관 폴크 파이어비어드와 궁중마법사인 시빌 스텐터의 도움을 얻는거야.

두 명의 퀘스트를 해결해주면 친밀도가 올라가고, 문을 여는데 도움을 주지.


개인적으로는 시빌 스텐터의 퀘스트를 해결하는걸 추천할게.

폴크와 친밀도를 올리는 퀘스트는 늑대 해골 동굴 퀘스트를 해결하는거지만

시빌 스텐터와 친밀도를 올리는 퀘스트는 그냥 뱀파이어 몇마리를 쓸어버리면 되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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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흡혈귀 마스터를 처리한 뒤에 시빌 스텐터에게 돌아가면, 약간의 보상을 줘.

그리고 대망의 엘리시프 암살이 시작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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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도와주고나면 엘리시프의 방에 들어갈 수 있는 선택지가 생겨.

"다들 그녀가 어디 아프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그녀는 진짜로 암살당할거라 믿고 방문을 굳게 걸어잠갔죠."


이렇게보니 엘리시프가 굉장히 현명해보이기 시작했어. 아니면 궁중내 왕따던가.

어쨌든 이렇게 시빌 스텐터와 동행하면 엘리시프의 방에 짧은 대화와 함께 들어갈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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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친구를 데려온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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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엘리시프가 문을 열어줘. 죽은 남편인 토리그가 어릴때부터 있던 시빌 스텐터의 말이니까

아무리 위험한 상황이어도 믿을 수 밖에 없었던 모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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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서 대화를 나눠보면 엘리시프가 여러 얘기를 해줘. 남편이 죽은뒤에 힘들었다던가. 궁정에서 자기를 믿어주질 않는다던가.

궁전의 요리사도 "실세는 툴리우스고 엘리시프는 얼굴 마담이지." 소리나 할 정도면 말 다한거지.

자기 본업마저도 샐쭉거리기나 하는거라고 말하는걸 보면 맘고생이 심했던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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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남편곁으로 보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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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엘리시프의 시체에 보에시아가 강림하고 덕담을 해줘.

죽은 사람 시체에 들러붙은것 치고는 꽤 괜찮은 얘기들을 해줘. 네가 어딨건 뒤를 봐주겠다던가, 너만의 길을 개척하라던가.


뭔가 쎄한 기분을 느끼면서 보에시아의 명령 퀘스트는 끝나게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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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봐. 엘리시프는 끝까지 죽은 토리그의 나팔을 가지고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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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랑 별개로 옷은 멋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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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리튜드의 후임 영주로는 궁정의 쎄인이었던 에리커가 선출돼.


약간 다른 얘기를 하자면 원래 에리커는 스톰클록이 솔리튜드를 점령하면 영주가 될 예정이었어.

하지만 울프릭이 엘리시프를 그냥 놔두는걸로 이야기가 바뀌면서 영주 이야기는 없던일이 되었지.

이 퀘스트 후에 울프릭이 솔리튜드를 점령해도 "에리커 영주는 어쩔까? 우리에게 충성한다면 그냥 놔두자." 라고 하는걸로 봐서는

빠르게 취소된 설정인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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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여기 자리만 차지하고 있는 쎄인 브라일링. 모쌀의 영주와, 윈터홀드의 영주가 입고 있는 영주의 옷과 같은 옷을 입고있지.


원래 브라일링도 영주가 될 예정이었어. 정확히는

스톰클록이 내전에서 승리하고 솔리튜드의 영주가 에리커로 바뀐 뒤에 보에시아의 명령으로 에리커가 살해당하면 브라일링이 영주 자리에 올라가 예정이었다고 해.

그래서인지 브라일링과 대화를 하다보면 "명예와 신념을 위해 싸우는 스톰클록에 대해서는 존중하는 편일세." 라는 투의 말을 하곤 해.


이게 쓸데없이 솔리튜드에만 쎄인이 세명이나 되는 이유야. 결국 다 취소되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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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가 된 에리커는 이런 얘기를 해. 그 외에는 다른 대화는 없어.

만약 솔리튜드의 쎄인이 되고 싶다면, 엘리시프가 살아있는 동안에 진행해둬. 

솔리튜드의 쎄인 퀘스트와 집을 사는건 엘리시프의 퀘스트인 토리그의 뿔나팔을 위대한 탈로스님의 성소에 놓고 와야 시작되거든.


만약 엘리시프에게 쎄인 퀘스트를 받고 엘리시프를 죽였다면 보고는 에리커에게 하면 돼. 

더빙은 되어있지 않지만, 스크립트는 남아서 쎄인으로 임명은 시켜주거든. 


그 외에 에리커가 영주자리를 잡고 나면 소소하게 바뀌는 점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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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퀘스트중 평화협정에서 솔리튜드 영주가 아예 참석하지 않아.

울프릭에게 대놓고 소리지르면서 쌍욕을 퍼붓는 스크립트도 사라지고

그러다가 괜히 툴리우스에게 쿠사리먹는 스크립트도 사라지지.


참고로 에리커는 도둑길드의 솔리튜드 스폰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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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화는 모드를 사용해서 죽어있던 설정과 스크립트들을 살려내는 내용이라 어떨지 모르겠어.

하지만 베데스다놈들이 이 정도까지 의도해뒀던걸 모르고 지나쳐버리기에는 좀 아쉬울것 같더라. 

다음에 올때는 좀 더 평범한걸 들고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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