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진(인벤,게임메카), 스트리머 대상으로 4시간한정 플레이 행사가 있었는데 엠바고 풀려서 다들 후기 내는중임

커스터마이징

- 커스터마이징의 자유도는 최고 수준이다

- 성기 커스텀이 가능한데 검열도 안하고 그대로 보여준다. 남캐에 보1지를 달거나 여캐에 자1지를 다는게 가능하고 자1지의 크기, 포경의 유무까지 설정할 수 있음

- 유1두의 유무도 설정가능?

- 세세한 부분까지 커스텀이 가능한데 단적인 예로 치아를 금니로 바꾸는 것까지 가능

- 1인칭이라 손을 자주 보게 되기 때문에 손톱 커스텀은 신경써서 골라야 한다고 함(게임메카 기자는 남캐로 화려한 네일아트를 골랐다가 플레이하면서 많이 거슬렸다고 함)

- 목소리도 선택 가능하다 (남성 외형에 여성 목소리를 넣을 수 있다)

주인공의 출신을 정하게 되는데 총 4종류가 있으나 시연에선 3가지 (노마드, 부랑아, 기업)만 고를 수 있었음

정식출시때 하나 추가되는거 아니고 노마드, 부랑아, 기업 3종류만 나오는게 맞음. 게임메카 기자가 잘못알고있었음

- 출신에 따라 시작 상황이 완전히 다르다. '기업'의 경우 세계관내 최대 기업 중 하나인 아라사카 소속으로 시작하며, 시작 금액도 많고 혜택도 많다. 반면 '노마드'로 시작하면 나이트 시티 교외의 황무지에서 시작한다.

- 퀘스트도 상이해진다. '기업' 캐릭터는 재키(지금까지 트레일러에서 자주 나왔던 덩치 동료)와 이미 친분이 있는 설정이지만, 다른 두 출신에선 그렇지 않으므로 재키와 만나는 이벤트가 추가된다.

- 출신에 따라 대화 선택지도 달라진다 (디비니티 오리지날 신 2의 태그를 생각해보면 쉬울듯)

- 출신에 따라 HUD도 차이난다. '기업' 캐릭터는 주식 그래프가 보인다고 한다

* 이렇게 보면 기업 캐릭터가 제일 좋아보이지만 메인 퀘스트를 진행하면서 다 뺏기게 된다고 함

레벨 및 스킬

- 5개 스탯이 존재한다. 신체, 지능, 반사신경, 테크, 냉정

- 스탯별 찍을 수 있는 특전들이 존재하며 그 종류가 매우 많다

- 신체는 '힘'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공격력과 차 훔치기(레벨 7에 해금) 등이 있다

* 참고로 주인공의 차는 위쳐3의 로취와 비슷하게 부르면 소환되는 식

- 지능은 해킹능력 (넷러너 플레이스타일)에 관련된 스탯

- 반사신경은 이동속도와 회피 등, 민첩성에 관련된 스탯

- 테크는 아이템 제작과 방어력에 관련된 스탯

- 냉정은 저항능력과 암살에 영향을 주는 스탯

신체 개조

- 신체 개조를 통해 HUD가 바뀌게 된다 (남은 탄약, 주식 정보 등..)

- 안구 개조로 스캔 능력을 얻는다 (와치독스처럼 지나가는 행인을 프로파일링할 수 있다)

* 시민의 등급을 확인 가능하다 (가입한 트라우마 팀 등급에 따라, 문제가 생겼을 때 출동하는 구급서비스의 시간도 질도 다르다)

- 신체 개조의 폭이 매우 넓다. 11개의 부위를 교체 가능하다 (전두피질, 순환계, 면역계, 신경계, 운영체제, 안구, 외피, 골격, 팔, 손, 다리)

- 순환계의 경우, 체력 0이 될 시 즉시 부활, 적 처치 시 스태미나 20% 회복 등의 개조가 가능하다

- 개조의 가격은 매우 비싸다 (흔한 음료같은 아이템이 10원이 안 되는데 개조는 1만 단위다)

상호작용

- 행인 상호작용이 가능하다 (레데리2같이 말 걸거나 위협하는 게 가능한 듯)

- 모든 대사에는 자막이 있다 (위쳐3 식으로 마이너한 대화는 그냥 캐릭터 머리위에만 나옴)

- GTA의 별 시스템과 흡사한 공권력 수배 시스템이 있다

- 낙사를 투명벽으로 막거나 시스템적으로 막아주는 게 없다. 고층빌딩 난간에서 떨어지면 죽는다.

