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시간 조금만 내서 2~3달만 배워도 물에 빠져죽을일은 없을건데

물살이 있는거도아니고 고인물에 단지 발 안다아서 스ㅜ영못해서 죽은애들 보면 안타깝다 ㄹㅇ

집에 수영장 이 있는데 집에들어가려면 수영장 지나가야하거든 그래서 지나가면서 항상 구경하는데

예전에 수영장 지나가는데 꼬마애가 수영장에서 튜브 잡고 놀다가 튜브에서 미끄러져서 

허우적거리면서 튜브잡을라고 하는데 튜브 잡을만큼 팔이 긴거도아니고 튜브를 못잡고 튜브는 미끄러져 저멀리 도망가고

막 죽을려고 하길래 내가 달리면서 바로 소리지르면서 가드한테 말해서 살렸다고해야하나 구출했다고해야하나 별거 한거도없어서..

이런경험 한적있거든 

이번 부산 상황 보다가 갑자기 생각들더라 수영 못하는 애들은 저런 깊지도않고 고여있는 물에도 죽을수있겠구나하고

이렇게 죽으면 진짜 죽기직전에 존나 후회할거같지않냐 왜 수영안배웠을까 하면서 ㅋㅋㅋ 그냥 접시에 코박고 죽는거랑 같을거같은데

사실 내가 수영 시작한거도 우리 가족 정도는 지킬수 있어야지 하고 시작한건데

수영하면서 누굴 구하기는 커녕 나 살기도 힘들구나 라는 라는걸 알게되더라 아니 나사는건 쉬운데 누굴구하는게 무지 어려움

그래서 든 생각이 내가 누굴 구하기전에 주변사람 강제로 수영 가르쳐서 그냥 그사람이 수영하는게 내가 구하는거보다 쉽겠다 라는걸 알게됨 ㅋㅋㅋ

아무튼 수영조금 이라도 해라 그게 가족을 지키는 일이고 니목숨 세이브하는일이다

(왜 니가족 지키는 일이냐 누가 구해줘야하는상황에 한사람이 구하러왔어 둘다 수영못하면 둘중하난 죽겠지만 너라도 수영하면 둘다 살수있다)