- 해킹으로 각종 시설을 조작할 수 있으나, 와치독스마냥 모든 사물이 온라인 연결이 되어 있는 건 아니다 (동네 상점 문은 해킹할 수 없다)

- 해킹은 주어진 포인트 내에서 직접 선택하는 식 (Ex: 12포인트가 주어지고 적의 무기를 꺼버리는 데 4포인트가 들고 뭐 그런 식)

- 해킹 미니게임은 데이어스 엑스 상위호환. 괜찮은 정도

- 빠른 이동은 대중교통을 사용하는 식으로 묘사

- 오토바이, 승용차를 운전할 수 있고 블레이드러너에 나오는 스피너같은 비행 탈 것은 직접 조종할 수는 없음. 타서 도시를 둘러보는 게 가능함

- 자율주행 기능이 있다고 한다. 시연버전에선 못 해봤다

- 총기로 기물파괴가 가능하며, 벽을 파괴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새로운 루트를 만드는 것도 가능

메인 퀘스트

- 4시간 체험버전에선 주요 컷신들을 다 잘라놓았었다고 한다

- 2018년 시연영상에서 나왔던, 재키와 함께 트라우마 팀 플래티넘 등급 여성을 구출하고 덱스와 만나게 되는 부분은 게임의 매우 초반 부분이다 (1시간 반 정도 진행했을 때라고 함)

- 관계자들이 주어진 시간이 짧으니 메인 퀘스트부터 달리라고 권했는데, 4시간 내내 해도 프롤로그가 끝나질 않았다

- 메인퀘 초반의 스토리라인은 대기업 '아라사카' 총수의 아들이 갖고 있는 무언가를 빼돌리는 것이고, 여기서 호텔에 침투하기 위해 매일스트롬이 갖고 있는 전투로봇을 뺏어오는 퀘스트가 있다 (2018 시연 영상)

* 시네마틱 트레일러에서 나온것처럼 덱스가 V를 배신하고 반죽음 상태로 만들어놓고, 조니 실버핸드와 조우하게 되는 부분까지가 프롤로그인 것 같음

브레인 댄스

- VR같은 거라고 생각하면 됨

- 중붕이들같은 하류층은 이걸로 싸구려 포르노를 소비한다

- 플레이어는 이를 이용해 퀘스트 진행에 실마리를 얻는다. 발생한 일을 다각도에서 파악하고, 사건의 단서를 찾는다.

- 직접 샌드박스 형태로 일시정지와 되감기, 빨리감기 등을 사용하며 상황을 파악하고 단서로 사용할 정보를 수집해야 하므로, 플레이어에 따라 퀘스트 진행에 다른 정보를 활용하게 된다

- 위쳐센스보다는 디비전의 Echo와 비슷한데, 1인칭으로도 기능하고, 직접 정보를 찾아야 한다는 게 차이점 같음

스트리머, 웹진 기자 개인 의견

- 누구는 전투가 쉽다고도 하고 누구는 나름 어렵다고도 하는데 그냥 실력차이인듯

- 총기를 쏘는 느낌은 좋은편이다. 데스티니 같다고도 함

- 총기 음향이 매우 좋다

- 최적화가 좋지 않은 편이며 버그가 많다. 연기한 이유를 알 듯하다.

* 시연 PC의 사양이 i9-10900K, RTX2080Ti 였는데 1080p임에도 프레임드랍이 간간이 있었고 테어링도 있었다. 옵션 설정은 막아놓았다.

- 인벤토리 등 전반적인 인터페이스가 위쳐3에서 크게 발전하진 않았다. 다소 컨트롤러 친화적인것 같다.

- 돌아다니다 보면 루팅할 잡템이 매우 많은데 문제는 딱히 하이라이트되거나 하질 않아서 주울 수 있는 템과 없는 템 구분이 안 됐다.

- 근접전투의 타격감이 약간 아쉽다. 맨손전투는 위쳐3보다 쬐끔 나은 수준

* 게임메카 기자는 맨손전투가 1인칭 격겜 하는 느낌이라 좋았다고 함

- 대화 시 게임이 정지되거나 하질 않으므로 대화가 방해받을 수 있다. 대화 로그를 제공하면 좋을 것 같다고 함

- 시연 시간이 4시간이라 마치 코끼리의 발자국만 본 기분이다. 10시간은 줬어야 좋았을 것 같다

- 변역은 매우 잘 된 편. 번역이 완료되지 않은 부분이 조금 있음. 한국어 더빙이 취소된 게 아쉽다는 의견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